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원황초등학교는 최근 1, 2학년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손으로 직접 만들고 느끼는 경험을 통한 창의성과 성취감을 기르기 위해 영덕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학습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체험장 전문강사의 안내에 따라 목재의 특성을 배우고 직접 톱과 망치를 사용해 나무 자동차를 만드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재곤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과 가까운 환경에서 오감을 활용해 배우는 활동은 무엇보다 소중한 경험"이라며 "목공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성취감과 함께 창의력, 집중력, 협
청도고등학교는 기말고사가 마무리된 이후 학생들이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신체 활동을 통해 심신의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배드민턴, 농구, 축구 종목의 교내 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학생 주도 기획과 자율 참여를 중심으로 이뤄져 학교 공동체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방식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학생들이 직접 조직한 스포츠경기 운영부가 실질적인 대회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구조로 진행되었다. 스포츠
단촌초등학교에서는 7월 11일 금요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행사 ‘행복한 단촌마켓’이 열렸다.이번 마켓은 6월부터 진행된 ‘단촌화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모은 ‘단촌화폐’를 이용해 다양한 물품을 사고파는 체험형 행사다.‘단촌화폐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긍정적인 행동 습관을 기르고, 스스로 규칙을 지키며,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수업 시간 집중하기, 발표하기 등의 학습 부문, 칭찬하기, 친구 돕기 등의 인성 부문, 그리고 독서통장 기록, 각종 대회 참여 등 다양한 자율활동 부문
금천중학교 환경동아리 '그린그림' 학생들이 7월 9일, 한 학기 동안 정성껏 가꿔온 텃밭 작물을 수확하고, 그 결과물로 만든 샌드위치를 전교생과 나누는 뜻깊은 '텃밭수확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직접 키운 작물로 나눔을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환경동아리 '그린그림' 학생들은 학기 초부터 텃밭에 상추와 방울토마토를 심고, 학교지킴이 선생님의 따뜻한 도움과 지도를 받으며 한 학기 내내 정성껏 작물을 가꾸었다. 직접 키운 작물들을 수확한 학생들은 비록
충북 증평 죽리초등학교는 7일 학교 도서관에서 ‘마음을 담은 한 줄 전시회’를 열었다.이번 전시는 독서 흥미를 높이고 책과의 거리를 좁히고자 마련됐다.학생들은 자신이 읽은 책에서 인상 깊은 문장을 고르고 이를 정성껏 손글씨로 옮긴 작품을 출품했다.이들 작품에는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이 함께 표기돼 전시를 관람하는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도서를 접하도록 했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또박또박 문장을 옮기고 글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지도록 분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이 오는 5일, 용천초등학교에서 음성영재교육원 소속 초‧중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2025. 창의‧융합 영재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캠프에서는 서로 다른 학교와 학년이 다양하게 섞여 구성된 팀 내에서 학생들이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자율성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는 △리더십의 개념 탐색 △소통과 화합을 위한 몸활동 프로그램 △팀별 소감 나누기 등 학생 주도형 활동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채민자 교육장은“영재 학생들이 이번 캠프
강동대학교 ‘2025 대학생 글로벌 연수 사업’ 에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호주로 출국했다.이들 학생들은 오는 8월 8일까지 호주의 교육기관 및 산업체 등에서 어학교육 및 전공과 매칭된 직무 체험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전공 맞춤형 학습,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돌아오게 된다.서석해 총장은 “학생들이 6주간의 연수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환경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충북 청주공업고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가 최근 청주 아트홀에서 열린25회 충북 한마음 예술제에서 국악1 부문 1위를 차지했다.김규빈, 이주호, 김진서, 최우주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곡을 재구성해 타악기의 역동성이 조화를 이룬 공연을 선보였다. 이들은 매주 방과후시간을 활용해 꾸준한 연습을 통해 합을 맞춰왔다.최소영 지도교사는 “그간 학생들이 흘린 땀과 열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사물놀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곡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
포항여자중학교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마음 돌봄 아트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 하나로 매주 토요일 모두 5회에 걸쳐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기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치유 중심 예술 활동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외부 전문 강사 10인과 교육복지사가 참여했다. 총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주제로 구성됐다. 1회기는 ‘긍정 마인드와 회복 탄력성’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기 수용과 강점 인식을 통해 내면의 긍정성을 키우고 심리적 근력을
경성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가 공익 광고 프로젝트 ‘같이의 가치’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주도하여 오늘날 청년이 체감하는 사회 문제를 공익적 시선으로 풀어낸 영상 창작 콘텐츠다.전시현, 박현준, 양제윤, 윤태진, 이가현, 황도윤, 허지훈 학생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3개 팀으로 나뉘어 환경, 사회적 고립, 스마트폰 과사용 등 청년 세대가 실제로 겪고 있는 이슈를 중심으로 일상 속 작은 변화의 가능성을 제안하는 총 6편의 공익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모든 과정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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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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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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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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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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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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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마창대교, 민자도로의 사회적 공공성
마창대교. 마산항을 가로질러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합포구를 연결하는 길이 1.7㎞, 왕복 4차로의 해상 교량이다. 민간투자금 1894억 원으로 건설됐다. 2008년 7월 개통 후 2038년 7월까지 30년간 통행료를 받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최근 민자도로 마창대교를 둘러싼 일부 승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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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새마을금고 소상공인 특별보증 협약
양산시 지역 내 6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6일에 양산시청에서 시,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양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양산시와 6개 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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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바둑연대기] 바둑의 역사 새로 정립해야
2021년 에 '북, 평양 림흥동 일대서 19줄 고구려 바둑판 나왔다'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또한 그해 은 "김일성종합대학 역사학부 학술연구집단이 평양 림흥동 일대에서 지금까지 발굴된 유물 유적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1세기에서 5세기 초까지 고구려 역사를 해명하는 데서 큰 의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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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공명당, 참의원 선거에서 대패…이재명에 축전 보낸 이시바, 총리직 유지할 수 있을까
일본 자유민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상원의회 격인 참의원 선거에서 대패하면서 과반 의석을 잃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를 비롯한 현 내각의 존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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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상이 된 극단적 폭우·폭염, 대책 서둘러야
16~19일 800㎜에 이르는 극한 호우에 따른 산사태와 하천범람 등으로 산청군에서만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전국에서는 2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경남에서는 침수 우려와 산사태 위험 등으로 6848명이 대피했으며, 강변 72곳 등 각종 공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