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최근 10년 중 가장 적었고 교통사고 사망자 역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제주경찰청에 확인한 결과 지난해 제주지역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950건으로 45명이 사망하고 588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이 중 교통사고 발생 건수의 경우 2012년 3869건에서 2013년 4302건으로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4000건을 넘어선 이후 10년 만에 3000건대로 내려간 것이다.또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경우 제주경찰청이 교통사고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고, 부상자 수 역시
중국발 국제선 항공편과 크루즈의 제주 방문이 크게 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했다.12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36만4천676명이다.전년도 같은 기간 5만8천609명보다 무려 6배 이상 늘어났다.월별 관광객 수는 1월 10만1천143명, 2월 10만8천805명, 3월 15만5천835명이다.3월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월 12만6천611명을 크게 넘어선 것이다.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국제선 항공편 운항과 크루즈 입항이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그룹이 올해 1분기 사상 최고 수준의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지난 9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루시드는 올해 들어 1967대의 전기차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했다. 이는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지난 2022년 4분기 판매량도 넘어선 수준이다. 다만 생산량은 1728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이러한 판매량 증가세는 루시드가 지난 2월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에 반해 생산량 감소
대전, 세종, 충남지역 22대 총선 투표율이 직전 총선에 비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의 투표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대전과 충남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10일 대전 362곳, 세종 85곳, 충남 751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가 오후 6시 유권자들의 열기속에 종료된 가운데 투표율은 대전 66.3%, 세종 70.2%, 충남 65%로 집계됐다. 전국 투표율은 67.0%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투표율 70%를 넘어선 곳은 세종시가 유일했다.지난 21대
하루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 최종 투표율이 ‘70%의 벽’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린다.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역대 전국단위 선거를 보면, 대통령선거는 투표율이 60~80% 선에서 움직였지만, 총선 투표율은 그보다 낮은 추세를 보였다.전국단위 선거 최고 투표율은 1987년 13대 대선의 89.2%였다. 그러나 총선 최고 투표율은 1988년 13대 총선의 75.8%로 대선보다 10%p 이상 낮았다.총선은 그다음 선거인 1992년 14대 때 71.9%를 기록한 이후 투표율 70%를 넘어선 적이 단 한 번도 없다.2000년
신학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던 수두가 4월 들면서 주춤한 것과는 달리 제주지역은 오히려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질병관리청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4월 전국 수두 환자 발생 수는 1547명으로 지난 3월 1808명에 비해 261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4월 제주지역 수두 환자 수는 103명으로 지난 3월 67명에 비해 36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4월 제주지역 수두환자 수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세 자릿수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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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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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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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애플리케이션 구축 간소화 아틀라스 신규 기능 발표
몽고DB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닷로컬 뉴욕’에서 기업이 원하는 성능과 규모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몽고DB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 세계 수만 명의 고객과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아틀라스를 통해 업계 최상의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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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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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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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어버이날 기념행사 열어 효행자 등 유공자 표창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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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 온양문화복지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에 어버이날 기념 기획공연으로 효 콘서트 ‘소리정감’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5월과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국악과 팝페라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무대에는 K-소리 신동 출신으로 남다른 입담과 끼로 웃음을 선물하는 국악인 남상일과 JTBC 에서 국악의 새로운 묘미를 선보이는 실력파 국악인 최예림, 출중한 실력의 팝페라 가수 김재빈이 출연한다. 국악인 남상일은 ‘장타령’ ‘민요연곡’ ‘사랑가’ ‘고장난 벽시계’ 등으로 국악의 진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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