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와 보령아산병원이 함께 추진해 온 ‘지역 의료 안전망 구축 사업’이 응급실 전문의와 의료 인력을 확충하고 열악한 응급 의료 환경을 개선하며, 전문적인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최종수 보령아산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사업 추진성과 보고회를 가졌다.지난 2022년 보령시와 보령아산병원 간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 후 지속적으로 응급실 전문의 및 의료인력 확충과 응급실 기능보
  홍성군이 동절기를 앞두고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 보일러 지원에 나섰다.  한국에너지재단의 전액 국비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대상자 발굴과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특히 치매 어르신 가구에 대한 집중 조사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에너지효율개선 난방사업에는 192가구가 신청하여 단열, 창호, 보일러 설치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사 완료를 앞두고 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 한파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은 지난 25일 시의회 정례회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에게 '자치구 체육회 육성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주문했다. 지방체육회는 지역과 종목 단위로 세분화된 조직을 보유하고 있지만 고질적인 재정 부족과 그로 인한 자율성 훼손, 체육회 직원에 대한 열악한 처우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또한 자치구 체육회의 경우 사무국장과 행정보조원 등 심각한 인력난으로 구 종목 회원단체 지원 등 가장 기본적인 업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가 시의
밀양시 상동면 장미봉사회는 26일 상동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지원대상자는 장애가 있는 저소득 고령자로, 주택은 낡고 훼손된 벽지와 곰팡이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이에 상동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장미봉사회에 도배 지원을 요청했고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벽지가 낡고 곰팡이가 생겨도 도배해 줄 사람이 없어 그냥 살았는데, 장미봉사회에서 깨끗하게 도배를 해주니 너무 좋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박현수 장미봉사회장은
충북 증평군이 도시재생 뉴딜 정책을 추진해 정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26일 군에 따르면 증평읍 윗장뜰 지역에 특화 상권거리를 새롭게 조성하고 26일 준공했다. 군은 도시재생 뉴딜과 연계해 가보고거리를 조성하며 열악한 골목 환경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했다. 군은 이곳 일원에 2억7100만원을 들여 바닥 블록과 LED 가로등 교체, 범죄 예방 및 상권 홍보용 로고젝터를 설치하고 밝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군은 이와 연계해 방치돼 있던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특색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은 2024년도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장의 과도한 출장으로 경비 지출과 업무 공백 발생, 조리원의 열악한 근무 환경 등에 대해 질타했다. 윤종호 의원은 “교장은 교육 현장의 핵심적인 지도자로서 학교의 재정과 예산, 물품 등을 총괄하고 학교 운영과 대내외 소통·협력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교육청이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일부 교장의 출장이 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1월부터 현재까지 학교별 교장의 출장 현황을 보면, 100일 이상 출장을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23일, 택배물류회사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노동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 ‘쿠팡 관리감독 강화 2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하고, 택배 물류 사업장의 열악한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위협, 법적 관리 부실 문제 지적문 의원은 택배물류회사에서 근로자의 죽음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근로자 인터뷰에 의존한 형식적인 조사를 해왔다고 지적했다.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이 21일 시의회 제252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2025년 당초예산 심의 과정에서 문수수영장 내 다이빙 훈련장의 열악한 환경 등을 지적하며 지상 다이빙 훈련장 건립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김 의원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울산 출신 김수지 선수가 대한민국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지만, 울산 다이빙 선수들은 훈련 시설 부족, 특히 지상 훈련장 부재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다이빙은 고난도 기술을 요구하는 스포츠로 실전 훈련 전 지상에서 충분한 연습을
파주시의회는 손형배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21일 제251회 제2차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이 조례안은 공동주택 단지 내 청소·경비 근로자의 열악한 휴게 환경을 개선하고, 파주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파주가 자족형 도시로 자리잡는 데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발의됐다.주요 내용으로는 근로자들의 휴게 공간을 지상 1층에 설치하도록 명시하고, 연면적 30㎡ 이하, 소화기 및 경보설비를 갖춘 가설건축물 범위에 휴게시설을 포함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쾌적한 휴식을
창업일보 뉴스입니다.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파업 당시 민간인 명태균의 불법 개입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이날 기자 회견에는 금속노조와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이 함께 했습니다. 정 의원은 해당 사건을 헌법과 법률을 유린한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하청노동자들이 생존을 위한 투쟁에 나섰던 당시 상황에 대해, 정 의원은 최저임금 수준의 열악한 임금과 위험한 작업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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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리그 마무리 … 이제는 진검승부
