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남구 신정동 공업탑 인근 주거복합 건축물 건립 계획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정동 1232-1 일원 일반상업지역에 지하 6층~지상 42층 1개 동 규모의 주거복합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다. 주거복합 건축물은 145가구 규모 아파트, 의료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된다. 건축주택공동위원회는 사업 부지가 공업탑에 인접하고 시가지 경관지구에 해당하는 만큼 주변 건축 현황을 고려해 경관 계획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또 사업 부지와 접하는 도로 폭이 협소하니 보행로 폭을 4m 이상 확보하라고
4주전
미추홀구가 2025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주안역 남광장 경관개선 사업’ 공사가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은, 노후된 바닥분수를 철거해 이용객의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는 한편, 휴식과 문화의 열린 광장을 조성하는 것이다.지난 4월 용역에 착수해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 등을 거치며 주민·전문가·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주안동 일대는 1907년 근대식 염전인 ‘주안염전’이 처음 조성돼 우리나라 천일염 산업의 선구적 역할을 한 지역
14시간전
중랑구가 중화1동 195-2번지 일대의 ‘중화우성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이 지난 18일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이번 통합심의는 건축·경관·교육 분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으며, 해당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 동, 총 219세대를 건립하는 계획안이 조건부로 확정됐다.중화우성타운은 지난 7월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사업성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특히 이번 재건축은 단지 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칡덩굴 제거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2026년 칡덩굴 체계적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칡덩굴은 강한 생명력과 빠른 확산 속도로 도로변 경관을 훼손할 뿐 아니라, 인근 수목을 휘감아 고사시키는 등 산림 생태계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지난 16일 실무진 회의를 열어 기존 방제 사업의 한계를 점검하고, 부서별 책임 방제 구역을 설정하기로 했다.도로변 등 경관 영향이 큰 지역을 우선 관리 대상지로 지정하고, 부서별로 방제 이력 관리
경산시는 지난 16일 2025 경북도 건축 행정 종합 평가에서 ‘대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축행정 종합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건축 행정 절차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전시 및 행사 등 6개 항목 22개 지표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을 우수하게 운영한 시·군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 및 점검하는 제도다. 경산시는 2024년 주택행정 종합 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등 지속적으로 건축, 주택, 주거 복지 및 경관 디자인 분야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왔다. 특히 올해는 △건축
충남 계룡시는 지난 16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최종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충청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됐다. 올해 10월 진행된 건축설계 공모에는 총 5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배치 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공간 계획, 동선 계획, 기술적 완성도를 평가 항목으로 삼아, 건축·도시계획·구조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이 선정
구미시는 지난 16일 ‘2025 경북도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추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관디자인 분야 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도시미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구미시는 국·도비와 자체사업비 확보를 포함한 업무 추진 성과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선산중앙로 가로경관 개선, 산호대교 야간경관 조성, 인동도시숲 경관 조성, 산동읍 보행자 특화거리 경관디자인 조성 등 생활권 중심의 다양한 경관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경산시는 16일 2025 경상북도 건축 행정 종합 평가에서 “대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건축행정 종합 평가’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건축 행정 절차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전시 및 행사 등 6개 항목 22개 지표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을 우수하게 운영한 시·군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 및 점검하는 제도다.경산시는 2024년 주택행정 종합 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등 지속적으로 건축, 주택, 주거 복지 및 경관 디자인 분야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
예천군은 16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경북도 건축디자인 분야 시상식’에서 경관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시·군의 경관 개선 노력과 주민 참여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예천군은 지속적인 간판 개선 사업을 통해 도시 경관을 정비해 왔으며, 폐현수막을 활용한 현수막 수거함과 체험 화분 제작 등 자원순환형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정비 시범구역 내 옥외광고물 설치 지원,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 운영, 옥외광고
인천시 중구는 영종·용유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정취를 가진 마을 입구 7개소에 지역적 특색을 살린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마을 초롱 점등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마을 초롱’은 영종도 마을지명을 이용해 제작된 상징적인 경관조명으로,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그동안 어두웠던 마을의 진입로를 밝혀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중구는 이번 조명 설치를 통해 마을 구석구석에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 주민 야간 이동 안전성 개선과 마을 경관 정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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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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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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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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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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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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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구축
융합 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은 웰컴저축은행의 서버실에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알파-H’를 공급하며 금융 및 고객정보 보안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웰컴저축은행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구축 사업은 기존의 망분리, 침입차단, 악성코드 방어 체계에 더해 숨은 무선 통신 경로를 악용하는 정보유출 시도까지 24시간 상시 감시하는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최근 국내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킹 사고 방지를 위한 보안 강화 및 신종 해킹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의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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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미래성장기반 위한 첫걸음…전사전략 강화 '조직개편'
교보증권이 급변하는 금융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의 기반을 닦기 위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나선다.30일 교보증권이 밝힌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지원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변화혁신지원실을 경영지원실과 인사지원실의 2실 체계로 나눠 내부 운영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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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사)한국목재재활용협회 안성기 회장 “'골리앗'과 경쟁하여 살아남기 위한 '다윗'의 전략”
을사년이 저물어가고, 병오년 활기찬 새해를 기대합니다. 말의 해는 역동적이고 강한 기운이 약동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혼란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