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10일 도내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쉼터를 양산에서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소하는 쉼터는 양산시 소재 사할린 한인 거주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를 시설 리모델링을 거쳐 여가와 친목 활동 공간으로 쓸 수 있게 됐다.지난해 3월부터 경남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양산시와 협력해 쉼터 운영을 공동 논의해 올해 초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포켓볼 당구대, TV, 노래방기기 등 집기류를 들이면서 정식 개소하게 됐다.올해 2월 박완수 도지사가 민생현장 방문차 이곳 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사할린 한인 주민으로
2주전
국토교통부가 철도 지하화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면서 인천시가 중점을 둬왔던 경인선 지하화 추진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린다.국토부는 철도 지하화 사업 선정을 위한 지자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가이드라인은 철도 지하화 민관협의체,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의견을 수렴해 만들어졌다.평가기준은 사업 추진 필요성 및 타당성과 철도지하화 계획 합리성, 철도부지 개발 계획 합리성, 사업 실현 가능성, 사업효과 등 5가지다.국토부가 중점적으로 살펴볼 지하화 계획에는 선형 효율화, 다른
고양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상생 발전을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지역 상품 우선 구매 확대 방안’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지역 본부장, 관내 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정책간담회는 지역 내 공공 또는 민간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에 관내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을 찾기 위해 열렸다.이동환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관내 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인천에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주택매입 및 공공임대 주택 제공 등 지원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특히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우선매권을 행사해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매입하는 성과를 낸데 이어 올해 안으로 주택 5∼6건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29일 LH 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달 기준으로 정부가 집계한 인천지역 전세사기 피해는 2300여건을 넘어섰다.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한 인천은 아직도 부평구와 서구 등에서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정부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이 구체화되면서 평택 지제역 인근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7일 국토교통부 산업자원부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용인시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8개 기관은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강경성 산업부 제1차관은 “용인 국가산단, 용인 일반산단, 평택 고덕산단 등을 중심으로 622조원이 투자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는 건설기술교육원과 인천 남동구 건설기술교육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역 주민 대상 교육 및 봉사활동 ▲기타 인천지역 내 공적 기여 및 사회공헌 등을 상호 협력 등이 주요 골자다.협약을 토대로 건설기술교육원은 이달 안으로 LH 인천본부 직원 대상 업무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하반기에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주거복지 교육 등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오는 31일에는 남동구 내 임대주택 거주 독거노인 대상으로 ‘가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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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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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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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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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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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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