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어느 수위의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층 공략을 위해서도 단순 사과를 넘어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이어지고 있다.서울 서초을이 지역구인 신동욱
12.3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진주시민대회가 3일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불법 계엄 1년을 맞아 민주주의 수호 응원봉을 든 시민대회는 끝나지 않은 내란 척결을 주장했다. 시민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행사가 끝난 뒤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정문까지 행진을 이어간 후 대회를 마무리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은 3일 “민주당 폭거”가 계엄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소속 유 시장은 자당을 향해 “혁신의 정당으로 나아갈 것”을 주문하면서도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퇴행적 정치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 비상계엄령 선포 1년을 맞아 “국민께 큰 충격을 드린 계엄의 발생을 막지 못한 데 대해 국민의힘 국회의원 모두는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사과했다.송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12월 7일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았다.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느닷없는 계엄 선포는 대한민국을 ‘성숙한 민주 국가’에서 하루아침에 ‘불안한 권위주의 국가’로 추락시켰다. 한국 민주주의의 신뢰도는 또한 추락했고, 외교와 경제 모두에서 위기 국면을 맞았다. 다행히도 시민과 국회가 헌정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단절을 공식 요구하며 당내 기류 변화에 힘을 보탰다.배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내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28일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국정 방해가 계엄을 불러왔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들께 혼란과 고통을 드렸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이날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구 국민대회’에서 “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일주일 앞둔 국민의힘이 불법계엄 수렁에서 여전히 벗어나지도 못한채 민심과 괴리만 넓히고 있다.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민의힘 지지율이 24%였던 것이 1년이 다된 현재도 지지율에 변함 없이 그 자리에 머물고 있다. 떠난 민심이 돌아올 기미
12.3내란 사태 발발 1년을 열흘 앞둔 시점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위헌정당해산심판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추종 세력을 끊어내지 못한 국민의힘이 당 차원의 내란 사태에 책임 있는 사과와 반성, 재발 방지 약속 없이 이재명 정부 규탄 장외 여론전에 몰
경남지역 광장이 12.3 내란 1년을 맞아 다시 민주시민·응원봉으로 가득찼다. 이들은 사법부의 내란 재판 지연·내란 관련자 봐주기 등을 규탄하며 완전한 내란 청산·사회대개혁을 촉구했다.내란청산 사회대개혁 경남행동은 3일 창원·사천·양산·거제·산청 등 도내 곳곳에서 ‘내란 완전 청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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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 힘내세요!”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육아 스트레스 해소 교육 성료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영유아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부모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지난 6일, ‘아빠의 육아를 응원해!’라는 이름으로 양육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육아 과정에서 아빠들이 느끼는 부담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한 아버지들은 원목 자동차 만들기 활동에 집중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활력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아빠들이 육아 역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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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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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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