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민‧관 인적교류’ 정책이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울산발 인적교류는 글로벌 기업 출신 경영 전문가를 공공기관장에 영입하고, 시청 핵심 공무원을 민간 기업에 직접 파견하는 방식으로 관행을 넘어선 ‘파격 행정’으로 주목 받아왔다.이 같은 교류 정책은 ▲공공기관의 경영혁신 강화 ▲기업 친화적 행정 실현 ▲대규모 투자 유치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대표적 사례로는 에이치디현대중공업 김규덕 전무를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에 영입한 사례가 꼽힌다. 지난 2023년
충남 금산군은 지난 18일 금산여성대학 수강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서 여성 리더십·역량 강화 지역 탐방 프로그램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금산여성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자연 친화적 체험 활동을 통해 여성의 정서적 안정과 리더십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화담숲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정원으로 조성된 치유형 공간으로 참여자들에게 숲속 힐링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참가자들은 숲 해설사와 함께한 생태 탐방, 정원 감상, 자연 관찰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자유 관람 시간에는 숲속의
울산 동구는 6월 18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인권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인권위원회를 개최했다.동구는 ‘다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동구’라는 비전 아래 제3기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중이다. 이 계획에는 사회적 약자 인권 보장 및 증진, 인권 가치 확산, 인권 친화적 환경 조성, 인권 제도 및 기반 조성 등 4가지 추진 전략으로 이루어져 있다.이번 인권위원회에서는 구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목표로 한 울산 동구 제3기 인권 기본 계획 2025년 세부 실행 과제에 대해 상반기
부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아동 친화적 문화 도시 조성을 위한 부산지역 국립기관 협력사업 '어린이 스탬프 투어'에 후원한다고 밝혔다.어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시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해양박물관 ▲국회도서관 ▲부산도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국립기관 협력사업 어린이 스탬프 투어'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이번 협약은 어린이 대상의 과학·해양·독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협력사업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해양박물관, 국회도서관이 주관하며, 시
의성군은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외국어 UI 지원 서비스가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임시청사, 보건소, 농업기술센터에 신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설치 완료된 무인발급기는 장애인 편의 기능 기준을 충족한 모델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은 물론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외국어 지원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민원실과 다소 거리가 멀었던 임시청사, 보건소,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
우리은행은 차병원과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난임부부 치료 지원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차병원은 우리은행 임직원뿐만 아니라 기업 전용 공급망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에게도 출산 준비를 위한 의료 서비스 등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의료, 복지, 재정 등 협력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안심하고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출산 장려 프로
진천축협은 진천군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축산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11일 분뇨 수거 비용 보조 사업을 시행했다.진천축협은 총 3500만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지역 20개 양돈 농가에 분뇨 수거 비용 일부를 지원 함으로써 환경 친화적 축산 경영을 지원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박 조합장은 “가축 분뇨 문제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핵심 해결 과제”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실질적 지원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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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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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사전 등록 시작
에픽게임즈코리아는 27일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의 사전등록 및 얼리버드 할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언리얼 페스트는 2010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해,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언리얼 엔진 및 에픽게임즈의 에픽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에픽게임즈의 연례 행사다.올해 언리얼 페스트는 8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와 언리얼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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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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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교통사고, 신지는 진짜 죽는 줄 알았고 차량은 너덜너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둔 신지가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5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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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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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6세 남아 납치 시도 50대 여성 구속영장 신청
충북 청주의 한 놀이터에서 초등학교 1학년 남아를 납치하려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10분께 청주시 우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던 B군에게 “나랑 같이 가자”면서 팔 등을 잡아당긴 혐의를 받는다.함께 놀던 친구들이 B군의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서 즉시 경찰 신고가 이뤄졌고, A씨는 오후 7시28분쯤 현장에서 곧바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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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장관·주요 인사 충북 인물 제로”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일 “수많은 인사 가운데 충북은 제로라는 점은 인사권을 아무리 존중한다 하더라도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재명 정부의 내각 인선을 비판했다.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실망스럽기 그지없다”며 “특히 국민추천제라는 포장지로 여론을 호도했지만, 주요 장관들은 친명 일색의 사심 인사로 채워졌고, 지역 안배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도당은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과 실용, 민생 중심인지 의아스러운 대목”이라며 “마치 야누스의 두 얼굴을 연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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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최고의 자원 바다 통해 미래 열 것”
김만식 기자 = 충남도의 미래를 이끌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제11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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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김건희·이종호 모른다”
해병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핵심 수사 대상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2일 순직해병특검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임 전 사단장은 채상병 사망에 책임을 느끼냐는 취재진 질문에 “당시 사단장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하지만 수중수색 지시를 하지 않은 저에게는 법적 책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김건희 여사의 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통한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해선 “이종호씨와 일면식도 없고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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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입간판 철거 작업 60대 화물차 깔려 숨져
화물차 위에서 입간판을 철거하던 60대 작업자가 화물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충북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6분쯤 충주시 산척면 하영교차로 인근 도로 도색작업 현장에서 A씨가 화물차 뒷칸에 타고 차량 통제 입간판을 철거하다 도로로 떨어졌다. 이후 화물차 운전자 B씨가 도로에 쓰러져 있던 A씨를 그대로 밟고 지나갔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한 뒤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용주기자dl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