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이 전분기 말 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기회복이 늦어지는 데다가, 홈플러스 기업회상절차로 인해 관련 대출채권이 전액 고정으로 분류되면서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을 오히려 증가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에
전남 영암축협은 2025년 6월말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축협 농촌형 1그룹에서 1위를 달성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1천111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유형 및 사업규모별 그룹을 나눠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평가제도로 매년 6월, 9월 분기말 평가와 연도말 평가로 이뤄진다. 영암축협은 올해 3월
한국씨티은행은 2025년도 2분기에 2910억원의 총수익과 10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도 상반기 실적기준으로는 5595억원의 총수익과 18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도 상반기 대비 총수익은 6.7%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5% 증가했다. 2025년 6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35.28%와 34.31%이며, 전년동기의 32.71% 및 31.63%와 비교하여 각각 2.57%p와 2.68%p 상승하였다.2분기 총수익은 2910억원으로 전년
자동차 도시인 울산이 5대 광역시 중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와 함께 하이브리드차도 가파르게 늘어나는 등 친환경차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울산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60만9755대로 1년 전보다 1.0% 늘었다. 이 기간 울산의 인구는 109만3665명으로 인구 1인당 자동차 보유대수 0.56대,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1.8명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1인당 자동차보유대수가 전국 평균보다 높
SK이노베이션과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시가총액 기준 주주환원총액 비율이 높은 상위 20개사에 올랐다. 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지난 6월말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주주환원총액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과 현대차는 지난해 시총 대비 주주환원총액 비율이 6.4%로 각각 조사대상 기업 중 13위·15위에 올랐다. SK이노베이션과 현대차를 비롯한 상위 20개사 중 8개사는 2022년 이후 주식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이 확
오라클과 구글이 지난해 발표한 클라우드 계약을 확장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고객들이 구글 제미나이 모델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이같은 행보는 첨단 AI 모델들을 제공하는 것이 클라우드 제공 업체들에게 점점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14일 전했다.제미나이 모델들을 제공하는 것은 오라클이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시장 조사 업체 시너지 리서치 그룹에 따르면 6월말 기준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오라클 점유율은 3% 수준이다.6
전년 말比 전체 누적등록 11만대 증가… 친환경차 35만9천대 늘어2025년 상반기 신규등록 자동차 중 11%가 전기 자동차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6월말 기준 264만8,000대로 지난해말 대비 11만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가 13.1% 급증,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 6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40만8,000대로, 전년 말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구 1.94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
금감원이 25일 공개한 '25.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25.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5.4조원이다.가계대출 134.4조원, 기업대출 131.0조원 등이다.’25.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83%이다. 가계대출 0.80%, 기업대출 0.85%이다.’25.6월말 보험회사 부실채권비율은 1.00%이고, 가계대출
충북지역의 은행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지역경제 전반에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2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5월말 충북지역 예금은행 기업대출 연체율은 0.35%로 3월말 대비 0.12%p 상승했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15%p, 가계대출 연체율은 0.20%로 0.01%p 올랐다.특히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심하다. 중소기업 연체율은 2023년 6월말 0.21%, 12월말 0.25%, 2023년 6월말 0.27%, 12월말 0.27%, 2025년 6월말 0.30%, 12월말 0.45%로, 가파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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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KT&G가 올해 ‘명장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모두 3명의 명장을 임명했다. 명장제도는 생산 현장의 숙련 기술자를 회사의 핵심 인재로 키우고, 독보적인 현장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운영된다. KT&G는 지난 4일, ‘2025년 제조설비 부문 명장 임명식’을 대전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임명식에서는 궐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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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청년특위 울산과학대 찾아 지역청년 애로사항·청년정책 청취
울산시의회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8일 울산과학대학교를 방문해 허진혁 총학생회 학생비상대책위원장 등 학생 대표 10여명과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특위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학업, 진로, 취업 등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학생들은 학교 축제와 자치 활동을 진행할 때 학교 측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고충을 먼저 언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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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설립 20주년 기념식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 개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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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공모 25일까지 접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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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남 통영호’ 팀 공식 참가 확정!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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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S&T만 웃은 상반기…WM·IB 부진 돌파 과제
하나증권이 올해 상반기 Sales&Trading 호조에 힘입어 핵심이익을 방어했다. 그러나 해외 대체투자 자산 평가손과 외환거래 적자가 실적을 깎아내렸다. 하반기에는 발행어음 인가, 기업공개 등에서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해외자산에 발목, 영업지표는 성장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상반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106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188억 원, 세전이익은 1363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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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식당 철거 중 노동자 추락사…노동계 “조속히 수사하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내 철거공사 현장에서 7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현장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25일 인천경찰청과 민주노총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모 공사업체 현장소장인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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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철 국회의원, 남북한 공유하천 지역 ‘하천법’·‘수자원법’ 대표발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은 하천유지량 산정과 홍수위험지도·가뭄취약지도·수문조사기본계획 수립 시 북한지역의 유입 유량을 반영하도록 하는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박해철 의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표발의한 법률안은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수자원의 자원·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다.기후변화로 폭우·폭염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임진강·북한강과 같은 남북한 공유하천 관리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하지만 임진강은 3분의 2가 북한에 있고, 북한강은 유역면적 중 23%가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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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한강수계 걷기 행사 마련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의 다채로운 경관을 알리고 한강수계 보전 의식을 높이고자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7회에 걸쳐 한강수계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걷기 행사는 한강수계 지역을 걸으며 우리강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하고, 한강 생태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9월 5일 서울 여의도를 시작으로 여주 강천섬 등 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걷기에 참여하려는 주민은 각 코스 행사 진행일 8~9일 전까지 생태체험 통합시스템 누리집(www.hanriv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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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40만원 받다 돈 끊겨…살려달라는 아들 애원에도 살해
자신의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은 전처와 아들로부터 생활비를 중복으로 받아온 사실이 들통나 지원이 끊기자 망상에 빠져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25일 국민의힘 주진우 국회의원실이 검찰로부터 제출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