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관내 발주 공사 수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사고 재해자 및 사고 사망자가 주로 발생하는 5~49인의 영세한 수급업체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구는 산업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급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관련 캠페인 참여를 독려 중이다. 또 산업현장 내 유해·위험 요소 대비 방안이 담긴 산업안전보건 책자 등을 제작·배포하고 아울러 구 현업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안전보건 정보를 부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도내 첫 공중 보행로가 설치될지 주목된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억8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최대 교통정체 구간인 노형오거리 교통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오는 10월까지 1년여 간 진행되고 있다.특히 도로 입체화를 위해 지하차도 또는 고가차도를 조성할지, 건널목을 없애고 공중 보행로를 설치할지 여부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고, 타당성 조사도 병행되고 있다.제주도는 용역이 완료된 후 연내 도로 입체화 및 공중 보행로 설치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공중 보행로를 우선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이
애플이 비전 프로의 저가형 버전을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애플은 아이폰이나 맥을 통해 테더링해야 하는 비전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것이 번거로울 수 있다고 봤으나, 2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러한 방안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소비자 입장에서 수용 가능한 타협이라고 관측했다. 관련해 3가지 근거를 들었다. 첫째, 비전 프로는 이미 테더링된 기기다. 애플은 장치의 무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케이블 연결을 통해 외부 배터리를 사용키로
경기도교육청이 안산시 대부도에 전국 최초로 공립형 국제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18일 안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 계획을 보면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모두 12학급에 180명 정원 규모의 국제학교를 세울 예정이다. 이 학교 입학생은 다문화 학생 70%, 일반 학생 30% 비율로 선발하며, 전국 단위로 모집하되 안산 및 경기지역 학생에게 우선기회를 준다고 한다.경기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증가에 따른 체계적 지원 방안이 필요하고,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강점을
안동시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이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그간 추진해오던 ‘현장 소통행정’과 ‘읍면동 공감 소통의 날’ 운영 시 접수한 주민 건의사항의 추진현황 중간 점검을 완료했다. 보고회는 건의사항 담당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보고를 하고, 더 적절한 방안이 있는지 상호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추진 중’이거나 ‘불가’한 건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현장 소통행정은 권기창 시장이 출퇴근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현장 점검을 다니며 들었던 시민의 목소리로,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접수한 113건 중 89건을 완료, 18
구리문화재단이 적자를 극복하려면 지역에 특화된 공연 기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개인 기부자를 늘리는 방안도 연구해야 할 과제로 제시됐다.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은 14일 열린 구리문화재단 감사에서 구리시의 문화산업 특화 방안과 시민 혜택 강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김 의원은 “현재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각종 공연이 대부분 30%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공연장 좌석 규모가 작다는 등의 이유로 방안이 없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재무적 성공이 어렵다면 문화특화 등의 방법을 통해 시 브랜딩과 문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시와 경북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방안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대구시는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행정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을 신설해 특별법안 마련과 낙후 지역 균형발전정책 수립 등을 전담한다고 11일 밝혔다.대구시는 속도감 있는 행정통합 추진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을 본격 가동한다.통합 업무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통합추진단을 시장 직속, 국장급으로 신설해 2026년 7월 통합자치단체 출범 시까지 한시 조직으로 운영한다.또 올해 7월 조직개편 시 2
국민의힘이 '당원투표 100%'를 반영하는 현행 대표 선출 방식을 민심을 30% 반영하고,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사실상 뜻을 모았다.전당대회도 당초 '데드라인'으로 잡혔던 다음달 25일에서 23일로 앞당겨 진행될 전망이다.여상규 당헌당규개정특위 위원장은 10일 당사에서 특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견 접근이 많이 이뤄졌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당원투표와 일반 여론조사 비중을 8대2 또는 7대3으로 적용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3·8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 100%'가 도입되기 전에
서귀포시에 설치된 민관협력의원이 운영자를 찾지 못해 장기간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의원의 원활한 개원을 돕기 위해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양병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 13명이 최근 ‘제주도의회 민관협력의원·약국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개정안에는 민관협력의원과 약국의 운영, 야간·휴일진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 도지사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개정안에 첨부된 비용추계서를 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료 시 간호사 1명의 연간 급여는 최고 57
울산에서 흙막이 안전관리 부실로 인한 대형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계측 시스템 사용을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의원은 공사장 흙막이 안전관리에 실시간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계측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울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굴착공사로 인한 지반침하로 붕괴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공사 현장에서 사전에 인명사고를 방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대부분 공사 현장에서 센서를 설치한 후 직접 사람이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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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간이과세 매출기준 '8천만→1억400만원' 상향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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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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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 개강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자기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자원봉사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볼런티어 마스터「페이스페인팅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7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 기본기를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선 그리기 ▲분할물감으로 색 그리기 ▲포인트기법 활용 ▲기초 디자인 ▲페이스 아트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임경환 센터장은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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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재난안전대책본부 집중호우.강풍 대응 상황 점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0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오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또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및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대응 활동을 당부하며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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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고, 세계적 이차전지 전해질 기업과 협약 체결
이리공고는 27일 이차전지 중심소재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엔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2차전지 전해액은 전해질을 구성하는 중심요소로서 리튬이온이 이동할 수 있게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엔켐은 국내 1위, 세계 3위의 전해액 생산기업으로 2023년 연매출 4,249 억을 달성했으며 폴란드·헝가리·중국·인도네시아·미국 등 3대륙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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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환경시설분야 디지털트윈 구축 업무협약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환경공단이 대국민 스마트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업을 강화한다.어제 LX공사는 한국환경공단과 인천시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환경시설분야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시설분야 디지털트윈 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 ▲환경시설분야 디지털트윈 구축 관련 정책수립 및 사업추진 ▲디지털 국토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발굴 및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고유 사업수행에서 축적한 전문지식과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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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자립준비청년 주거안정 기부금 5천만원 전달
경기주택도시공사는 4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5천만원을 기부한다.이번 기부금은 ▲월세지원 ▲관리비지원 ▲입주청소비지원 ▲보증보험료지원 ▲체납월세지원 ▲체납관리비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자립준비청년 4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GH 광교 신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조우현 GH 공간복지본부장, 권지웅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자립준비청년들은 보호시설에서 만 18세가 돼 퇴소 이후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들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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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엔디씨, 랜드업 AI자동화보고서 정식서비스 오픈
부동산개발 플랫폼 ‘LanDup’을 운영중인 엘엔디씨는 빅데이터/AI를 활용한 부동산개발 사업검토 자동화 솔루션, 랜드업 AI자동화보고서 정식서비스를 오픈했다.주요 서비스인 '랜드업 AI 사업성검토보고서'는 사용자가 주소만 입력하면 부동산개발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포함한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 즉시 다운로드 및 출력이 가능하다. 정식서비스는 기능 뿐만 아니라 분석내용까지 개선됐다.부동산개발 상품에 따른 분석이 가능하며, 예상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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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기상이변과 우리 농업의 대응
전 세계 곳곳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신음하는 가운데 폭우와 홍수·산불 등 기상이변이 지구촌에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최근 유럽과 아프리카·아시아 등 곳곳이 살인적인 최고 더위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최소 수억 명이 기후변화와 연관된 기상이변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중동 사우디아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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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바코리아,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행사 개최
아비바코리아는 4일 임직원들이 함께 하는 ‘WOMEN@AVEVA’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은 국내 주요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2020년 4.1%에서 2023년 6%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OECD 평균이 28%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치다.아비바는 평등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양성 평등과 여성 리더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에 근무하는 여성 리더들을 초청해 패널 토론을 실시하고 참석자들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