서울 동대문구는 2025년 12월 2일, ‘2025 동대문구 체육꿈나무 장학생 간담회’를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되돌아보며, 그들의 운동 과정과 훈련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장학생들은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동대문구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동대문구는 2025년 총 9,520만원의 지원금을 체육꿈나무들에게 배정했다. 체육꿈나무 육성 지원사업은 ‘성적
올해 경남 양산지역에서 하루 평균 3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양산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총 101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남에서 창원시 2381건과 김해시 1335건에 이은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사고 발생 건수는 전체 인구와 차량 등록 대수 흐름에 따라가는 경향을 보이지만, 자동차 등록 대수 대비 사고 발생률은 양산시가 경남 평균과 창원·김해시 보다 다소 높았다.국토교통부 통계 자료 기준 10월 양산시 차량등록 대수는 19만6080대로, 차량 등록 대수 대비 사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김건희 씨가 구속 수감 중인 기간 동안 평균 월 48회, 하루 2회 이상의 외부 접견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이는 단순한 접견 수준을 넘는 “진술 조율 의혹”이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법무부가 서 의원실에 제출한 ‘김건희 수용자 접견 현황’에 따르면, 김 씨는 2025년 8월 12일 수감 이후 11월 14일까지 총 146회의 접견을 진행했다. 일반인 접견이 47회, 변호인 접견은 99회에 달했으며, 이는 평일 기준 69일 동안 하루 평균 2.1회 접
공연예술단체 프로덕션IDA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공동기획한 신작 연극 ‘돔박아시, 고이래’가 28일부터 30일까지 4회에 걸쳐 Be IN; 공연장에서 선보인다.제주 4·3사건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이념과 정치의 이름 아래 희생된 무고한 민간인들의 기억을 다시 묻는다.연극은 4·3사건으로 혼자가 된 해녀 '고이래'가 이제는 말을 할 수 있는 시대를 맞아, 오랜 세월 가슴속에 묻어둔 설움을 풀어낸다. 함께 고통을 견뎌온 ‘삼춘’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모르던 후손들이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 속에서 시대와 세대를 아
한 해를 갈무리 하는 시기에 울산지역 작가들의 전시회가 이어지고 있다.흑인그림과 재즈 그리고 소울展28일까지 신정동 갤러리 헤라◇박장호 개인전박장호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흑인그림과 재즈 그리고 소울’이 15일부터 28일까지 남구 신정동 갤러리 헤라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에는 15점 정도가 전시될 예정이며, 주제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자연의 중요성’에 대한 작품들이다.박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작품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자연속에서 다시 태어나고, 자연은 그들의 감정 속에서 다시 숨을 쉰다’라는 글처럼
사회적기업 일배움터는 오는 12월 3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일배움터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일배움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일배움터가 20년간 청년발달장애인들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서 그들의 성장과정과 일자리 창출 성과 등을 소개한다.이날 20주년 유공자 포창과 장기근속사원 공로패 전달, 20주년 기념 퍼포먼스 및 사회공헌 등이 진행되며, 일배움터 생산품 전시, 커피 케이터링 서비스, 김효은 아트캘리그라퍼 초청 축하이벤트,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김만식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가을 청렴 플로깅데이’를 맞아 청주교육지원청 청사 주변과 두꺼비 생태공원 등 산남동 일대에서
홍성군이 청년 대표를 초청한 특별강연으로, 그들의 성장 경험을 지역 청년·창업가들과 공유하며 홍성군이 지향하는 ‘청년 창업 기회의 장’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복합문화창업공간 ‘홍성잇슈창고’에서 커피리브레 서필훈 대표와 공씨아저씨네 공석진 대표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본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5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은 한국 스페셜티 커피를 선도해 온 ‘커피리브레’의 15주년 브랜드북 ‘사이드웨이’를 중심
충남 홍성군이 청년 대표를 초청한 특별강연으로, 그들의 성장 경험을 지역 청년·창업가들과 공유하며 군이 지향하는 ‘청년 창업 기회의 장’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25~ 26일 양일간 복합문화창업공간 ‘홍성잇슈창고’에서 커피리브레 서필훈 대표와 공씨아저씨네 공석진 대표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5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은 한국 스페셜티 커피를 선도해 온 ‘커피리브레’의 15주년 브랜드북 ‘사이드웨이’를 중심으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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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술계를 대표하는 한국화가 고 양창보 화백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 영상 콘텐츠 ‘나의 화가, 나의 호암’이 최근 인도에서 열린 ‘제14회 뭄바이 단편 국제영화제’에서 우수 다큐멘터리로 선정됐다.‘나의 화가, 나의 호암’은 양 화백의 아들이자 건축가인 양건 가우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출연해 그 의미를 더했다. 그는 부친의 작품을 간직하고 있는 15명의 소장자를 직접 찾아다니며 그들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냈다.작품을 소장하게 된 계기와 저마다의 해석, 작품 속에 숨겨진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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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서귀포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자격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 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5종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을 연 2회 조사하는 제도이다.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2,938가구다.조사결과, 급여 탈락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들에게는 수급권 보호를 위해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중지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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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5] DN 프릭스 "끝까지 포기 않고 우승 도전하겠다"
DN 프릭스가 'PUBG 글로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날을 앞두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13일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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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근해어선 선복량 규제 폐지…대형선망·근해연승·근해채낚기 대상