충청타임즈 주최 제18회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본선 토너먼트가 26일부터 진행된다.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경기까지 골 득실을 따져야 하는 혼전 속에서 예선 리그를 통과한 팀들의 한판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축구는 모두 16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26일 경기를 거쳐 8강팀을 가린다.25일 열린 예선리그에서는 `죽음의 조'로 꼽히는 A조 대성고와 운호고의 경기는 사활을 건 한판 대결이었다.대성고와 운호고는 전반부터 파상공격을 퍼부었다.양 팀은 지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거미줄 같은 수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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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95)
세조는 장남인 의경세자가 젊은 나이로 요절하자 월산대군은 아직 어리다며 곧바로 차남인 해양대군을 세자로 삼는다. 이때 세조는 자신과 나이 어린 조카, 단종과의 사이를 두고 해양대군과 월산대군을 같은 처지로 비유라도 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아버지인 의경세자는 죽음으로서 장남인 월산대군으로부터 본의 아니게 등을 돌린 셈이다. 여기까지는 하늘의 이치에 따라 그렇다고 치자. 삼촌인 예종의 사후는 어떠했을까? 당시 예종의 아들인 제안대군은 강보에 싸인 상태였다. 따라서 순서대로 따진다면 다음 보위는 당연히 월산대군이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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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ini Cactus, 22일 티저 공개… 마이크로닷·손참치와 함께한 신곡 ‘Vision’ 발매 예고
라이프워시퍼의 투자로 설립된 소속사 루아흐 크리에이티브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Bikini Cactus의 신곡 ‘Vision’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티저 영상은 강렬한 Bikini Cactus의 보이스 일부와 함께, 세 아티스트의 독보적인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연출로 기대감을 높였다.오는 27일 정오 발매 예정인 ‘Vision’은 래퍼 마이크로닷과 젤리피쉬 소속 가수 손참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힙합과 일렉트로닉이 결합된 독특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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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개회…내년도 예산 등 21건 심사
영주시의회는 22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9일까지 2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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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경제적 파급효과 441억 원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44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천안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방문객은 88만 7,000명,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441억 4,300만 원, 1인당 평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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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바이오기업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계획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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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정읍시가 바이오기업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계획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읍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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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GO] 인디게임 축제 '버닝비버 2024'...'세프와 요리' 주제로 다양한 장르 선봬
인디게임 문화축제 '버닝비버 2024'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9일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버닝비버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국내 인디게임 개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인디게임 컬처&페스티벌로 오는 12월 1일까지 열린다. 폭설 뒤 한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관람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83개 개발팀이 오프라인으로 참가한 버닝비버 2024에서는 인터랙티브, 추리 어드벤처,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인디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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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년만의 11월 폭설...경기도, 301억 긴급 지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117년 만의 11월 집중 폭설로 경기도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는 신속한 재난피해 복구를 위해 총 301억5천만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긴급 결정했다. 먼저, 시급한 제설작업과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73억5천만원을 31개 시군에 일괄 지급한다. 1차 교부된 재난관리기금은 필요한 제설제, 제설장비, 유류비, 응급 복구비 등 장비와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폭설로 발생한 이재민, 일시 대피자, 정전 피해자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8억 원 규모의 재해구호기금이 지급된다. 경기도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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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4년산 벼 보급종 신청 접수…신동진, 참동진, 동진찰, 해담, 해품 등 51톤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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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지역 농업인의 고품질 벼 재배를 돕기 위해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는 2024년산 벼 정부 보급종을 신청 접수한다. 29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 벼 보급종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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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조 조합원 투표, 김용서 교사노조 위원장 탄핵 찬성 97.2%
김용서 교사노조연맹 위원장 탄핵을 놓고 조합원 의사를 묻는 투표를 진행한 초등교사노조는 29일 투표 참여자의 97.2%가 찬성의사를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