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23개 공동주택단지 입주자대표회의 동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 교육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 간 갈등을 줄이고 대표회의의 효율적인 운영과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해당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관련 법규와 감사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교육에서는 대표회의의 기본적 운영 방침부터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주요 감사 사례까지 폭넓
연극 ‘부기우기 낭만다방’이 22~23일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토마토 소극장에서 열린다. 1차 공연은 22일 오후 7시, 2차 공연은 23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울산시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연극은 창단 5년차를 맞은 울산문인극회 쫄병전선의 5번째 정기공연이다. 정은영 울산문인극회 단장의 수필집 ‘다방열전’의 세번째 이야기 ‘부기우기 낭만다방’을 정영숙 작가가 시나리오로 각색했다. 1980년대의 향수와 감성을 담은 이번 연극은 그 시절의 음악다방을 중심으로 젊은 청춘들의 삶과 애환, 갈등을 그린다. 글 쓰는 문인들이
요즘 거리 곳곳에 걸린 현수막들이 보여주는 정치의 모습은 참으로 씁쓸합니다.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적 논의는 실종되고, 오로지 상대방을 공격하고 비난하는 과격한 문구들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광경을 보며, 우리는 과연 정치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다시 묻게 됩니다. 현재의 정치는 갈등을 조장하고 혼란을 부추기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갉아먹고 있을 뿐입니다. 정치란 국민을 위한 것이고 국가의 안녕과 발전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정치권은 마치 국민의 삶을 외면하고 자기 이익과 권력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듯 보입니다.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가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제1회 종교특강’ 을 개최, 종교 간 평화와 이해를 위한 대화를 강조했다.종교특강은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사상과 신념, 가치를 공유하며 평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장방식 신천지예수교 맛디아지파장은 “평화는 전쟁의 종식으로부터 시작된다” 며 “세계 전쟁의 80%가 종교적 이유로 발생했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종교에 대한 오해와 갈등을 가지고 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종교의 본질적인 가
서울시가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 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을 최소화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치구를 직접 찾아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시는 정비사업의 신속한 진행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시행하고 있다.그동안 사업성이 떨어져 정비사업 기회를 얻지 못했던 곳은 사업성을 끌어올려 정비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시가 직접 지역주민들을 만나 구역별 정비사업 과정과 사업성 개선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시는 사업성 개선 및 정비사업 활성화를
영등포구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결혼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부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예비부부를 위한 필수 교육으로 자리 잡은 ‘예비부부 교실’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부부나 예비부부, 커플을 위한 생애 주기별 가족교육 중 하나이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부부들에게 초기 부부 갈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예비부부 교실’은 총 2회차로, 11월 2일과 9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별관 5층
울산 중구 혁신도시 주민들이 사업 계획과 방향을 구체화하지 않고 있는 신세계 측에 개발 계획 이행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직접 신세계를 방문하기로 했다. 울산혁신도시발전연합회는 30일 중구 혁신도시 신세계 개발 부지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세계는 울산 시민과의 개발 계획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신세계의 개발 계획이 울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해당 문제는 단순한 기업과 시민간의 갈등을 넘어 지역 사회의 미
심리소통전문가 오수향 박사는 KBS 아침마당에서 건강한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말을 바꾸면 가족 행복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송은 가족 간 스트레스와 가족 간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방송에서 오수향 소장은 가족 간 자주 발생하는 가족 간 소통 문제를 다루며, 특히 명절에 함께 온 가족이 모일 때 두드러지는 불통의 고리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화법을 제시했다.오 박사는 "말만 바꾸어도 가족의 행봅이 보인다. 명절이 가족 간 불협화음과 불평이 증폭시킬 수
서울문화사가 ‘뚜식이의 과학 일기 1 뇌와 사춘기’를 출간했다.사춘기 시기의 아이들을 잘 지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신간 ‘뚜식이의 과학 일기 1 뇌와 사춘기’는 사춘기에 겪게 되는 고민과 갈등을 ‘뚜식이’라는 인기 캐릭터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 나간다. 인지심리교육 전문가인 수인재두뇌과학센터 이슬기 수석소장이 과학 콘텐츠와 감수로 참여했으며, 사춘기의 소소한 고민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 깨알 같은 노하우를 제시한다.이슬기 수석소장은 ‘뚜식이의 과학 일기 1 뇌와 사춘기’의 가장 큰 특징으로 부모님의 관점이 아닌 사춘기를 직접 겪
깊어가는 가을, 영남과 호남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축제 '영호남 화합 한마당 잔치'가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대구 두류공원 내 코오롱음악당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지역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며, 문화적 교류를 통한 영남과 호남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축제로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트로트 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안성훈 김태연, 그리고 현진우 이진관 하동진 오명석 정일모 등 여러 연예인들이 함께해 축제의 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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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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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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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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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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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스튜디오, 컨트롤2·앨런 웨이크2 세부 내용 공개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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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김서윤 학생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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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악초 6학년 김서윤 학생이 강원일보사와 강원안전학교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대 후원한 2024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어린이 스스로 학습하고 배우는 재난안전 매뉴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추진된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은 학교에서 일률적으로 이루어지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들 스스로 퀴즈를 풀면서 안전지식을 학습하고 배우는 안전교육 모델로 지난 2019년까지 개최되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올해 다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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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진행
4시간전
강릉시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강동농협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관내 1촌 지정사업장 방문 홍보 및 생계가 어렵거나 사회적 고립, 고독사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안영란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견하면 고민하지 말고 면사무소나 협의체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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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축식품부 주최 2024년 말 산업 실태조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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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말산업육성법 제6조,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12월 20일까지, 말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말 산업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내 유일의 말 산업 관련 국가 통계조사로, 조사 대상은 ▲말 사육 사업체 ▲승마시설 ▲말 관련업 사업체 전체 ▲말, 당나귀, 노새를 보유한 사업체 또는 개인 전체이다.한국 마사회 위탁으로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체의 경영 현황과 개별 말의 등록 여부, 칩 번호, 마 번, 품종, 사용 용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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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북·제주자치도 환경영향평가 협의체 구성 협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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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북, 제주 3개 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지방분권 실현과 환경자치권 완성을 위한 지방자치 환경영향평가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발전과 환경가치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환경영향평가 절차 개선을 넘어서, 각 자치도가 자주적으로 환경에 대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환경자치권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은 독자적인 환경적 특성과 자원 관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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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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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5월에 시작되었으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되고 있다.최성현 대표이사는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최 대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최성현 대표이사는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