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스포츠로 널리 알려진 브리지 대회가 울산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울산시체육회는 ‘2024 울산시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가 7일 호텔 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전국 브리지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브리지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브리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울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대회다. 홍진희 한국브리지협회장과 김혜영 부회장, 김재익 울산브리지협회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도 브리지협회장들이 참석해 울산에서 첫 발을 내딛은 브리지를 응원했다. 카드 게임 중 최고 난이도로 불리는
류선희 한국효도회 울산시지회 부회장이 올해의 효녀상 수상자로 선정돼 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경로대상을 수상했다. 10대 때 아버지를 떠나보낸 류 부회장은 외가에서 조손가정으로 자랐다. 류 부회장은 외조부모의 가르침에 따라 대가족의 질서와 전통에 순종하며 성장했고, 이때부터 성당에서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부산에서 울산으로 이주했다. 류 부회장은 경주에 사는 시부모와 부산에 사는 어머니에게 효행을 실천했다. 3남매를 낳아 기르면서도 사회에 봉사한 시간이 수백 시간을 넘는다. 류선희 부회장은 “가슴 벅찬 상을 받게 돼
동국제강그룹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 113명에 격려 메시지와 응원선물을 전했다.동국제강그룹은 수능 당일 보온물병으로 활용 가능한 대용량 텀블러, 수능 후 활용도가 높은 드러그스토어 기프트카드, 장애인 표준사업장 ‘카페스윗’에서 만든 쿠키 세트로 선물을 구성하고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 격려 편지를 동봉했다.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편지를 통해 “수능 시험은 여러분이 오랜 기간 쏟아온 노력과 끈기, 헌신을 보여주는 순간이다”며 “모든 역량을 후회없이 발휘하는 하루가 되길 바라고, 진심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중국 광동성 혜주시에서 광동성 공소합작연합사와 쌀 1000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 농협무역 진종문 대표, 광동성공소사 이에 메이펀 주임, 광동성 혜주시 당부서기 및 부시장 등이 참석해 쌀 계약 체결과 함께 다양한 농업 협력방안 들을 논의했다.한국의 10년 평균 쌀 수출량이 약 2,000톤임을 감안할 때 이번 계약은 역대급 물량으로 올해 말까지 전량 수출 완료될 예정이며 특히, 수확기를 맞아 쌀 재고 과잉에 따른 소비
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진행 부회장과 정정길 미주개발사업담당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미국 시카고와 뉴욕을 방문해 현지 시행사 및 개발사와 연달아 만났다.정 부회장 등 임직원들은 시카고에서 사모펀드회사인 에쿼티 인터내셔널, 대형 개발사인 스털링 베이와 파포인트, 투자자산운용사 아메리투스 등과 만나 현지 시장 동향과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이 과정에서 대우건설이 단순 재무적 투자자가 아닌 실질적 개발로서 미국에서 토지 매입, 인허가, 착공·준공, 임대·매각 등 전 단계에서
“인공지능 자금비서 AICFO는 마차를 타고 다니던 시대에 자동차를 선보인 것과 같은 개념이다. 기업 인터넷뱅킹이 등장했던 것처럼 기존 재무 업무를 완전히 바꾸게 될 것이다.”국내 대표 금융IT 기업 중 하나인 웹케시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선보였다. AI 시대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 AI 시대 흐름을 주도하고 기회를 찾겠다는 전략이다.최근 최고경영자, 최고재무책임자를 위한 AI 자금비서 ‘AICFO’를 출시한 웹케시 윤완수 부회장을 만나 AI 사업 전략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5일 중국 허난성 인민대외우호협회 이홍도 부회장 일행을 맞이해 양 지역간 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허난성 인민대외우호협회는 허난성과 외국 민간기관과 우호 교류사업을 추진하는 전문기관으로, 세계 각지의 우호기구 및 우호인사와 폭넓게 접촉 교류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세계 각국 및 지역 사람들의 이해와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상호간의 정치, 경제, 무역, 과학기술 등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원경 본부장은 최근 중국기업들이 한국 진출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청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24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한 미국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인 스티븐 쾰러 제독을 만났다.한화그룹은 지난 24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한 미 해군 태평양함대 스티븐 쾰러 사령관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은 거제사업장에서 정비 중인 미 해군의 '월리 쉬라'함을 함께 둘러보고,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된 미국 해상수송사령부 함정의 MRO 사업에 대한 추
리홍타오 중국 허난성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을 대표로 하는 허난성 친선 교류단은 23일~24일 양일간 경북도를 방문해 올해도 변함없는 우정 행보를 보였다. 교류단은 20회를 맞은 경북도-허난성 국제미술 교류전 개막식에 참여해 예술가들을 격려하며, 오랜 기간 이어진 대표 민간 교류 행사를 축하했다. 리홍타오 부회장은 “국제미술 교류전은 매년 경북도와 허난성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행사로 예술로 우정을 나누는 민간 교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30년간 이어진 경북도와 허난성의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되어 지역민
고려아연이 장형진 영풍 고문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등 MBK·영풍 측을 조사해 달라며 지난 22일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MBK·영풍이 고려아연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했던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과 공개매수 절차중지 가처분과 이를 이용한 여론전 과정에서 부정거래와 시세조정이 있었는지를 조사해달라는 취지다. MBK·영풍은 지난달 13일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정태웅 대표이사를 상대로 자기주식 취득 금지를 골자로 하는 1차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이달 2일 기각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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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ⵈ “제2의 판교 만든다”
