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도내 청소년들이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선포했다.도내 청소년 50여 명으로 구성된 '숨 쉬는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소년 연대'는 4일 부영호텔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간담회 및 청소년 비전포럼을 열고 8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숨 쉬는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소년 결의문'을 선포했다.결의문에서는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과 해양생물 △육상폐기물 정책 제안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교육과정 필요 △플라스틱 새활용을 위한 공유공간화 마련 △플라스틱 제로 생활 △교내 플라스틱 제로
제주도내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숨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이 실효성 없는 대책을 반복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은 2일 오전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긴급 현안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 대상으로 교권 침해 관련 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매뉴얼 등 기존 제도의 실효성 검토 및 현장 중심 보완을 약속했다.이어진 질의에서 고의숙 교육의원은 "2023년 교권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도 안심번호 서비스 등 다수 대책이 현장
제주도내 35세 이상 임산부를 위한 진료비 지원이 두터워질 전망이다.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27일 35세 이상 임산부의 외래 진료 및 검사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을 제안해 이날 개최된 제43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현재 35세 이상 임산부들 대다수가 기본적인 검사 이외에 추가적인 산전 기형아 검사를 병원에서 권유받고 있으나, 50만원 이상에 이르는 해당 추가 검사 비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라 임신과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강감찬함의 최호진 상사는 지난 12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즈음해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헌혈증 50매를 전달했다.최호진 상사는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헌혈을 해왔으며, 5년 동안 모은 287매 헌혈증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에 모두 기부를 했다.최근 50회의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제주도내 백혈병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돕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최 상사는 "자녀가 있는 아버지로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 시민사회 단체가 제2공항이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한다며, 건설 계획 중단을 촉구했다.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5일 오후 제53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는 제2공항 건설 계획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비상도민회의는 "제53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의 제주 개최는 2022년 제주도가 선언한 ‘2040 플라스틱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대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대통령은 제주 제2공항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비상도민회의는 "이번 선거 결과는 내란세력을 철저히 청산하라는 국민적 요구의 귀결이고, 내란에 이르기까지 3년 동안 윤석열 정권이 저지른 온갖 실정과 악정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더불어 윤석열 정권에 의해 어지럽혀진 국정을 바로잡고 기후·생태위기와 극심한 불
민원에 시달려 온 제주도내 한 중학교 교사가 숨진채 발견된 안타까운 사건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민원 대응 시스템의 전면 재정비에 나섰다.제주도교육청은 학교민원 대응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 해 오는 8월까지 실효성 있는 교원보호책 개선안을 마련, 9월부터 본격 적용하겠다고 2일 밝혔다.이는 최근 발생한 숨진 중학교 교사가 민원에 시달려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교육활동 보호 침해 사례에 대한 실효성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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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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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등급 갱신 유효기간 연장된다
사진제공 : 보건복지부 블로그  © 뉴스다임현 장기요양수급자인 65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의 장기요양 등급 갱신 유효기간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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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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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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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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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반려동물 산업 육성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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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시장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문대림 의원은 27일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육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률안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안 마련 연구’ 용역 내용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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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이며, 접수 마감은 8월 14일 오후 6시다.신청 자격은 2009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이자를 상환 중인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다만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졸업 후 10년 이내, 4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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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이 고도완화 조례 통과와 관련해 “도의회가 제주의 난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7일 제439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중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제한을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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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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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경기도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000만 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고용안정과 복지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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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씨랜드 참사 희생자 추모공원 뜻 되새겨 안전대책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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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30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추모 공원 인근에서 열린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 26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명미정·송선영·위영란·유재호·이용운 의원 및 유가족과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배정수 의장은 “26년 전 그날의 아픔은 여전히 우리 마음 속 깊이 남아 있다”며 “씨랜드 추모공원은 유가족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뜻깊은 공간인 만큼, 그날의 희생이 헛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