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기후 대응 기금을 포함한 사업비 총 12억 원을 투입, 군외면 원동교차로 일원에 ‘기후 대응 도시 숲’을 본격 조성한다.‘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사업’은 생활권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도시 숲을 조성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다.도시 숲은 단순 녹지 공간을 넘어 기후변화 예방,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 미세먼지 차단, 생활권 내 탄소 흡수원 확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군은 최근 군목으로 변경된 완도호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