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환경단체와 창원시가 창원천 준설 공사를 두고 대립했다. 환경단체는 창원천 준설 공사에 앞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주문했다. 창원시는 현재 준설 공사가 홍수범람대책으로 개발행위가 아니어서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맞섰다.경남환경운동연합은 13일 오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
메타가 24일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총 매출액 364억6000만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이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좋지 못했다.VR 헤드셋 퀘스트를 담당하는 리얼리티 랩 사업부가 이번 분기에도 큰 손실을 기록했기 때문. 더불어 인공지능 연구·개발 인프라에 대한 투자 비용을 기존 전망치보다 올려 잡은 것도 불안 요소가 됐다.이같은 상황에 메타 수장의 고심도 깊어지는 모양새다. IT매체 더 버지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
CJ제일제당이 자회사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천759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매출 7조2천160억으로 2.0% 증가, 순이익은 1천546억 원으로 213.5% 대폭 증가했다.CJ대한통운을 제외하면 CJ제일제당 1분기 매출은 4조4천442억원으로 0.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천670억 원으로 77.5% 늘었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증가세로 전환한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CJ제일제당은 올
메타의 실적 발표 후 회사의 주가가 급락했다. 이와 함께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 의 순자산역시 180억달러나 감소했다고 25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메타의 매출과 수익은 예상치를 넘었다. 그러나 수익 전망치는 예상보다 낮게 발표했다. 저커버그 CEO가 "메타가 광고에 의존하는 비율이 98%임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앞서도 저커버그 CEO의 재산은 회사 주식의 변동성 때문에 수년 동안 크게 변동
영국 여행객의 말라리아 감염률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4일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영국 보건 안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라리아에 감염된 여행객은 2204명으로, 1369명이었던 2022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2001년 이후 해외에서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에 유입된 말라리아 감염자가 2000건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프랑수아 발루 런던대 교수는 "말라리아 주 요인은 해외여행"이라며 "그 규모가 다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거나 그 이상이기 때문"이라
사이버트럭의 터치스크린이 작동을 멈춘 사건이 보고됐다. 해당 사건은 해변에서 세차를 한 후 발생했다고 18일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이례적인 고장으로 소유주의 염려가 늘었다. 세차장에서 세차 모드를 켜지 않으면 테슬라가 보증을 무효화한다는 말까지 나온 상황이다.그러나 터치스크린 고장이 세차가 원인이라는 명확한 증거는 없다. 터치스크린은 멈췄지만, 운전과 뒷좌석 스크린에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 테슬라가 제공한 사이버트럭 사용 설명서에도 물과 관련해 조심하라는 내용은 없다. 또한, 트
16시간전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영입 제안 진실 공방'과 관련해 14일 "황운하 의원을 제외하고는 현역의원 영입계획이 없었다"고 못을 박았다.황 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의원이 조국혁신당의 인재영입 대상이었다는 주장을 다시 하시니 답변하겠다"면서 "다시 밝히지만, 인재영입위원장인 조국 대표는 황운하 의원을 제외하고는 현역의원 영입계획이 없었다"고 밝혔다.황 사무총장은 "'비조지민' 선거 전략상 민주당을 자극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그
지난해 11월 네이버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라인야후에서 약 52만건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이후로 일본정부가 네이버에게 ‘자본 관계 재검토’ 지시를 사실상 내린 가운데, 지난 4월 말 일본 개인정보규제 당국이 우리나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실무진 측에 라인야후 관련 재조사 시, 협조 가능성을 묻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일본에서 보내 온 문서는 굉장히 이례적이다. 국가 기관이 서로 주고받는 형식이 아니었기 때문”이라며 “답을 지금 아직 안하고 있는
민트초코에 대한 호불호가 워낙 극명한 탓에 민초파와 반민초파를 구분하는 밈이 만들어지기도 했다.오이는 특유의 냄새와 식감으로 호불호가 강한 식품 중 하나로 꼽히는데, 오이에 대한 호불호가 유전자의 차이로부터 비롯됐을 수 있다는 재밌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이를 싫어하는 이들은 특유의 쓴맛과 독특한 향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 꼭지 주변에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물질이 있기 때문. 미국 유타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인간의 7번 염색체
'벌마늘'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되어 피해 농가 구제의 길이 열렸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벌마늘에 대한 농업재해 결정으로 피해 농가는 1㏊당 농약대 250만원, 다른 품종 파종비 5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벌마늘은 잦은 비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해 마늘대 잎 안쪽에 새잎이 자라면서 마늘쪽이 정상보다 두배 정도 많아진 현상을 말한다.벌마늘은 소비자들이 먹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깐마늘로 가공이 어려워 상품성이 낮다.피해 원인은 지난해 연말 이후 지속된 이상기후 현상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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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미 기자 =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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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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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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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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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종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4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다자녀가구 정책 관련 의견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다자녀가정이 원하는 지원책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과 시 복지정책과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한 시민들은 시의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책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기에는 부족하다며, 소득 수준 기준보다는 보편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 경로당 등 시설을 이용한 돌봄센터 운영 △출·퇴근 고속도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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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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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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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5주년]오연천 울산대 총장, 지역 공동체 보편적 가치 증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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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공동체의 보편적 가치 증진에 기여해 온 경상일보의 창간 35주년을 맞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경의를 표합니다.지난 1989년 5월15일 창간한 경상일보는 그동안 울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우리 울산대학교는 ‘지·산·학 일체형 대학’을 모토로 울산 지역 산업의 혁신 과정에서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심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경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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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조경철 천문대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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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조경철 천문대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과학 이벤트를 마련한다.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4 두드림 프로젝트-찾아가는 과학관, PLAY SCIENCE’프로그램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화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다.‘두드림 프로젝트’는 지역 및 세대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5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올해 프로젝트는 강원권역 운영 기관인 화천 조경철 천문대가 참여해 청소년 수련관 로비와 주차장에서 다채로운 과학 탐구 기회를 제공한다.‘찾아가는 과학관’에서는 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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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가택 무단수색한 부부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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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준 돈을 받으려고 상대방 집에 막무가내로 들어가 집 안을 뒤진 부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15일 울산지법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B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부부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8월 지인 C씨 집에 들어가 집 안 곳곳을 뒤진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C씨의 아내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약속한 날짜에 받지 못하자 집으로 찾아갔다. C씨는 아내가 집에 없으니 돌아가달라고 했지만, A씨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