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차규근 국회의원은 8월 2일과 3일 이틀간 기록적인 폭우와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차 의원은 현재 조국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이자, 국회 산불특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앞서 차 의원은 지난 27일 조국혁신당 대구시당·경남도당 당원들과 함께 경남 합천군 가회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참여했다. 토사 제거, 침수 가구 정리, 쓰레기 수거 등 차 의원은 자원봉사자들과 피해 마을을 복구며 구슬땀을 흘렸다.차규근 의원은 “마을 곳곳이 집중호우와 산
영덕군과 박약회 영덕지회가 함께 지난 3월 1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영덕읍 우곡리와 화개1리, 영해면 성내5리, 창수면 인량리, 강구면 오포1리 5개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행 중이다.행복마을 만들기는 마을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행복한 삶의 방식을 공유해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는 생활문화운동으로, 고령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인성교육과 건강증진 활동을 결합한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교육은 자기 존중을 통한 자아정체성 확립, 공동체의 소통과 배려, 책임
“당신 덕분에 다시 웃습니다”라는 한 주민의 말처럼, 산불이 모든 것을 앗아간 마을에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손길이 닿았다.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정민 교수가 지난 6월 한 달간, 산불 피해로 심리적·정서적 고통을 겪는 의성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마을을 찾아가 현장 중심의 심층 진료를 진행했다. 우 교수는 경북대병원 전문의로서 총 14회에 걸쳐 마을 경로당과 대피소 등을 돌며 1:1 심층 상담, 정신건강 약 처방 등 맞춤형 진료를 제공했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들은 이 과정에서 눈에 띄게 심리 상태가 호전됐으며,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 생비량면 일대 마을을 찾아 재난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활동은 시 자원봉사센터 뿐만 아니라 중구·남구·동구 자원봉사센터가 연합으로 자원봉사자를 긴급 모집했고, 신청 4시간 만에 마감될 만큼 수해복구 활동에 대한 울산 자원봉사자의 관심과 열의가 높았다. 현장에 배치된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과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시급한 복구 활동을 펼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마을 여행을 이끌 ‘카름마스터' 8인을 공식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임명식은 전날 제주웰컴센터에서 진행됐다.카름마스터는 도내 카름마을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중에서 카름스테이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방문객과 해당마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홍보대사를 칭한다. 카름마스터 8인은 공모를 통해 서류평가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철학을 전공한 제주 문화관광해설사 △우리 동네 해설 PD △마을을 노래하는 마을 시인 △자연생태 및 오름 해설사 △농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부 △18년째 마을
여름철이면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가 어김없이 발생하곤 한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우리 송산동 역시 여름철마다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도로침수, 시설물 파손 등 다양한 피해가 생기고 있어 방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이러한 자연재해를 완전히 막을 순 없지만, 사전 예방과 대비로 피해를 대폭 줄일 수 있다.송산동 안전협의체에서는 여름철을 앞두고 관내 빗물받이, 집수구와 점검이 필요한 취약시설을 주기적으로 살피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
충북 괴산군 청안면 운곡1리 이승직 이장이 지역사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21일 청안면에 따르면 그는 지난 19일 운곡1리 괴실경로당에서 열린 주민화합 대잔치에서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금을 전달했다.이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청안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했다. 주민 모두가 함께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긴급서비스 지원과 저소득 독거노인 반찬 지원, 아동 행복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맞춤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울산 9~15세 아동을 대상으로 ‘내가 상상한 마을이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지난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아동권리옹호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자립과 권리에 대해 상상하고 이를 마을이라는 시각적 표현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그려보는 경험을 했다. 또 각자가 만든 마을을 서로 연결하고 어우러지게 하는 공동의 활동을 통해 ‘혼자만의 자립’을 넘어 타인과 협력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자립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캠프에서는 △서로를 알아가는 빙고와 협동 게임
김천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신규 사업대상지로 어모면 남산1리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농어촌 마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모면 남산1리는 2025년 2월부터 공모 준비에 착수해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방시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어모면 남산1리 상남마을에는 2026
달성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과 30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동화를 원작으로,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한다. 목이 짧게 태어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던 기린 ‘지피’가 밀렵꾼의 위협 속에서 마을을 구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며,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특히,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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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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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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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대통령 직보’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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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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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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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니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려…메시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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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로스앤젤레스 FC가 손흥민 영입 효과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5일 존 소링턴 LA FC 공동 회장 겸 단장은 영국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은 지난 한 주 동안 전 세계 모든 종목에 걸쳐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소링턴 회장은 이날 구체적인 판매량을 밝히진 않았지만 "LAFC 계약 때부터 지금까지 세계 어떤 스포츠 선수보다 많은 유니폼을 판매했다"며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축구 선수는 물론이고 르브론 제임스, 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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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복 80주년 '스스로의 힘'으로 찾은 빛 기억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제주 해녀들의 독도 수호 역사를 되새기며, 새로운 세기의 번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경축식은 ‘다시 찾은 빛, 제주의 미래로 피어나라’를 주제로,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장, 도의원, 도민, 학생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했다. 경축식은 도립합창단과 소리풍경 어린이합창단 80인의 ‘아름다운 나라’ 합창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강태선 애국지사가 영상을 통해 애국가를 선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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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APEC 인천 회의 ‘성료’ 10월 정상회의 성과 밑그림 ‘완성’
약 3주간 인천에서 진행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차 고위관리회의’가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올 10월 말 열리는 경주 정상회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인공지능 분야 협력’과 ‘인구 구조 변화 대응’이란 핵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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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은 우리 민족이 스스로 연 자유"
대전시가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해 조국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은 행사에 앞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경축식에서는 고 한선동씨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고 최진수씨에게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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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만에 지지율 반등한 PK 국민의힘..조국·윤미향 사면 영향?
연일 지지율 하락세를 이어가던 국민의힘이 3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0%대를 회복한 가운데 보수 강세 지역인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지지율 격차를 좁혔다. 광복절인 15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