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해진 봄기운과 함께 연지공원에도 봄이 찾아왔다.연지공원은 연지호수변 산책로를 따라 300여그루의 벚나무가 있어 이맘때면 벚꽃과 수변 풍광을 함께 즐기려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벚꽃 명소이다.공원 화단 내 식재한 튤립 9만7,000여본 또한 형형색색의 꽃망울을 터뜨리며 벚꽃과 함께 연지공원의 봄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김해 대청천·율하천뿐 아니라 연지공원과 북부동에도 벚꽃과 튤립 향연이 한창이다.연지공원은 연지호수변 산책로를 따라 300여 그루 벚나무가 있어 이맘때면 벚꽃과 수변 풍광을 함께 즐기려는 시민이 많이 찾는 벚꽃 명소다.공원 화단 내 심은 튤립 9만 7000여본도 형형색색 꽃망울을 터뜨려
김해시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 ‘토더기’가 오는 6월까지 연지공원에 전시된다. 시는 지난해 도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 ‘돈 워리 김해피’와 캐릭터 ‘토더기’를 결정했다.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도심공원인 내동 연지공원에서 ‘토더기’를 수상 공공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토더기는 지난해 연지공원에서 한 차례 전시되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토더기’는 김해 주촌 망덕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 오리문양 토기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머리에 토기를 얹은 귀여운 형상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024년 김해시 메가이벤트 진행에 발맞추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김해시 및 법정문화도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의 연지공원 수상 공공전시를 개최한다.연지공원 ‘토더기’ 수상 공공전시는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지난해 처음 개최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열화와 같은 성원과 재전시 요청에 힘입어 올해 다시 진행된다.연지공원 호수 한 가운데에 높이 10m에 달하는 대형 공기조형물로 만들어진 ‘토더기’를 설치, 아름다운 공원경관과 어우러져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18시간전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향토문화] 한라산 방향, 거슬러 흐르는 역수(逆水)..하귀1리 거스린물(거시린물) 용천수
하귀1리 거스린물 용천수 위치 ; 애월읍 하귀1리 306-1번지의 북쪽.시대 ; 미상유형 ; 수리시설 거시린물은 고수동 해안가에서 솟아난다. 사람에 따라 거시른물, 거시린물, 거스른물, 거슬린물, 개시리물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거스린물은 거스른+물의 합성어이다.이 산물은 바다쪽으로 흐르지 않고 한라산 방향으로 거슬러 흐르는 역수이다. 고종달이 전설에서 물혈을 끊어 버리려는 힘에 저항한 물이라는 이야기도 있다.제주의 용천수는 대부분 한라산에서 바다 방향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 ‘빛을 내는 I(아이)’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은 제주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학대피해아동들의 정서안정과 건강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상담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빛을 내는 I’를 진행하고 있다.‘빛을 내는 I’는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해담은 집에 있는 보호 아동을 대상으로, 학대 등 불안한 심리정서의 안정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미술을 활용한 전문적인 집단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아동들의 건강과 정서안정을 위한 실내‧외 체험활동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으며, 심리안정을 위한 집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대학교병원이 주관한 가운데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제주도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의 격려사를 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종합사회복지관, 2024년 ‘오늘도 어린이날’ 진행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아동 700명 및 보호자 등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행사-어린이날 행사 “오늘도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아동들이 즐겁게 놀면서 성장할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연대활동을 하고 있는 동감네트워크 소속 삼성초‧이도초‧오라초 학부모회가 함께 진행했다.또한, 제상신협의 후원과 제주성안교회 청년부‧제주한라대학교 멘토스 봉사동아리‧제주관광대학교 나눔플러스 봉사동아리의 봉사활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막굴’ 주변 풀깎기 시행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26일 관리대상 문화재 천연동굴 ‘막굴’ 주변에 자란 풀을 깎고, 안내판을 청소하고, 보호 울타리의 잠금장치에 방청 작업을 실시하는 등의 문화재돌봄 활동을 시행했다고 전했다.‘막굴’은 성산읍 삼달리 소재의 천연동굴로 내부에서 용암선반과 용암석순 등의 동굴생성물이 발견돼, 학술 및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의 비지정 문화재로 선정된 곳이다. 현재 이곳은 동굴 내부 보호를 위해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조사 및 연구 등의 목적으로 출입을 원할 경우 세계유산본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