해양수산부는 근해어선의 안전성과 선원 복지 공간 확보를 위해 현행 선복량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으로 수산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12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선복량은 어선의 부피를 의미하는 총톤수로 길이와 폭 깊이를 곱해 산출되는 지표다.해양수산부는 1987년 어업허가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자원 수준에 비해 과도한 어획을 제한하기 위해 모든 근해어선에 선복량 상한 제도를 적용해 왔다.이번 개정은 제도 시행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근해어업 일부 업종의 선복량 상한을 폐지한 조치다.개정 대상은 총허용어획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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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윤영호 세치 혀 전국민이 농락당해…처벌하고 통일교 해체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영호의 세치 혀에 농락당했다"며 "통일교는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통일교 윤영호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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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연말 맞아 아동양육시설 온기나눔 활동 실시
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온기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온기나눔 활동은 아동양육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평구 ‘신명보육원’을 방문해 진행됐다. 공사 임원을 포함한 ‘ITC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 시설 환경 정비와 공간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아울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우수리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더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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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비트코인 종말 가져올까? 전문가들도 티격태격
2028년, 비트코인은 양자컴퓨터라는 사형 선고를 받게 될까.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른바 '양자 위협론'을 두고 업계 거물들 간의 설전도 격화되는 모양새다.지난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더크립토베이직 등 외신 매체는 슈퍼컴퓨터보다 수억배 빠른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의 암호화를 무력화시키고 지갑을 갈취할 것이라는 공포 시나리오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논쟁의 불씨를 당긴 것은 찰스 에드워즈 카프리올 인베스트먼트 설립자다. 그는 "양자 위협을 농담 취급하는 바보들을 없애려면 거대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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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성일자리·폭력피해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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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여성 일자리 기반을 넓히고 여성폭력·신종범죄 피해자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일하는 도시’ 구현을 위한 종합 여성정책을 추진한다.시는 2026년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 기능을 고도화하고 박람회의 일자리 매칭 기능을 확대하는 한편, 여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디지털 전환과 근무환경 개선을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무엇보다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촘촘히 보강한다. 해바라기센터와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등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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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문화회관, 현대발레 ‘Swan On Steel–철근 위의 백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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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제19회 스페셜아티스트 공연으로 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작품은 차이콥스키의 고전 ‘백조의 호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으로, 개발과 환경 문제라는 현대적 이슈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선율을 90% 활용하면서도 새롭게 작곡된 현대음악을 더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완성됐다.이주호 안무가는 ‘오데트’를 환경운동가로, ‘지그프리드’를 건설회사 대표의 아들로 그려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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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축구 경기서 관중 난투극… 경찰 포함 59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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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프로축구 컵대회 결승 직후 지역 라이벌 팬들이 충돌하면서 5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 메데인에서 열린 코파 콜롬비아 결승 2차전은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이 인디펜디엔테 메데인을 1대0으로 제압하며 종료됐다.1차전과 2차전 합계 1대0으로 우승이 확정됐지만 경기장은 곧 혼란에 빠졌다. 종료 휘슬 직후 양 팀 팬들이 관중석에서 경기장 안으로 몰려들며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이로 인해 예정돼 있던 우승 시상식은 안전 문제로 전면 취소됐다. 이날 경기에는 약 4만3000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현지 사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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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상 도의원, 도시환경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 선정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이 18일, ‘2025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유종상 의원은 지난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도시주택실, 도시개발국, 기후환경에너지국, 수자원본부 등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단순한 질의를 넘어, 데이터와는 동떨어진 정책 설계로 인한 행정력 낭비의 개선을 이끌어내며 ‘현미경 감사’의 진수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감사에서 유 의원은 행정의 사각지대를 집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