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입도세 논란이 제기된 환경보전분담금과 관련해 16일 도입 유보 입장을 공식화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진행된 제426회 임시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에 대한 입장을 묻는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의 질문에 "올해까지는 추이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도입 유보 입장을 밝혔다.앞서 지난 4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환경보전분담금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던 오 지사가 분담금 도입 논의 시점을 내년 이후로 못박은 것이다.강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사무배분과 관련해 ▲분권 ▲분산 ▲지방자치법상 체계의 세 가지 원칙을 고려할 것을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월 월간회의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사무배분 추진계획 보고를 받은 후 이같이 말했다.오 지사는 분권과 관련해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7단계 제도 개선을 통해 4,600여 건의 권한 이양, 5,300여 건의 특례 이양이 이뤄졌다”며 “장관의 법률상 권한을 도지사에게 가져왔고, 이제 내부적으로는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도지사의 권한을 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8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월 월간회의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사무배분과 관련해 △분권 △분산 △지방자치법상 체계의 세 가지 원칙을 고려할 것을 강조했다.오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사무배분 추진계획 보고를 받은 뒤 분권과 관련해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7단계 제도 개선을 통해 4600여 건의 권한 이양, 5300여 건의 특례 이양이 이뤄졌다”며 “장관의 법률상 권한을 도지사에게 가져왔고, 이제 내부적으로는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도지사의 권한을 내려놓고 기초자치단체장이 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벌금 90만원이 선고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4일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자신에 대한 공직선거법 사건 항소심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그는 "재판부 판결을 존중한다"며 "일부 유죄 내용에 대해 법리적 설명을 더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라며 "저는 여전히 무죄 입장을 주장하고 있다"며 상고를 통해 무죄 선고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양형과 관련해서는 도지사직을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8일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마치며 도정질문 과정에서 언성을 높인 점 등에 대해 사과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후 도정질문 종료 직전 발언권을 요청한 뒤 단상에 올라 "답변 과정에서 일부 의원님들께 혹시 제가 표현이 성숙되지 못한 표현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켰거나 또 마음을 아프게 한 게 있다면 그건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3일간의 도정 질문 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도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또한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걱정, 또 그것은 의원님들의 걱정뿐만 아니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민선 8기 후반기에는 도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도정 운영을 펼쳐야 한다고 피력.오 지사는 8일 핵심 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전반기가 변화와 혁신으로 도정의 대전환을 준비하는 시기였다면, 후반기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기반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도정 운영을 펼치도록 정책을 구상하고 추진 방향을 정립해야 한다”고 피력.그러면서 “후반기 도정 정책 방향을 확정하기 전에 기조를 먼저 논의해야 새롭고 창의적인 내용이 반영될 수 있다”며 “새로운 도약과 대전환을 이끌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부터 달라져야 한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부인 김순선씨와 함께 제주시 오라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오라동 제2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한편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각각 사전투표 첫 날인 지난 5일 투표권을 행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정질문에서 한라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추진 의견이 제시되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강하게 거부하면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제주도의회는 16일 제4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오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이날 강상수 의원은 “오 지사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관광용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계획이 내년에서 2026년으로 연기됐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의 지적에 오 지사는 “국토교통부의 시범사업지구 지정과 관련된 제도 개선이 최근에야 이뤄지고 있다”며 “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타이안시가 한라산과 타이산 간 자매결연을 통해 더 큰 우정과 협력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중국 타이안시 타이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는 31일 타이안시 동악산장에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 고윤주 국제관계대사,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제주 대표단과 양훙타오 중국공산당 타이안시위원회 서기, 이란상 타이안시장, 샤오위거 타이산관리위원회 주임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제1기 자치경찰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5월 5일 만료됨에 따라 제주도지사 지명과 기관별 추천으로 위원회가 구성됐다.앞서 오영훈 지사가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을 자치경찰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제주도의회가 김순홍 전 제주시 부시장, 고수형 전 제주도교육청 행정국장, 김광수 교육감이 이영호 전 자치경찰단 경찰정책관을 각각 추천했다.또, 국가경찰위원회가 고관용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위원추천위원회가 오복숙 전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장, 김학철 전 제주경찰청 경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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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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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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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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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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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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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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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마곡사업 최대주주 IRDV, “이자부담은 태영에”
태영건설이 마곡사업 추가대출 3,700억원 실행을 앞두고 고심하고 있다.마곡사업 시행사 최대주주 IRDV가 3,700억원 대출에 대한 180억원의 이자 부담을 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에 모두 떠넘기려해서다.태영건설은 이 안건에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표했다.태영건설 관계자는 “최대 지분을 가진 IRDV가 이자비용 약 180억원을 태영건설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는 안건을 포함시켜, 이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그는 “수익은 지분별로 나누는데, 손해는 태영건설이 모두 부담하라는 건 말이 안되는 일”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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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교통호재 최대수혜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관심
반도체 배후도시로 발돋움에 나선 '오산시'가 광역교통망 개선에 힘을 쏟으면서 미래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먼저 오산시는 오산역을 중심으로 광역철도망 확충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지난 1월 정부의 발표로 GTX-C노선의 1호선 오산역 연장이 확정됐고, 동탄2신도시와 오산역을 잇는 동탄트램도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그치지 않고 오산시는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으로, 이를 위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연말 한국철도공사를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 여기에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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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토탈서비스… PM 능력 빛났다
서울대 AI연구시설 건설 프로젝트, 발주처·설계사·시공사 조율 등 사업총괄 PM 수행설계·시공·준공 프로젝트 전 과정 첨단 디지털 사업관리기술 적용… 모범모델 제시 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건설 초기기획단계부터 참여, 설계·시공까지 PM 토탈 서비스로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을 완공, 또다른 모델을 제시하며 기술력을 자랑했다.한미글로벌은 건설 초기단계부터 관여해 발주처, 설계사, 시공사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끌며 건설사업관리를 해온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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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주니' 김경준 "팀워크 아직 아쉬워 …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
젠지의 '주니' 김경준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페이즈2에서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에게 앞으로 더 나아진 경기력을 약속했다.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PMPS 2024 시즌1' 페이즈2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파트너 10개 팀을 비롯해 총 16개 팀이 참여해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챔피언 자리와 글로벌 대회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젠지는 페이즈2에 열린 12개 매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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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부 2차관, 네덜란드 차관 만나 미래 모빌리티 협력 논의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최근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케이스 반 더 부르흐 네덜란드 ‘인프라·수자원 관리부’의 모빌리티 담당 차관을 만나 한-네덜란드 간 모빌리티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면담은 제37회 전기차 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방한한 네덜란드 차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도 동석했다.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한-네덜란드는 1961년 수교 후 교통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으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상호 소통을 이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