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2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의혹을 규명하는 ‘김건희 특검법’ 수용을 포함한 10개 요구사항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시했다.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이 4월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에 따라 실천해야 하는 최소 열 가지 사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가장 먼저 꼽은 것이 바로 ‘김건희 특검법’이다. 이어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는 민생토론회가 오는 4.10총선 이후 제주에서 개최될 전망이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오전 진행된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민생경제토론회와 관련해 "4월총선 이후 제주에서 개최하는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윤 대통령이 지금 취임 이후 한번도 제주를 방문하지 못했다"며 "개인적으로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수차례 직접 만나 제주방문 필요성 말씀 드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안되는 부분에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민생경제 토론회 관련해서는 수차례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을 벌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동률의 지지도를 보이는 등 팽팽한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올해 초만 해도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차범위 안팎에서 뒤지는 형국이었다면 대선을 6개월여 남겨놓고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24일 퀴니피액대가 지난 18~22일 전국의 등록 유권자 1429명을 대상으로 당일 대선이 치러진다면 어느 후보에 투표할 것인지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또 새 대통령실 정무수석에는 홍철호 의원이 내정됐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 신임 비서실장과 홍 정무수석을 각각 잇따라 인선을 직접 발표하면서 이들을 소개했다.윤 대통령이 장고 끝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새 비서실장으로 낙점한 것은 총선 참패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된 소통과 정무 기능을 강화하려는 차원이라는 분석이다.윤 대통령은 정 비서실장 인선을 직접 발표하며 “용산 참모진뿐 아니라, 내각과 여당, 야당, 또 우리 언론과 시민사회 모든
윤 대통령이 G7정상회의에 초청받지 못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국격추락, 국익훼손이라며 비판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향하는 외교의 가치가 국격 추락과 국익 훼손이었냐"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기치를 내걸고 ‘G7 플러스 외교’를 강조해왔다. 하지만 윤석열 외교의 성적표는 참담하다. 심리적 G8이라는 자위가 무색하게 막상 올해는 G7 정상회의에 초청조차 못 받았다. 그간 가치외교를 표방하며 실리·균형외교를 등한시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영수회담에 나서면서 임기 내내 지적받은 ‘불통’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지가 정치권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21일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윤 대통령이 지난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용산으로 초청한 것을 두고 긍정적인 평가가 대체적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제 협치가 중요해졌으니 이전에 했던 생각과는 다르게 야당 대표를 만나 여러 논의를 하고 싶어 하실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 역시 환영 뜻을 표하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가급적 빨리 만나자고 화답했다. 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에 우주 배치용 핵무기 개발을 금지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지지를 촉구했다고 4일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를 우주 궤도에 배치할 계획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다.존 커비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우주에 핵무기를 배치할 의사가 없다고 말하는 것을 분명히 들었다"라며 "따라서 우리는 러시아가 이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지기를 기대한다. 찬성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고 발표했다. 미국과 일본이 제안한 이 결의
한 달 넘게 ‘의료 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틀 연속 전공의들과 대화를 제안하면서 만남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린다.대통령이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겠다고까지 밝히고, 대한의사협회 역시 대화 성사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40일 넘게 침묵을 지킨 전공의들이 무대 전면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졌다. 다만,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백지화’를 강경하게 요구하고 있어 만남이 이뤄지더라도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5분만 안아달라” 교수 제안에 “대통령, 만나고 싶어 한다”3일 정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을 만나고 싶다는 의향을 밝힌 데 대해 “환영할 일”이라면서도 “진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대 증원 배정을 중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3일 이같이 말하면서 “하지만 어렵게 성사되는 만남이 의미 있는 만남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국립대 의대 교수 증원 신청을 받겠다는 정부 발표 등에 “정원 조정의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에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비서실장에 임명한 정진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친일 매국노로 평가되는 이완용에 빗대 비판했다.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 한 인사, 비서실장 인사가 참으로 가관"이라며 "정진석 의원은 국민들이 '이완용의 현대판, 정완용'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정진석 의원을 국민들이 왜 '정완용'이라고 하느지 그 이유를 얘기했다.서 최고위원은 "정진석 의원은 '조선은 안에서 썩어 문드러져서 망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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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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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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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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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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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0일 시·자치구 세무직 공무원 240여명을 투입해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자동차세는 연 2회 고지하며 1회 체납하면 영치 예고, 2회 이상 체납할 경우 번호판 영치, 5회 이상 체납 또는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 영치 후 방치 시 견인·공매 절차에 들어간다.지난 달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318만8천대로 이 가운데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20만5천대, 체납액은 522억원에 달했다.이는 전체 시세 체납액 7천541억원의 6.9%로 세목 중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