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서산시장 간 세 번째 맞대결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최근 지역 언론을 통해 발표된 서산시장 여론조사 결과가 지역 정치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이완섭 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요 후보들과의 가상대결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완섭 시장과 맹정호 전 시장 간 가상대결에서 이 시장은 45.4%, 맹 전 시장은 35.0%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0%포인트 이상으로 집계됐다. 다만 기타 후보와 ‘없음·잘 모름’ 응답이 20%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업무보고 발언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서울 도심 개발 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서울시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오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대통령 업무보고 과정에서 언급된 종묘 경관 훼손 논란과 세운지구 개발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오 시장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과 같은 서울의 미래 도시 구조를 좌우할 사안이 지나치게 단순하게 다뤄졌다”며 “중대한 도시 정책이 피상적인 질의와 답변 속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이동 편의 향상과 미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도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 시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방안 정책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광명시 주요 철도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박 시장은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더 빠르고 편리한 철도망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변화를 만드는 중·장기 철도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
용인특례시는 12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장학재단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시는 재단의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기념식에는 이상일 시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재단 이사회, 자문위원회, 장학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발자취를 함께 축하했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특별한 기탁자’로 나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시장은 시장이 아닌 개인의 자격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재단에 쾌척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이 지역 변화를 이끄는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시는 지난 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5회차 교육을 열고, 활동가 연구 발표와 시장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박 시장은 ‘활동가에 대하여’를 주제로 시민의 실천과 참여가 지역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설명하며 활동가의 역할을 강조했다.박 시장은 “활동가는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주체”라며 “지역사회를 변화하고, 우리의 삶과 정책을 바꿔온 것은 90% 이상 활동
인천광역시는 한파가 본격화되는 동절기를 앞두고 장애인 시설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며 따뜻한 보살핌을 약속했다.12월 8일 유 시장은 강화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과 직업재활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동절기 대응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급격한 기온 하락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중증장애인이 거주하고 직업훈련을 받는 시설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고 운영 여건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유정복 시장은 시설 내 난방기 가동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주거지원 방안인 관사 100호를 모두 확보하고, 5일부터 가족동반 이주 직원들이 본격 입주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1월 28일 관사 지원사업을 위한 위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수탁자인 부산도시공사는 주거시설 소유자와 아파트 및 오피스텔 100호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박형준 시장은 5일 오후 4시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 관사를 직접 찾아, 관사에 처음으로 입주하는 두 가족을 맞이하고 부산 전입을 환영한다.박 시장은 어머니를 모시고 부산으로 이주하는 가족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정부 및 경기도에 제출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결과와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26일 홍콩 아파트 화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규모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시도 고층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가 많은 도시인 만큼 빈틈없이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이 시장은
박형준 시장은 4일 오후 4시 40분 부산진구 개금골목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전통시장 내 안전 예방 등 현장 중심의 소통과 민생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연말을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관리와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상인 격려와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시장 내 안전시설 점검, 상인 격려 등 현장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먼저, 박 시장은 시장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해제 1년이 도래했다”며 “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과 함께 아산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된 시기”라고 평가했다.오 시장은 “비상계엄 해제는 국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되찾은 역사적 사건”이라면서 “국가적 변화의 흐름이 아산 시정에도 반영되며 시민 중심 행정의 기틀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 상황을 극복하며 국가의 발전 동력이 재가동됐고, 아산 또한 시민의 에너지가 행정 전반에 스며들어 50만 자족도시를 향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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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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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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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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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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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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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사람들은 한해를 돌아보고, 관계를 돌아보고, 무엇을 믿고 여기까지 왔는지를 생각한다. 요즘은 그 과정에 자연스레 인공지능이 끼어 있다. 답을 정리해주고, 판단을 도와주고, 때로는 결론까지 대신 내려준다. 그런 흐름 속에서, 얼마 전 상담 자리에서 조금 낯선 경험을 했다. 의뢰인은 상담 전에 이미 정리된 자료를 보내왔는데, 그 출처가 AI 였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과 진료 내역’이라는 설명이 여러 번 등장했다. “AI가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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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기주식·중대재해·임원보수·영문공시가 대폭 강화되고 손익계산서 표시방법도 크게 변경된다.금융위원회가 밝힌 ‘2026년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에 따르면 이 같은 제도 개선은 2025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기업 공시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투자자에게 보다 충실하고 비교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특히 자기주식 활용, 임원 보수 체계, 중대재해 발생 사실 등 그간 정보 비대칭 논란이 컸던 영역에서 공시 의무가 대폭 강화된다.먼저 자기주식 공시 제도가 크게 바뀐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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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화재보험협회
◇본부장 임명▲미래사업본부장 이정열▲경영지원본부장 사공람▲예방안전본부장 유근호◇이사대우▲방재시험연구원 방재연구센터 홍성호◇1급▲경영기획실장 이재수▲인재개발팀장 이미숙▲인슈데이터팀장 최승호▲광주호남지역본부장 홍철의◇전보▲방재시험연구원 부원장 겸 방재연구센터장 홍성호▲업무지원교육팀장 여한승▲위험관리지원센터장 윤종철▲서울인천지역본부장 박용호▲부산경남지역본부장 홍영표▲경기강원지역본부장 홍철의▲광주호남지역본부장 김대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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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으로 사회환원… 부영그룹, 창신대 장학금 누적 82억원 지원
부영그룹의 창신대학교 누적 장학금 기부액이 82억 원을 돌파했다. 부영그룹은 2019년 창신대를 인수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사회 환원이라는 목표 아래 6년 연속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장학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이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이중근 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부영그룹은 재정 지원 외에도 그룹 사업장과 연계한 현장 실습 및 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도입하여 창신대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특히 부영트랙은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등 부영그룹 레저사업장과 연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