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사과 주산지’ 청송군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정예 농업인들을 대거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대학 개설 이래 누적 수료생 3000명을 넘어서며 명실상부한 전문 농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청송군은 지난 17일
전북자치도 김제사랑장학재단은 11일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부량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03년 창립된 이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0
현대자동차 최초로 누적 판매 8000대를 달성한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최진성 서대문중앙지점 영업이사가 최초로 누적 판매 8000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1996년 입사한 이래 약 30년간 연평균 267대를 판매한 최진성 영업이사는 2018년 누적 판매 5000대를
경북도가 올해 국보·보물 등 국가문화유산 12건을 새롭게 지정·승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은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띈다. 고려 석탑의 기준이 되는 명문과 독창적인 조형미, 우수한 보존 상태를 두루 갖춘 이 석탑이 국가 최고 문화유산의 반열에 오른 것은 늦었지만 당연한 평가다. 영천 청제비 역시 신라 이래 천오백 년 넘게 이
충남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9일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2025 경력단절 여성 창업 지원사업’의 최종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여성 창업가들을 공식 발표했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난 9월 모집을 시작한 이래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발표 심사 등 엄격한 과정을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서울공명이봉사단’ 회원들과함께11월 27일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에서 빵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정치인의 기부행위 상시 제한 및 정치후원금 활성화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서울공명이봉사단’은서울시선관위직원들로구성된봉사단체로 2018년 8월 창단 이래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과 ‘소통, 희망, 참여’라는 아름다운 가치를 전파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실현을 위한 홍보
현대차그룹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 그룹의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 경쟁력을 강화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진은숙 ICT담당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이사에 류석문 전무를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인사로 사장에 오른 진은숙 신임 사장은 NHN 최고기술경영자 출신의 외부 영입 인재다. 지난 2022년 현대차에 합류한 뒤 글로벌 원 앱 통합과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 시스
AI 금융 기업 어피닛은 미국 기반의 임팩트 투자사 CIM으로부터 7500만 달러 규모의 대출형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크로스보더 자금 조달을 통해 어피닛의 100% 자회사인 트루밸런스의 자본 구조를 강화하고, 한 단계 더 높은 성장과 스케일업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CIM은 미국 금융감독 당국에 등록된 투자사로, 2014년 설립 이래 북미와 신흥시장 내 1200만 명 이상의 중산층 고객에게 총 180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는 이달 19일 고용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3회 안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타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환경산업기술원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가 2017년 개소한 이래 짧은 시간 안에 안전경영시스템을 안착했으며, 자체 시설뿐만 아니라 클러스터에 입주해 있는 130여 개 입주기업의 안전까지 지원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는 인천시 서구 약 18만㎡ 터에 자리 잡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18일 열린 ‘2025년 충남 나눔과 인정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돼 충남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인정패를 전달받았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기업과 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심사는 E, S, G 3개 영역의 19개 지표를 정량·정성 기준으로 이뤄진다.중부발전은 지난 2020년 처음 선정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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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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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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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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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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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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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초경량부터 100만원대 가성비까지…2025 전기 자전거 핫-키워드
2025년 전기 자전거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전기 자전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제조사들은 스마트 기술과 소재 혁신에 사활을 걸었다. 특히 대중교통 연계가 편리한 접이식 모델, 10kg대 초경량화 기술, 고성능의 대중화를 이끈 가성비 경쟁은 라이더가 체감하는 이동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혁신했다. 글로벌 강자들의 기술 경쟁 속에서 국내 브랜드들 또한 실용성과 범용성을 앞세운 모델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에 2025년 전기 자전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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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무역 폐지의 진짜 일꾼, 토마스 클락슨
역사책을 펼치면 1807년 영국 노예무역 폐지의 영웅으로 윌리엄 윌버포스가 등장한다. 국회의원이었으니까. 웅변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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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7일 아침 영하 5℃ 강추위…건조한 날씨 속 큰 일교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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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27일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아 출근길 시민들의 체감 추위가 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 낮 최고기온은 6℃로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으며,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결빙 구간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특히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에 이르러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울산에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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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바람을 탐한 난초..탐라란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바람을 탐한 난초 탐라란학명: Sac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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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뜨겁게 달군 생성형 AI 시장 4대 트렌드
2023년이 생성형 AI의 등장은 '충격'이었고 2024년이 가능성 '탐색'의 해였다면, 2025년은 단연 '실전'의 해였다.올해 시장을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단연 'AI 에이전트'다. 과거의 AI가 이용자가 입력한 텍스트에 답을 내놓는 수동적인 상담자였다면, 2025년의 AI는 이용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도구를 사용하는 능동적인 일꾼으로 진화했다. 2025년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생성형 AI 시장의 4대 트렌드를 정리했다.◆ 챗봇의 진화, 'AI 에이전트'의 부상올해 가장 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