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일 화도읍 창현리 582-5번지 일원 3,280㎡ 규모의 창현 공영도시농업농장의 개장식을 열고, 화도지역 주민들과 함께 퍼머컬처 텃밭을 조성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지난해 1호 월산 공영도시농업농장에 이어 개장한 2호 창현 공영도시농업농장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설 기준을 충족한 농장형 도시농업 시설이다.화도 지역주민들은 자연의 에코 시스템을 참고해 지속 가능한 문화를 영위하는 삶의 방식인 ‘퍼머컬처’ 교육을 통해 정원형 텃밭을 조성할 예정이다.조성기 남양주시농
평택시를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청년친화도시’로 키우겠다는 공약이 나왔다.4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정부는 2028년까지 전국에 걸쳐 25개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평택시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받아서, 5년간 청년을 위한 교육·일자리·주거·문화 서비스 향상에 집중하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교육,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 등에 초점을 맞춰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도시 경쟁력을 드높여서 평택시가 청년친화도시의 모범으로 성장하도록 정성을 쏟겠다는 것이다.김 후보는 “삼성, LG 등
단양군의 중앙선 폐철도 개발사업이 오는 6월 첫 삽을 뜬다.3일 단양군에 따르면 중앙선 구철도시설 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 ㈜단양레일코스터는 전날 열린 사업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SPC에는 군과 2021년 사업추진을 협약한 대명건설 등이 참여하고 있다. SPC는 내년 6월까지 민간 자본 420억 원을 들여 중앙선 폐철도에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단성역부터 죽령역까지 8.2㎞ 구간 레일바이크, 풍경열차, 문화몰, 펫카페 등을 만든다. 4인승 레일바이크 160대가 죽령역부터 단성역까지 운영되며 반대
보령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육부가 공모한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보령학생수영장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된 사업비를 기반으로 보령학생수영장 건립이 본격화됨으로써 관내 교육 및 지역 문화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게 되었다.보령학생수영장은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한내여자중학교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5,959㎡ 규모 공인3급 수영장, 풋볼장, 기타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의 생존수영 실기교육과 수영선수 훈련, 지역민들의 생
제주도가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조성하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지구를 제주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에 26일 신청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기업 투자의 지방 유치를 위해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회발전특구가 되면 산업단지 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의 면적 제한 기준에 제한 없이 산업단지로 조성할 수 있다. 하원테크노캠퍼스 면적은 30만㎡가량으로, 산업입지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에 따른 제주의 연평균 수요면적의 10배를 초과한다
경남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 일원에 위치한 ‘거창창포원’은 거창IC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6분 정도 걸려 외부 접근성이 좋다. 1988년 합천댐을 조성할 때 수몰지역이었던 이곳을 거창군에서 생태정원을 조성하여 관광지로 탄생시켰다.‘거창창포원’은 2021년 5월 개장하여, 올해로 3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방문객은 54만명으로 ‘거창군 산림관광’의 대표하는 명소로 도약했다. 생생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으며, 연애 예능 방송프로그램 ‘나는 솔로’ 촬영지로 유명세까지 탔다.올해 1월 지방정원 면적을
경기도는 내년 하반기에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의 운영과 공간을 도민의 문화 활동과 평생 학습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2만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2년 9월 착공 후 현재 공정률은 40%를 보이고 있다.도는 올해 말까지 건축물을 완공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준비 과정을 거쳐 2025년 하반기 경기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도 최초의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 2000여개(공공도서관 309개, 작은도서관 1676
청도군매전면은 지난 8일 동창천 하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매전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창천 하천변에서 실시됐다.매전면은 아름다운 동창천이 흐르고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 행락객이 버린 쓰레기와 지난 여름 폭우에 떠내려온 비닐류,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수질오염원 제거 및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고자 실시하게 됐다.김위자 매전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청도행복헌장 실천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환경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9일 고성군을 찾아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SK오션플랜트가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할 곳으로, 3,6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기대됨에 따라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현장을 방문한 박 지사는 해양풍력 구조물과 해양·육상 플랜트, 선박수리 등 기회발전특구 진행 현황 등을 살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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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갑 국회의원 후보가 생활밀착 공약인 '계양골목 방방곡곡!'을 9일 발표했다.우선 계산1·3동을 지역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부평향교 문화재구역과 배후공간 정비, 계양산성 역사테마공원, 계양산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또 계산동 생활환경 정비를 위해 부평초 일원 전선 지중화, 계산삼거리 일원 스마트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작전동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D·E노선이 들어서는 작전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해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연계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대를 약속했다.도시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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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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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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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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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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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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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추경 12개 사업 75억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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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일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고 확정의결 했다. 예결특위는 계수조정을 통해 시교육청에서 요구한 914억원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총 12개 사업 75억원을 삭감했다. 주요 사업의 삭감내역을 보면 교육위 예비심사에서 삭감되었던 △디지털 교육운영 57억8800만원, △학교일반시설증개축 2억9900만원, △화장실개선 6억3600만원 등이다. 교육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내용 중 △교육지원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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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15분간 작심 발언…尹 “이런 말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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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은 29일 오후2시부터 4시10분까지 이뤄졌다. 양측은 130분간 차담을 했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인사말을 주고받은 후 취재진이 퇴장하려 하자 이 대표가 “퇴장할 것은 아니고”라며 정장 주머니에서 원고를 꺼내 본격적인 발언을 시작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손님 말씀 먼저 들어야죠. 말씀하시죠”라고 말했다.원고는 A4 용지 10장 분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언은 15분가량 이어졌다. 이 대표의 작심 발언은 대부분 윤 대통령을 향한 비판과 요구를 담았다. 공개 모두 발언 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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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마르텐스, 자유형 200·400m 휩쓸어…황선우·김우민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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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마르텐스가 파리에서 역대 올림픽 최고 성과를 노리는 한국 수영을 위협하고 있다.마르텐스는 29일 끝난 2024 독일 수영 경영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지난 28일 열린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마르텐스는 1분44초14에 터치 패드를 찍고 우승했다. 1분44초14는 역대 자유형 200m ‘선수 순위’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국제수영연맹은 ‘전체 기록’과 ‘선수 순위’를 따로 집계하는데, 자유형 200m 세계 기록과 2위 기록(1분42초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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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재생, 주민 참여 높이고 자율성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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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길 울산시의회 부의장은 29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리빙랩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과 동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약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도시재생사업 현안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의 자율적 사업 참여를 유도해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를 높일 방안을 찾고, 실질적인 도시재생사업 지원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동구 도시재생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최근 사업운영 주체 일원화를 둘러싸고 불거진 주민 이견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마을관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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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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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 대표 출신의 원로인 황우여 당 상임고문이 29일 지명됐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이튿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이번 비대위원장은 이르면 오는 6월 열릴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정하게 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황 고문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당선인들 사이에서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15~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황 고문은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