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목재시장이 또다시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4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캐나다·멕시코산 수입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4월2일까지 보류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발표가 나오자 5월물 목재 선물은 3월4일 기준 미화 691.5달러에서 7일 한때 640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즉각 반응했다.이와 동시에 미국 상무부는 3월 들어 캐나다 목재 기업들에 대한 제6차 행정검토 결과를 발표하며 새로운 반덤핑 관세율을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캐나다 최대 목재 생산업체 캔포는 34.61%, 웨스트 프레이저는 9.48
달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단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서 국비 24억 원을 확보하며,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이번 공모에서 달성군은 4개 분야 중 ‘아름다운거리플러스 조성’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비 10.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4.6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노후 공장을 개선하고, 2028년 5월까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아름다운거리플러스 조성’ 사업은 산업단지 내 도로
국내 중견그룹 오너일가는 입사 후 임원까지 평균 3.8년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대기업집단 오너일가 평균 4.4년보다 0.6년 빠른 수준이다.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3년 결산 기준 자산 총액 5조 원 미만 국내 중견그룹 상위 100곳 237명을 대상으로 오너일가의 경영 참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임원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중견그룹 수는 58곳, 인원은 총 101명이었다.조사 대상 중견그룹 오너일가 임원 101명은 평균 30.7세에 회사에 입사해 평균 34.5세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대기업집단 오너일가(2
캠핑 여가 문화가 점차 대중화되며 야외형 숙박시설 예약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이동식주택 브랜드 제너두의 '로즈버드' 정박형 카라반이 글램핑 시장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5성급 호텔 수준의 설비를 갖춘 이 정박형 카라반은 화장실, 고급 욕조, 최신 냉난방시설, TV, 침대, 주방시설을 완비했다.올해는 제너두 로즈버드를 도입한 프리미엄 글램핑 단지 3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제너두 로즈버드로 글램핑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프리미엄 글램핑 단지는 충북 제천 더숲, 아산 라온제나 글램핑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34일 앞두고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4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산업과장의 총괄 보고에 이어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개최를 앞두고 숙박·음식점 및 교통·주차 관리, 응급의료 대책과 도시미관·환경 정비 방안 등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했으며 개·폐회식장 주변 교통 혼잡에 대비한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목포시에서 펼쳐지는 육상, 수영, 수중핀수영, 탁구, 테니스, 볼링, 골프 7개 종목, 7개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이틀째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당국이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진화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의성 산불의 진화율은 51%다.현재까지 피해 면적은 4천50㏊로 추정되며, 총 화선 68㎞ 가운데 34.4㎞가 진화된 상태다. 산불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쯤 발생해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했다.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52대와 진화 인력 3천777명, 진화차량 453대를 투입해 총력 진화에 나섰다.또한
대구본부세관은 17일 올해 2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38억 달러, 수입은 5.1% 증가한 17.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2.0% 증가한 20.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2월 수출은 7.4% 감소한 7.0억 달러, 수입은 15.7% 증가한 4.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34.3% 감소한 2.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와 정밀기기, 화공품,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직물은 감소했고, 전기전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점유율이 70% 선을 회복했다.반면 고정 수요층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 테슬라는 신차 가뭄으로 인해 점유율이 15%대로 줄었다.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기아의 내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70.4%를 기록했다. 작년 연간 점유율과 견주면 10%포인트 이상 늘어났다. 수입 전기차는 같은 기간 점유율이 34.9%에서 26.4%로 줄었다.특히 지난달 현대차 전기차는 총 5346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무려 8가 넘는 판매량을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의 브랜드 파워 가치가 875억 원으로 나타났다.28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지난 27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이화진 산업정책연구원 본부장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이와 함께, 이천 쌀 휴게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 2일간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배드민턴협회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29일 오후 5시,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4·2 충남도의회 당진시 제2선거구 재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가 47.79%의 득표율로 민주당 구본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이번 선거에는 선거인 4만6201명 가운데 1만2921명이 참여했다. 진보당 오윤희 후보는 득표율 5.59%에 그쳤다.이 당선인은 "지역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역동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며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 소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당진2 재선거는 이완식 전 의원이 지난 지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 출마자와 그 배우자에게 음식
경기 수원시 바이오산업을 육성·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수원시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가 출범했다.수원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바이오산업 육성 위원회는 교수, 기업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 등 위촉직 위원 10명과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등 당연직 4명 등 14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수원시 바이오산업 기본계획·시행계획, 바이오산업 육성 사업·정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