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3일 확대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를 주재하며,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할 국가재정이 매우 취약하다. 지출 조정을 통해 가용자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가 하고자 하는 '진짜 성장', '민생 회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경남을 찾아 선명한 야당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정부가 실책을 거듭한다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도 드러냈다.장 후보는 11일 오전 경남도의회에서 경남도의원 11명을 만났다. 김문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에 이어 세 번째로 경남을 찾은
“지방보조금 교육으로 투명성·책임감 다진다.” 대구 군위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지방보조사업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보조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불리는 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첫 공식 일정으로 경주를 이틀간 방문, 문화·관광 인프라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서 그는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가 관광의 경쟁력”이라며 경주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잠재력을 갖췄다고 강조
한국과 미국 정부 간 첫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양측은 흔들림없는 한미동맹과 연합방어태세를 강조했다. 한미 외교장관이 31일 만나 미국이 한국에 확장억제력을 계속 제공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지속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미 워싱턴DC
루마니아와 스위스 순방에 나섰던 우원식 국회의장은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는 한편 각국 정계 인사와 만나 한반도 평화와 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31일 귀국했다.우 의장은 지난 28일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서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각국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국가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에 불가피한 전략”이라며 “모든 국가 정책에서 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TF 3차 회의에서 “지금까지는 균형발전 정책이 지역을 배려하는 정도의 성격이었다면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 28일 경기 파주시에서 구성원들과 만나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목표를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를 열었다.29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정 사장은 상반기 원가 혁신과 품질 개선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체질 개선과 차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광복 80주년을 맞아 영주시는 15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 정치권 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광복은 선열들의 목숨 건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
지난 13일 경북 의성군 춘산면 옥정4리 마을회관 앞, 보라색 앞치마를 입은 주민들과 내빈들이 길게 줄지어 섰다. 흰 장갑을 낀 손에는 하나의 리본이 길게 이어졌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현판 제막 순간, 마을회관 벽면에는 ‘양성평등’ 현수
의성군이 올해 네 번째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인 1조 1,252억 원을 편성했다. 당초 예산 9902억 원에서 1350억 원을 증액한 것으로, 군 단위 농촌 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인 수준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