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5일 북극경제이사회 매즈 크비스트 프레데릭센 사무총장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 및 관련 부서 국·과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북극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에서 경북도와 포항시, 북극경제이사회 간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경제 협력 및 지속가능한 북극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일정으로 추진됐다. AEC 사무총장은 당시 ‘포항 영일만항 특별 세션’의 포항 발표자로 참석한
2주전
인천시가 철도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했다.시는 11일과 12일로 예고된 전국철도 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으며 10일부터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인천은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인선·수인선과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서울방향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행정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이에 따라 경인선·수인선을 경유하는 인천~서울 간 광역버스 8
한국퀀텀컴퓨팅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차세대 금융보안 기술인 양자내성암호의 기술 개념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술 검증은 양자컴퓨터로 기존에 사용하는 암호 방식이 무력화될 경우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향후 은행 보안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진행되었다.IBK기업은행과 KQC가 실행한 PoC는 실제 금융시스템에 적용하기 전에 필요한 사전 타당성 검토 단계로, 양자컴퓨팅 시대를 대비한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KQC가 실행한 PoC는 미국표준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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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26년 승강기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시는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승강기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토대로 ‘2026년 인천광역시 승강기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세워 5일 시 누리집에 공고했다.시는 내년도 승강기 안전관리 시행계획의 비전을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하는 승강기 안전관리 구현’으로 설정하고 3대 목표로 ▲시민안전 중심의 승강기 제도 개선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한 사고 감축 ▲미래 환경 변화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제시했다.4대 전략은 ▲제도정비(표준유지관리비 현실화 및 저가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하는 안산썰매장에서 근무할 직원 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채용분야 및 인원은 썰매장 운영요원 11명과 응급상황을 대비한 응급처치 전문요원 1명 등 총 12명이며,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썰매장 운영요원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민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전문요원은 거주지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지원은 안산도시공사 채용 누리집에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하면 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원팀 경북도가 한중일을 잇는 물류와 제조업 허브를 자임하며 공동번영을 선언했다. 경상북도는 27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POST APEC 경상북도 투자유치 비전 선포식에서 APEC 이후를 대비한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5 포스트 APEC '경상북도 투자유치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것이다.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레거시'로 공유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2025 포스트 APEC 경상북도 투자유치 이니셔티브는 △연결 △혁신 △공동번영
무안군은 최근 기온이 급강하함에 따라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 예방을 위해 2026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동파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 동파긴급지원반은 상하수도사업소와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비롯해 2개 반, 30명으로 구성되어 24시간 운영되며, 한파 기간 중 수도시설 동파 등의 피해가 발생할 시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펼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동파로 인한 수도시설 교체가 필요할 경우 상하수도사업소(450-4118, 4117, 4172 / 단,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관리
10시간전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기업 페스카로는 상장 직후 첫 행보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에 대비한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해 자동차 전장제어기 개발 전문기업 모트랩을 인수한다고 밝혔다.전장제어기 개발 역량은 SDV 전환 과정에서 핵심 성장축으로 꼽힌다. 페스카로는 이미 전장제어기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자체 개발해 자동차 통합 환경에서의 양산 검증을 완료했으며, 현재 기준 제어기 양산 공급이 확정된 다수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1000억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는 등 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9일 대전사옥 영상회의실에서 23일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 전면 파업에 대비한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전국 지역본부장과 차량정비단장 등 전사 경영진이 영상으로 참석해 비상수송대책과 안전관리 방안 등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우선 철도노조 파업 시 하루 평균 250여 대의 열차 운행이 중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레일은 23~29일 운휴 가능 열차의 승차권 발매를 19일 오후부터 제한하는 등 선제적 대책을 시행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에 대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보건소 간호사 및 보건지소·진료소 종사자들이 독거노인, 65세 이상 어르신 등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건강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서비스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고 핫팩 등 한파 대비 용품도 제공하고 있다.곽민주 건강관리과장은 “올 겨울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한랭질환 예방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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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5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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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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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을 넘어 유라시아대륙까지”…‘유라시아알타이미래연합’ 공식 출범
유라시아와 알타이 권역의 미래 협력과 연대를 모색하는 사단법인 유라시아알타이미래연합이 17일 서울 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 박거용 상지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 학계·정치·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연합의 출범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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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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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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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새마을금고, 학생 47명에 장학금 1970만원 전달
일산새마을금고는 23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41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금고 측은 선발된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4명, 대학생 33명 등 총 4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970만원을 전달했다. 박학천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장학생 여러분이 곧 우리나라의 희망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1984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복지사업의 하나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로 41년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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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가격 반토막인데…"우리 생애 최고 기회" 낙관론 근거
XRP를 둘러싼 낙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인기 암호화폐 평론가로 알려진 코치 JV는 최근 XRP가 "우리 생애 가장 크게 놓친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대담한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XRP 가격이 과거 고점 대비 크게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더욱 주목받는다.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코치JV의 주장은 리플이 규제와 제도권 진입 측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이러한 변화가 아직 토큰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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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연말연시, 취약계층에겐 더 가혹
#자녀들이 모두 타지역에 거주하고 지난해 남편과 사별까지 한 80대 A씨는 연말이 되면서 부쩍 외로움이 커졌다. 추운 날씨와 불편한 거동에 외출 한 번 하기도 어려워 하루종일 TV만 보는게 일상이다. 이따금씩 자녀들과 사회복지관에서 연락이 오지만, 마음 속 깊숙이 자리한 외로움까지는 달래주지는 못한다. 소중한 사람과 만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외로움은 더욱 극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의 외로움은 사회 구조적 양극화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에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 23일 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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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산타의 선물 ‘소원배달부 산타’
울산 남구 신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나눔 행사인 ‘소원배달부 산타’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획일적인 선물 지원에서 벗어나 아이 한명 한명의 진짜 바람을 담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사전에 네이버 폼을 통해 초등학생 16명의 소원을 접수 받아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책가방, 자전거, 태블릿pc, 레고 등은 평소 가정에서 쉽게 마련하기 어려운 품목으로, 아이들의 일상과 꿈을 응원하는 ‘진짜 산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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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 최초 공공·민간 생활문화 정보 대통합
울산시는 23일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모아 통합예약’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는 김노경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구군 정보화부서와 울산시설공단, 울산시 여성회관, 울산경남디지털교육센터, 울산대학교 아산스포츠센터, HD아트센터, 농소농협 문화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모아 통합예약’은 울산시 핵심 시정사업인 ‘울부심 생활+’의 하나로, 시민이 공공·민간에 분산된 생활문화시설과 강좌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 플랫폼이다. 토스·카카오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