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한 양조장에서 지난 4년간 수입 과일로 빚은 술을 ‘제주산 동백꽃·유채꽃 술’로 둔갑시켜 26만여병을 팔아온 사실이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역특산주 제조·판매업체 대표 50대 ㄱ씨와 해당 업체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ㄱ씨는 2022년 양조장 영업을 시작한 직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동백나무꽃잎·유채꽃·금잔화꽃·보리 등 제주산 농산물과 정제수를 승인 원재료로 등록했다.그러나 실제 술을 빚을 때는 신고한 원재료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춘 학교 체제 개편을 통해 ‘학생 선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특별법의 교육자치 특례를 활용해 학교별 맞춤 교육과정을 정착시키고,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제주형 자율학교는 지난 2022년 55개교 규모의 ‘다혼디학교’에서 출발해 글로벌역량학교, IB학교, 건강생태학교 등으로 확대됐으며, 현재는 15개 유형 101개교로 운영되고 있다.김 후보는
10일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가 다시 시행됐다. 2022년 5월부터 한시적으로 적용돼 온 중과 유예 조치가 종료되면서 다주택자의 양도세 부담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재정경제부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하는 다주택자에게 기본세율에 중과세율이 추가 적용된다.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 이상 보유자는 30%포인트가 각각 가산된다. 여기에 지방소득세까지 포함할 경우 3주택 이상 보유자의 최고 실효세율은 82.5%에 달한다.양도세 중과는 다주택자의 투기 수요를
국세청이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에 대한 비정기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권에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전날 서울 중구 소재 하나금융지주 및 하나은행 본사에 조사 인력을 투입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4국은 통상 대기업·대재산가를 상대로 한 비정기 특별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하나금융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 2022년 정기 세무조사 이후 약 4년 만이다. 정기 세무조사는 일반적으로 사전 통지 절차를 거쳐 실시되지만 이번 조사는 사전예고 없이 진행된 비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원아의 손을 씻기던 중 원아가 뒤로 넘어가 머리를 크게 다친 사고와 관련, 법원이 해당 보육기관에 3000여만원의 배상금 지급을 명령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민사8단독 송경근 부장판사는 최근 한살배기 원아의 보호자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상대로 제기한 약 2억4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원장과 교사에게 보호자 측에 33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지난 2022년 8월 충북 청주의 한 어린이집 화장실에서 교사가 원아를 계단식 발 받침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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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은 7일 서구 가정동 봉오재3로 140에서 ‘소상공인복합클러스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복합클러스터는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4,932㎡ 규모로 총 사업비 약 68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5월 착공해 올 1월 마무리했다. 재단 본점과 서인천지점을 비롯해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등이 함께 입주했으며, 향후 소상공인 유관기관 유치와 소상공인을 위한 협업·교류 공간 조성하고 금융·교육·컨설팅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부현 이사장은 “오늘의 준공은 끝이 아니라 새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심판청구 인용율이 26%로 지방국세청 중 과세품질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전지방국세청이 14%로 가장 높다.그리고 국세청 전체 인용율은 21.1%인데, 2024년 13.9% 대비 무려 7.2%p 상승했다. 최근 5년간 살펴보면, 2021년 43.1%로 높았다가, 이후 2022년 11.5%, 2023년 13.1%, 2024년 13.9% 추이였는데 2025년 21.1%로 다시 상승했다.조세심판원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2025년 청구된 2455건중 1740건의 내국세 심판청구를 처리했다.처리된 1740
제주지역 인구가 3년 가까이 이어진 감소 흐름을 멈추고 소폭 증가로 전환됐다. 다만 증가 폭이 미미해 추세 반등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제주도 주민등록 인구는 66만3229명으로, 3월보다 52명 증가했다. 제주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2022년 8월 69만9016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35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진 뒤 처음이다.올해 들어 제주 인구는 1월 66만3995명, 2월 66만3514명, 3월 66만3177명으로 줄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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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캠프가 연일 인천시의 채무 증가를 공격하고 나섰다.박찬대 후보 캠프는 3일에 이어 4일 대변인 논평을 내 “유정복 시장이 2022년 취임하면서 ‘부채 제로 도시’를 내걸었으나 4년이 지나보니 빚은 오히려 늘었고 가계부는 빨간 줄 투성이가 됐다”고 비판했다.박 후보 캠프는 “민선 8기 인천시 채무는 4,000억원 넘게 증가했고 광의의 부채는 2025년 한 해에만 무려 6,810억원이나 늘었다”고 주장했다.캠프는 “민선 6기(2014년 7월~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 개최된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이재용 회장이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5년 연속이다. 선대의 인재 제일 철학 계승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이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평가다.호암재단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수상자와 가족·지인, 삼성 사장단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스벤 리딘 스웨덴 왕립학술원 회장도 참석했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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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세무서는 5월 29일 신한대학교 믿음관에서 신한대학교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무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세무서와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신한대학교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생들에게 세무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더 나은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철호 서장은 “급변하는 세무 환경 속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양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신한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세무 행정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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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효성중공업과 에너지산업 경쟁력 제고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효성중공업이 추진 중인 HVDC 대용량 기술 개발과 관련 프로젝트에 금융을 지원한다.2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에너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도 효성중공업과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HVDC 기술은 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 프로젝트와 데이터센터 구축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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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 사고 여파로 차질을 빚던 열차 운행이 31일부터 정상화된다. 30일 코레일은 “모든 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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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개 은행이 국제결제은행과 국제금융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프로젝트 아고라'의 프로토타입 참여를 완료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관 간 글로벌 지급거래의 속도·안전·투명성 제고를 목표로 주요국 중앙은행과 민간 금융기관이 손을 잡은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BIS는 지난 27일 프로젝트 아고라 보고서와 관련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향후 특정 통화와 일부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실거래 테스트를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날 한국은행은 '프로젝트 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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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 중국 대형 크루즈 첫 기항 확정…국제항만 도약 신호탄
서산 대산항이 국제 크루즈 관광과 물류 거점 항만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맞았다. 서산시는 10만 톤급 중국 대형 크루즈선 ‘VISIO호’가 오는 6월 27일 대산항에 첫 기항한다고 밝혔다.VISIO호는 중국 천진을 출발해 대산항과 인천을 거쳐 다시 천진으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운항하며, 약 2,000명의 중국 관광객이 대산항을 통해 서산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기항은 대산항이 국내 첫 기항지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숙박·외식·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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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참가자만 8800명 ‘역대급’…제주국제관광마라톤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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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제주국제관광마라톤이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 신청자만 1만4000여 명에 달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30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7일 제주시 구좌읍과 서귀포시 성산읍 일원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 대회는 2개 코스로 나뉜 것이 특징이다. 김녕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구좌 코스와 일출고성운동장에서 출발하는 성산 코스로 이원화됐다. 늘어나는 러닝 수요에 맞추는 동시에, 제주 동부권으로 관광·소비 효과를 넓히려는 구상이다.특히 올해 10㎞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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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전통시장 8일 우리동네 문화장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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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칠성면에 78㏊ 지방정원 조성
충북 괴산군이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추진하는 ‘괴산지방정원 조성사업’의 군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관리계획 결정은 사업 대상지의 토지 이용 방향과 시설 배치 근거를 마련하는 행정 절차다.이번 고시로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본격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군은 191억원을 들여 2030년까지 송동리 일대 78㏊에 괴산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시설은 5개 이상의 테마정원과 잔디광장, 전망대, 숲길 등이다.군은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거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