정부가 부산 등 5곳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해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국 각지에 판교형 테크로밸리 조성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광역시에 대해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지난 1일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오늘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지원 사업을 집중시켜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이다. 또한 기회발전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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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사과 말씀 드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담화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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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을 대표할 특별한 맛, ‘함떡’ 카페 드디어 문 열다
카페 개업 지난 10월 29일 함양군에서 함양군의 자랑이자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선도할 ‘함떡’ 카페가 2023년 대표 먹거리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오랜 준비 끝에 드디어 문을 열었다.‘함떡’ 카페는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7가지 대표 찹쌀떡과 다양한 지역 음료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인다.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된 메뉴들은 함양 지역의 특산물과 고유의 식재료를 활용해 완성되었다. 이번 대표 먹거리 공모 사업은 함양군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유의 먹거리 개발을 목표로 시작되었으며, 이번에 젊은 사업자 유한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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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트럼프 시대] 트럼프 2기 현실화 자국 우선주의...한국 경제에 빨간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4년만에 돌아오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정책 등을 표방하고 있어 대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구 경제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11월 5일 진행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45대 대통령을 역임한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기준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92명을 확보했다.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은 226명을 확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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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3분기 영업이익 96억원...전년比 4.2%↓
웹젠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2억원으로 2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1억원으로 10.1%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대비하면 매출은 2.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8.4%, 순이익은 27.7% 줄었다.회사 측은 "8월 출시한 '뮤 모나크2'의 신작 흥행으로 기존 출시작들의 매출 감소를 일부 상쇄해 매출 증가를 견인했으나, 신작 출시 및 신작 개발 확대에 따른 비용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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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음력 10월 13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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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2.0] 주이스라엘 대사에 '기독교 우파' 마이크 허커비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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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를 이스라엘 주재 대사로 지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12일 성명을 통해 마이크 허커비 주지사 지명을 발표했다. 침례교 목사 출신인 마이크 허커비는 '기독교 우파'의 상징 같은 인물로, 낙태·동성애·총기규제 등에 대해 강경히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는 인물이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허커비의 광범위한 공무원 경력과 신앙 리더로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히며 "이스라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중동 평화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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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서 보육까지 통합 서비스…'다이로운-모아복합센터' 부지 기부 채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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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서 임신과 출산, 보육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다이로운-모아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를 민간기업이 제공해 주변의 관심을 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는 ㈜함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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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인천형 시민교수 위촉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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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천형 시민교수 위촉식」이 12일 오후 2시 인천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위촉식이 시작되기 전인 오후 1시50분부터 10분간, ‘23년과 ’24년 시민교수들의 ‘찾아가는 교수활동’, ‘오픈특강’, 역량강화 교육 영상이 대강당의 스크린에 조용히 흘렀다. 인천형 시민교수 인증제는 각 분야별 전문가 또는 우수한 교수자를 인천시가 ‘시민교수’로 선정· 인증하여 교육활동을 통해 재능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평생교육진흥사업이다. 인천형 시민교수는 평생학습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천에 대한 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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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거인의 탄생
10월 22일이었다. 이날은 33일째 되는 날이다. 그가 저녁에 카톡에 글을 올렸다."저녁 명상 점검표를 만들었어요. 하루 마무리 명상도 습관이 되도록 도전해 보겠습니다. 이 사진은 비 오기 전에 타작한 나락입니다. 비를 피해 창고 안에 널어놓았습니다. 이제 현미로 도정해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