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감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와 재배 농가가 모두 만족하는 감귤 신품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제주도 농업기술원은 2011년 감귤육종센터를 설립한 후 지난해까지 가을향, 달코미, 설향, 우리향, 맛나봉, 레드스타 6개 품종을 개발했으며 20230년까지 5개 신품종을 추가 육성할 계획이다.제주도 농업기술워 관계자는 “감귤 소비 여건이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감귤 품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 한 감귤 선과장에서 파쇄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 36분쯤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감귤 선과장에서 60대 남성 ㄱ씨가 파쇄 작업을 하던 중 파쇄기에 손이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ㄱ씨는 손목이 절단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ㄱ씨가 감귤 나뭇가지를 파쇄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감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와 재배 농가가 모두 만족하는 감귤 신품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2011년 감귤육종센터 설립 후 ‘고품질 감귤’을 목표로 2023년까지 6개 품종을 개발했으며, 신품종 보급 확산을 위해 농가 실증재배를 실시하고 도내 묘목업체에 통상실시권을 처분했다.농업기술원은 특히 감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향후 2030년까지 5개 신품종 추가 육성을 목표로 육종 방향을 전환했다.우선 안토시아닌과 라이코펜(lycopen
올해 감귤 재배 면적이 작년보다 다소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조사’에 따르면 올해 온주 감귤 총 재배면적은 1만5234㏊로 1년 전보다 261㏊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노지 온주 재배 면적은 1만3945㏊로 전년 대비 254㏊ 줄었다. 월동 온주 면적도 지난해 878㏊에서 올해 들어서는 857㏊로 21㏊ 감소했다. 반면 올해 하우스 온주 재배 면적은 432㏊로 전년 대비 14㏊ 늘어 대조를 보였다. 노지 온주는 각종 개
올해 제주산 하우스 감귤이 첫 출하를 시작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2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김한규 씨 과원에서 올해 첫 하우스감귤을 출하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제주산 하우스 감귤 수확은 2022년 4월 20일, 지난해 4월 19일에 비해 2~3일 늦어졌다. 이번 수확된 하우스감귤은 극조생 온주밀감으로 지난해 11월 3일
지난 7일 오전 9시 36분쯤 서귀포시 대포동 한 감귤 선과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파쇄기에 팔이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A씨는 손목이 절단돼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에 앞서 지난달 제주소방은 봄철 과수 정지‧전정 등 안전사고가 집중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전동가위뿐만 아니라 파쇄기의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롯데마트가 가온 재배로 수확한 올해 첫 하우스 감귤을 선보인다.롯데마트는 오는 5월 2일부터 전 점에서 ‘제주 GAP 하우스 감귤’을 9990원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감귤은 지난주 제주 서귀포시에서 출하한 올해 첫 하우스 감귤이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가온 재배’ 방식과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을 했다. 또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을 시행해 전 상품이 균일한 당도를 지닐 수 있게 했다. 추가로 해당 상품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를 인증받은 상품으로 생산 단계부터 수확, 포장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경북도는 이달부터 인삼, 벼, 옥수수 등 17개 노지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17개 품목은 벼, 사료용 벼, 가루쌀 벼, 옥수수, 사료용 옥수수, 밤, 대추, 감귤, 고추, 인삼, 호두, 수박, 봄감자, 고구마, 고랭지배추, 고랭지무, 대파이다. 벼의 경우 이앙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 '찾아가는 농촌봉사단'은 17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고령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번 일손지원은 정부가 고령농이나 영세농에게 일손을 지원해주는 사회봉사 국민공모 신청을 통해 이뤄졌다.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지역단체나 주민들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거주 지역 보호관찰소에 인력 지원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사회봉사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보호관찰소는 이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5명과 보호관찰위원이 동참한 가운데 감귤 전정목 정리 작업 등을 진행했다.박해영 제
제주위미농협은 지난 16일 제주위미유통사업소 회의실에서 농업인 52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업의 리더 양성을 위한 제5기 농업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올해 제주위미농협 농업대학은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전문교육과 농업인에게 필요한 교양교육 등을 4개월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근 조합장은 “급변하는 시대의 중심에서 우리농업을 굳건하게 지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을 바탕으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며 “이번 농업대학을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춰 감귤농업 발전에 밑거름이 돼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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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중기부 장관 만나 현안 논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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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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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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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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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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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After] 정치 신인 손범규 "인천은 정치적 고향, 인천과 인생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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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부터 120일을 달려온 정치 신인 손범규는 낙선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보궐선거 포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번 연속 당선된 인천 남동갑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40.26%면 나쁘지 않은 득표지만, 상대방인 재선의 현역 국회의원이 56.96% 득표해 16.7%포인트 밀렸다.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선거일 이튿날 SNS를 통해 지지자와 유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그는 선거사무소 회계 처리를 마무리하고 곧장 낙선인사에 나섰다.최근 수 년 동안 당협위원장이 공석이었고 조직이 와해된 곳이지만, 지역에 남아 정치 활동을 이어가겠단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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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고양시와 시민협치 위한 상생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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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전국 각지에서 농촌일손돕기 진행
농협 상호금융자금부 임직원들은 3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가를 찾아 마늘·양파밭 잡초 제거, 마을 환경정비작업 등을 실시하며 영농철 부족한 농촌일손을 거들었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영농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며“농협 상호금융은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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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건강검진비 지원 등 확대
충남 천안시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상해보험을 지원하고 복지포인트와 건강검진비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일상생활 중 상해사고 의료비용 보장을 위해 공제보험 가입 본인부담금 1만원을 지원한다. 또 복지포인트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생활시설 종사자 중 해당 시설에 5년 이상 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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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경안 4555억원 제출…침체된 건설경기 회복 초점
제주특별자치도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가 예산을 투입한다.제주도는 올해 본예산보다 4555억원 증가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3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올해 첫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기 진작, 취약계층 보호, 서민가계 안정을 목표로 선제적이고 확장적인 재정 운용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침체된 건설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체 예산안의 32.56% 수준을 시설비에 편성했다.최근 3년간 제1회 추경 중 건설경기 관련 예산으로는 비중이 가장 높다.제주도는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