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방문화대제전·두드림’이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개최된 제23회 진주논개제가 빗속에서도 교방문화의 진수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행사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위기대응이 있어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3일부터 나흘간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진주논개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장 렬하게 순국한 7만 민·관·군에게 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헌다례를 시작으로 여성 중 심의 제례인 의암별제를 비롯해 전국 교방문화가 한 자리에 모인 ‘제1회 전국 교 방문화 대제전’까지 교방문화의 산실 진주
안동경찰서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많은 인파가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불전함 절도범죄와 교통안전을 위해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내용은 사찰 내 취약점을 파악하기 위해 범죄예방진단팀이 정밀방범진단을 실시하고, CCTV 설치 등 취약한 부분에 대해 사찰측과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대부분 사찰이 산중에 있어 도로가 협소하고 주차장이 부족해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찰이 취약시간대 사찰 주변 가시적 순
청도경찰서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이달 3일부터 15일까지 사찰 및 암자 등 특별 방범활동을 펼친다. 주요 사찰에 대한 정밀 진단을 실시하고 부족한 방범시설물에 대해서는 이동형CCTV와 LED 휴대용 경광등을 대여하여 방범시설물을 보강하는 한편 관할 파출소에서는 가시적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주야간 탄력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절도 등 범죄 취약시간인 22시 이후 집중 순찰로 선제적 예방 효과를 높인다. 또한, 각 사찰과 암자에 범죄예방신도를 지정해 범죄예방 요령을 교양하고 관할 파출소와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자구
제주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두리 남인출 교수가 3일부터 5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인 제18차 아시아 태평양 심혈관 및 중재적 방사선학회 연례 과학 회의에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연구팀은 suprapubic cystostomy 을 시행하지 않고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도뇨관을 거치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그 근거를 제시했다.이들의 연구는 임상에서 도뇨관 삽입이 실패했을 때, 덜 침습적인 방법으로도 안전하게 도뇨관을 거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더 안전하면서도 재정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어 큰
보성군은 지난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천년 차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열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폐막행사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는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보성군민의 날’,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보성어린이날 ’, ‘보성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 보성군의 대표행사 9개를 통합해 선보였다.축제 기간인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21만 명이 보성군
대한민국 최초로 축제를 통합하며 지역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 ‘보성군통합대축제’가 올해도 총 9개의 축제를 동시에 선보이며 5월 3일부터 7일까지 총 21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개막식은 ‘제47회 보성군다향대축제’와 ‘제47회 보성군민의 날’의 시작을 알리는 보성군 하동군의 다원결의 퍼포먼스, 청년 도약 보성 퍼포먼스, 군민 체육대회, 군민 복면가왕, 시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과 관광객의 대통합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이와 함께 하루 간격으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2024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가 지난 6일 막을 내렸다. 올해 장보고수산물축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잡고, 먹고, 치유하는 청정바다 힐링 페스티벌’을 주제로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축제 기간 동안 3만 7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에는 많은 비가 내려 행사 진행에 차질이 있었지만 가족 단위,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총 30종의 프로그램 중에서 전통 바다낚시와 키자니아 Go 완도, 해양치유 홍보관 등이 인기였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진주논개제’가 진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진주논개제는 ‘의암별제’ 등 교방문화의 정수를 담은 본 행사를 비롯, 색다른 체험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은 다양한 부대 및 참여행사, ‘제1회 전국교방문화 대제전’,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등 굵직한 볼거리의 동반행사까지 총 88개의 역대 가장 많은 프로그램으로 5월의 진주를 화려하게 수놓았다.특히 올해 진주논개제는 올바른 교방문화 인식의 장을 만들고 전통적이면서도 세계
경남체고 구자민과 오종철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2회 KBS배 전국 육상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8일 경남체고에 따르면 구자민은 남자 고등부 멀리뛰기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오종철은 1500m 경기에서 4분 1초 27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경남체고 김탁민은 남고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16m 20㎝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고 손한송, 김도훈, 김동훈, 김이옥은 1600mR 경기에서 3분 49
단양고등학교 사격부 이민규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 중인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기쁜 소식을 전했다.10m 공기권총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 출전한 이민규 선수는 572점으로 박진수 572점에 이어 예선을 전체 2위로 통과해 결선에서 이종혁에 2.7점 뒤진 234.9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2023학년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중등부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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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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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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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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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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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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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아침을 읽다] 너에게 쓴다-천양희
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쓰고꽃이 졌다고 너에게 쓴다.너에게 쓴 마음이벌써 길이 되었다.길 위에서 신발 하나 먼저 다 닳았다. 꽃이 진 자리에 잎이 피었다 너에게 쓰고잎 진 자리에 새가 앉았다 너에게 쓴다.너에게 쓴 마음이벌써 내 일생이 되었다.마침내는 내 생 풍화되었다. ▶'쓰다'라는 말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다양성을 함의한다. 생각해 보면 이것만큼 우리 삶을 포괄적으로 담아내는 말이 어디 있을까 싶다. 편지를, 마음을, 손을, 무덤을, 감투를, 시간을, 약을, 돈을, 힘을, 맛이 등 수많은 말에 그것을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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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럼] '유산'으로 바뀐 '문화재'…현장이 중요
최근 정부가 전통문화를 물건이 아닌 가치로 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법률·행정 용어로 폭넓게 쓰여온 '문화재'라는 용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대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국제 기준인 '유산'의 개념을 적용했다. 국가유산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산'을 뜻한다.그동안 일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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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파주 RE100 조례, 전국으로 파급되기를
파주시의회가 지난주 '파주시 RE100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RE100 조례 제정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파주시는 2024년을 '파주 RE100' 추진 원년으로 삼는다는 목표 아래 역시 전국 최초로 'RE100 지원팀'을 설치하고 지난 2월 종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조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 파주시에 박수를 보낸다.RE100은 전기소비주체가 소비전력 100%를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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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인천항 갑문의 50년 역사
'인천항 갑문'이 준공된 지 올해로 50년을 맞았다. 인천을 넘어 우리 항만 역사에 새 이정표를 기록한 이름이다. 열악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국제무역항으로 도약하고자 힘을 쏟은 결정체이기도 하다. 인천항 갑문은 본격적인 국내 산업화의 시작을 알렸다고 여겨진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초로 컨테이너 부두 운영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 해상 무역을 하는 데 중추적 구실을 한 셈이다.인천은 세계적인 조수간만 차로 유명하다. 10m 넘는 바닷물이 들락날락하기를 반복한다. 이렇듯 자연적으로 불리한 여건을 이겨내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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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 책 분리수거장서 주웠다" 주장한 아파트 주민 소환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영부인이 거주하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김건희 영부인이 선물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책들을 수거했던 주민이 검찰에 소환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