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앱 개발에 나선다.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 마이카본과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구축·운영 업무추진협약’을 체결했다.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역화폐로 받는 프로그램이다.이날 협약은 도민 누구나 손쉽게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맺었다.협약에 따르면, 도는 탄소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김창규 제천시장은 17일 제천시 하소동의 폐쇄된 숲을 의림 유치원 유아들의 `숲 놀이터'로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한 의림유치원은 그동안 원아가 120명이지만 놀이 공간 부족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이에따라 도교육청은 5월까지 2000만원의 예산으로 유치원에서 숲놀이터까지 생태교육용 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제천시는 1억원의 예산으로 네트워크 그물망, 야외학습장, 데크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윤 교육감은 “제천시와 협력해 조성하게 되는 숲 놀이터 조성사업은 `어디서나
영양군은 지난 16일 2024년 지역관광개발 사업 공모에 별의별 이야기 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20억원을 확보했다. 관광개발 사업은 지역의 특화소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라는 특화자원을 활용한 ‘별의별 이야기, 영양’사업을 지난 3월 공모에 신청했으며, 경북도 자체 심사와 문체부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시군구에서 3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본 사업에는 올해부터 오는 ‘28년까지 5년동안 국비 60억원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문화의 보존, 확산 및 진흥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약을 맺고 한글문화 가치 확산 및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시는 17일 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 박영국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김일환 국립한글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글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와 ‘지역과 손잡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글문화’를 목표로 내걸고 있는 국립한글박물관 간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외국인 봉사단 ‘디투게더’ 3기 발대식을 했다.디투게더 봉사단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2022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2024년에는 18개국 50명의 외국인주민이 대전역 무료 급식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통·번역 봉사활동, 문화 다양성 나눔 수업, 사회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대전이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신청서와 리플렛을 다국어로 번역하고, 지역 축제 통·번역 봉사단을 구축할 예정이다.김인식 원장은 “외국인주민이 봉사활동
"나는 카메라를 증인으로 공간과 시간을 목격하면서 공간의 빛과 시간의 빛을 담아 앞으로 도래할 새로운 장소의 지표들을 만든다. 증인으로서의 사진과 기록으로서의 사진은 다시 조율될 수 있는 원천의 자료가 되길 희망한다. 도시 재생으로 사라지고 없어지는 근대문화유산을 기록하는 사진작가 박정일의 사진전 '소제'가 갤러리 미르에서 26일부터 열린다. 경북 포항 출신인 작가는 2019년 홍콩의 민주화를 외치는 시위대와 함께 극렬했던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이어 부산의 사라져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4년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 특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 연속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 특화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광역시로는 최초로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울산 5개 구·군의 고유한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특화 콘텐츠를 기획, 발굴하는 사업이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구·군 특화사업으로 ‘기억을 잇고, 마음을 이어 오늘의 문화를 만든다’를 주제로 ‘달천문화광산’ 사업을 추진한다. 달천문화광산은 울산쇠부리문화를 중심으
평창군이 건강하고 밝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4년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 및 성희롱 방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군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과 직원대상 맞춤형 교육을 별도 운영하여 공직자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서겠다는 입장이다.특히 평창군은 성희롱·성폭력 방지대책으로 고충상담창구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여, 피해자의 고충상담 및 조사처리 등 행위자에 대한 2차 피해방지와 대응 지원에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군민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및 폭력예방 캠페인을 병
어도비가 인공지능 텍스트-비디오 생성기 구축을 위한 동영상을 확보하고 있다고 10일 블룸버그가 전했다.어도비는 사진 작가 및 아티스트 네트워크를 통해 걷는 모습이나 감정 등의 일상 행동이 담긴 동영상을 수집하고 있다. 동영상을 제출한 사람에게는 120달러가 지급될 계획이다.또 어도비는 발, 손, 눈의 클로즈업 샷 등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짧은 클립 영상도 요청하고 있다. 여기에는 스마트폰이나 일반기기와 같은 사물과 상호 작용하는 사람의 동영상도 포함된다. 제출된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심판의 날'이다. 법정공휴일이며, 국회의원선거 외에 재・보궐선거도 동시에 진행된다.대구 205만1656명, 경북 222만4011명을 포함한 전국의 4428만11명의 유권자들은 1만4259곳의 지정 투표소에 가서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신성한 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지난 5~6일 이틀 간 진행된 사전투표는 유권자 31.28%가 참여해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내일 투표에서도 이와 비슷한 수가 참여해 최종 투표율이 65%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선거는 역대 국회의원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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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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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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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화재...11명 화상
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나 노동자 11명이 화상을 입었다.경남소방본부는 27일 거제 사등면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은 오전 9시 10분에 발생했고 36분 만인 오전 9시 46분에 완전히 꺼졌다.이 화재로 선박 페인트 제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1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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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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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동반되는 안과 질환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얇고 투명한 신경막인 망막의 한가운데 자리하는 핵심 부위 황반에 말 그대로 변성이 일어나 구조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중년에 접어들었다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황반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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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산천단 곰솔군 ·수산리 곰솔’,정기 모니터링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2일 천연기념물 ‘제주 산천단 곰솔군’과 ‘제주 수산리 곰솔’에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아라동 소재의‘제주 산천단 곰솔군’의 경우 신의 땅으로 내려오는 신성한 통로에 있는 나무라 여겨졌으며, 수산리 소재의‘제주 수산리 곰솔’은 마을의 수호목으로 여겨져, 모두 주민들의 사랑과 보호를 받아온 제주의 대표적인 천연기념물이다.수목 문화재의 모니터링 시에는 토양 산도 및 경도 측정을 통해 토양의 상태를 점검하고, 수목의 활력도 측정을 위해 엽록소 측정하며, 건전도를 측정하기 위해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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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고금리 ‘희망모아적금’ 문 자립준비청년에 연다
BNK경남은행이 자립준비청년에게 고금리 적금상품 문을 개방했다.경남은행은 2일 '희망모아적금' 가입 대상을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월드비전과 '자립준비청년 금융지원'을 협약한 이후 후속조치다.이 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근로장려금수급자, 다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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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대출사기 피해자가 준 '루이비통' 종이가방 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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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첫 만남 장소로 정한 곳은 방앗간이었다. 웬 방앗간?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하니 충북 청주시 외곽에 분명 존재했다. '서울 시청역에서 충북 청주시 황미방앗간까지 약 1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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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단상]유무념 공부
원불교 마음공부 방법 중에 유념공부와 무념공부가 있다. 유념은 하기로 한 일을 잊지 않고 마음을 챙겨서 실행한 것이요, 무념은 잊어버리고 마음을 챙기지 못한 것이다. 가령 말을 함부로 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 말하기 전에 멈추어서 상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인지 생각한 후 말을 했으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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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22대 국회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통과를 촉구하며
세계 우주패권 경쟁에서 선두에 선 국가들은 우주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미국 메릴랜드주는 미국 최대 연구조직이자 최초 우주센터인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최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 등 연방연구소와 항공우주 기업이 밀집한 곳으로 성장했다. 프랑스 남서부 툴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