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전한 충주시를 만드는 일에 곳곳의 동참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충북 충주시 성내충인동 자율방재단은 1일 지역 내 경로당에서 겨울철 대비 대청소 및 안전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2026년 하천살리기운동’ 참여단체인 ㈜한국팜비오는 지난달 28일 대소원면 요도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용탄동에 위치한 케이워터기술㈜ 충주수도사업소는 지난달 27일 동량면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및 상수도시설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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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동진천·성황천 일대의 보행 동선을 잇는 에코브릿지를 개장해 수변 관광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군은 지난 26일 송인헌 군수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브릿지 개장식을 했다. 에코브릿지는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으로 31억원을 들여 3개 산책로와 제방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친환경 보행 공간이다. 강변 보행로를 정비해 하천 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했고 보행로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자연울림음악분수와 미디어파사드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 효과도 거뒀다. 낮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강정천 등 12개 유수하천의 4분기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하천에서 양호한 수질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하천생활환경기준 9개 항목과 생태독성을 포함해 총 10개 항목을 점검했다.조사 결과 수소이온농도,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화학적산소요구량, 총유기탄소, 부유물질, 용존산소 등 6개 항목은 12개 하천 모두에서 환경기준 Ⅰ등급을 기록했다.총인 농도는 예래천과 창고천이 Ⅰ등급, 9개 하천이 Ⅱ등급으로 양호했다. 다만 옹포천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사로 모산마을 삼거리부터 경안천 합류부까지 이어지는 모산소하천 구간에 길이 73m, 폭 0.6~1.8m의 산책로와 연결계단 1개가 만들어졌다.이번 공사는 하천변 보행공간이 부족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경안천 산책로와의 보행 동선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자 추진됐다.공사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고, 지난 17일 울타리 설치 등을 마치고 공사를 완료했다.시 관계자는 “기존 하천 환경을 고려한 최소한의 시설
경기 오산시의회가 18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천 미래전략 토론회–오산천 오늘과 내일'을 개최했다.토론회는 오산천을 중심으로 생태·환경·도시의 지속가능성 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예슬 오산시의원이 주최했다.강령우 오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주제발표에서 “오산천이 친수 기능 위주로 관리되면서 하천 본래 기능이 후순위로 밀려났다”며 시민과 행정이 협력해 함께 돌보고 책임져야 할 공공 공간이라고 강조했다.고윤주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사업이 경관·침수
지난 1999년부터 2025년까지 논 재배 방식 변화, 하천 정비, 전국적인 습지 감소 등의 환경 변화가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등 수면성오리류의 개체군 감소에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수면성오리류는 물 위에서 생활하며, 먹이를 찾을 때 머리를 숙여 저서생물이나 식물 뿌리를 먹고 사는 오리류를 말한다.반면, △물닭, △민물가마우지 등 일부 종은 도시 습지나 대형 호수·저수지로 서식처를 확장해 개체군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같은 내용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
12월 들어서 중부지방에 시간당 5㎝이상의 폭설로 大雪 재난안전문자가 발송됐었고 도로는 빙판으로 변하거나 살얼음이 끼는 ‘블랙아이스’ 현상이 나타났었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표면에 얇게 형성된 투명한 얼음층을 말하는데 눈이나 얼음처럼 하얗게 보이지 않고 아스팔트 색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운전자가 알아채기 어렵다. 블랙아이스의 발생 조건으로는 기온이 영하 3℃ 이하 이거나 습한 날씨, 일출 전·후 시간대에 발생하기 쉽고 장소적 측면에서는 그늘진 도로, 터널 출·입구, 교량·고가도로, 굽은 도로, 산길, 하천·호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덕면 대평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발표는 김창남 대평리장이 맡아 주민 참여 기반의 환경보전 활동을 소개했다.제주도는 대평리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토양 관리 실천으로 토양 생태등급을 2022년 E에서 2025년 C로 끌어올렸으며, 양미역취 등 외래종을 제거해 토착식생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등 생태 개선에 힘써 왔다고 말했다.특히 하천 주변 농지에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밀원식물 식
관악구가 공원과 도로, 하천 등 총 96개소 공공장소를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두 달여 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구는 이번 지정 고시를 통해 유해야생동물의 배설물, 털 날림 등 ‘위생상 피해’와 건물 부식 등 ‘재산상 피해’ 등 먹이주기 행위가 주민 생활공간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야생생물법」 시행규칙상 유해야생동물은 장기간에 걸쳐 무리를 지어 농작물 또는 과수에 피해를 주거나 전주 등 전력 시설에 피해를 주는 동물로, 관악구에는 비둘기 등이 주요 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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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1호 하천복원사업인 ‘굴포천 자연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을 앞두고 4일 오전 하천유지용수를 처음 공급하는 물맞이 행사가 인천시 주관으로 열렸다.굴포천 복원사업은 199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콘크리트로 복개되며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린 굴포천을 자연형 수변·친수·생태공간으로 되살리는 인천 최초의 하천복원사업이다.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총 1.5km 구간 하천 복원사업에 사업비 666억 원이 투입돼 시행됐다. 2015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후 2021년 6월 착공해 약 4년간의 공사를 거쳐 이달 18일 준공 및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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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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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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