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없는 완전방수 시공 및 분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산업계가 한 자리에 모였다.어제 한국건설방수학회는 ‘건설공사 누수하자 분쟁 해결방안 토론회’를 갖고 기술적 제도적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선 남상진 변호사는 “ 산업구조 상 최하위에 있는 방수 전문업체들이 건설사,입주자대표회의, 법원 간 반복되는 하자 논란에서 큰 고충을 겪고 있다” 고 지적, “하자 감정 및 책임 판정 과정에서 방수 전문업체의 입장이 배제되는 구
전인CM이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한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오피스텔’ 프로젝트가 준공했다.이 사업은 지하 5층~지상 14층, 연면적 약 2만3,034㎡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인CM은 시공 전부터 공사완료까지 전 단계의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했다.현장은 수도권 1호선 송탄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초·중·고 교육시설은 물론 마트·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실거주형 입지로 주목받았다.전인CM은 하도급 계약, 시공계획, 자재관리 등 공종별 감리업무와 함께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 ‘정원을 배우GO 가꾸GO 즐기GO’를 슬로건으로 제5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이 과정은 정원에 관심 있는 기업 CEO, 전문직, 공무원,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정원의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교육한다. 올해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1년간 총 24회, 16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강의는 정원디자인, 식물 생리, 병해충 방제, 실내외 정원 조성, 정원구조물 설치 등 실습과 현장 견학을 포함해 이뤄진다. 교수진으로는 산림·정원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할 경제자유구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과 기반시설 및 개발사업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안전점검’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폭염 장기화로 인한 건설근로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점검대상은 현재 시공 중인 17개소의 대형 건축공사장과 기반시설사업인 두동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및 개발사업장인 보배복합지구, 신항만지구, 와성지구, 웅동지구, 명지지구, 명동지구 등 경제자유구역 내 주요 건설현장들이다.점검은 경자청 직원들로
KCC가 대리점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KCC는 23일 서초동 본사에서 내외장재 사업부 대리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하반기 운영 방안과 함께 현장에서 문의가 많은 프리미엄 흡음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와 시공 효율성을 높인 ‘대규격 석고텍스 PLUS’를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이톤 스카이’는 미네랄울을 주원료로 한 고기능성 천장재로, 우수한 흡음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도서관, 카페 등 소리 환
HL디앤아이한라는 HL로보틱스·정림건축과 ‘지하공간 혁신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로봇, 건설, 설계 분야에서 각사가 지닌 기술력을 활용해 건물내 지하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지하공간 혁신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하공간 혁신솔루션 개발을 위해 HL디앤아이한라는 현장 적용성을 검토하고 시공 기술을 제공한다. HL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주차로봇를 통해 주차 공간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지원하고, 정림건축은 지하공간 특화
부천시는 18일 디엘이앤씨 등 8개 시공사와 ‘부천형 신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디엘이앤씨, ㈜한국종합기술, ㈜금화정수, ㈜한국가스기술공사, 롯데건설, ㈜쌍용건설, 금호건설, 일신건영㈜ 등 관내 시공 현장을 보유한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여 기업들은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 과정에서 지역 내 기업, 장비, 자재를 우선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적극 채용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경기도는 인공지능으로 도로 포장상태를 분석하는 ‘경기도 도로 포장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도로파임·균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20일 밝혔다.경기도 도로 포장관리시스템은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으로, 기존 도로포장관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앞서 도는 2017년 도로포장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PMS는 도로 포장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로의 포장계획, 설계, 시공, 평가, 유지관리, 재시공 등 전 단계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과학적·체
건축문화 및 감리제도 정착 선도㈜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20회 202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사업관리부문 베스트 1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는 50여년간 설계/감리/시공/안전진단/건설연구소를 등 건설기술용역업무를 수행, 우리나라 건축문화 창달과 감리제도 정착 발전, 신기술개발 등으로 국가건설기술산업발전에 기여했다. 나아가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단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했다. 오선교 회장은 지난 50년간 건설외길을 걸어오면서 정도경영을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소 주변지역의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2025 e-안심하우스’ 에너지효율개선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빈곤층 없는 지역 만들기’라는 구호 아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창호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목표로 2023년부터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다.한수원은 총 20억원을 투입해 세대당 최대 9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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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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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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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대통령 직보’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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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허브, RSC 토큰 주간 소각 메커니즘 도입 추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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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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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만사 불여튼튼, 우리 아이가 다칠 수 있다는 경각심 가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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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최근 집중호우로 옹벽에 균열이 생기면서 붕괴가 우려되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다세대주택 현장을 찾아 신속한 조치와 이재민 지원을 지시했다.이날 오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후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한 김동연 지사는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균열이 일어난 옹벽을 살펴봤다김 지사는 “기술적으로 괜찮다고 해서 마음을 놓으면 안된다”면서 “만사 불여튼튼이다. 더 하는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는 마음으로, 혹시라도 우리 아이들이 지나다가 옹벽이 잘못돼 다칠 수 있다는 경각심으로 임하라”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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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푸틴, 정상회담 시작…"1대1 회담→ 3대3 형식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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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6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미·러 정상회담이 미국 알래스카주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 기지에서 시작됐다.회담은 당초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대 1 회담이 아니라 3대 3 회담으로 변경됐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5일 3대3 회담에 미국 측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배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러시아 측에서는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유리 우샤포크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리아노보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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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시장 골목을 채우는 겉바속촉 녹두전의 명가, 광장시장 '원조순희네빈대떡'
◇ 광장시장을 고소한 냄새로채우는 명물먹는 재미가 가득한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의 명물 원조순희네빈대떡. 지난 1994년에 처음 문을 연 이래 약 30년간 자리를 지켜온 맛집이다. 창업주 추정애 사장이 광장시장 내 8평짜리 노점에서 불판을 잡기 시작했는데, 시장골목을 채우는 기름 냄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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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낮최고 36도 찜통더위.... "야외활동 자제를"
토요일인 16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져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은 20~26도, 낮 최고 기온은 32~36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0도, 영주 21도, 청송 22도, 안동 23도, 경주·김천·울진·영덕·상주 24도, 구미 25도, 대구·포항 26도 분포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울진·봉화·영주 32도, 안동·문경·청송·상주 33도, 포항·영덕·의성·영천 34도, 대구·김천·구미·경주 35도, 경산 36도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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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싸이가 개런티 안 받겠다고 먼저 했다…너무 고맙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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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이 '광복 80년 전야제’ 행사에 가수 싸이를 무료로 섭외한 것을 두고 자신이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탁 자문관은 15일 MBC라디오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