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은 24일 열린 교육부 제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 호명중학교 신설 계획이 최종 승인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호명중학교 신설 사업은 지난해 4월 중앙투자심사에서 ‘통학안전대책 보고 후 추진’이라는 부대의견과 함께 조건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예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사,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이번 심사에서 최종 승인을 이끌어냈다. 신설될 호명중학교는 37학급, 910명 규모로 설계가 완료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