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00명 의대증원' 에 대한 근거 자료를 법원에 제출한 가운데 의료계가 해당 자료를 대중에 공개하면서 정부와 의사단체들 사이의 갈등의 고리가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료계 측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찬종 이병철 변호사는 정부가 의대 증원의 근거로 삼은 자료들과 증원 규모를 결정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록 등을 공개했다.앞서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들은 의대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을 냈다. 이후 법원은 정부를 상대로 의대증원 관련 근거 자료 제시를 요청
내년 의과대학 증원 규모가 1489~1509명 범위로 사실상 확정됐다. 정부가 계획했던 2000명 보다는 500명 정도 줄었다. 대학의 자율에 맡겨 증원분을 최대 50%까지 감축할 수 있게 한 결과다. 경북·대구 지역 의대의 증원 규모도 나왔다. 경북대가 2024년 110명 정원에서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 의료계·정부 모두 주목하고 있다.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고 정부를 상대로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서울고등법원은 늦어도 오는 17일까지 집행정지 관련 결론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서울행
의료계 집단행동이 석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가 연중무휴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목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은 원도심권에 1곳와 신도심권에 1곳로 총 2곳이다.신도심권에는 상동 이마트 부근의 ‘비타민약국’, 원도심권에는 북항 보건소 사거리 위치한 ‘로뎀온누리약국’이 운영 중이다.운영시간은 심야 연장시간 2시간이며 올 한 해 동안 국경일․공휴일에 상관없이 1년 365일 휴일 없이 운영한다.시는 시민들이 심야
의료계가 ‘의대 2000명 증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관련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은 의혹과 관련해 복지부 장·차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와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7일 오후 경기도 과천 공수처 청사 앞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복지부 2차관 등 5명을 직무 유기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회 회의는 공공기록물 관리법상 반드시 회의록을 작성해야 하는 회의체”라며 “ 처
손씻기 교육 활용 ‘뷰박스’연내 최대 5일간 무상대여◇동구보건소, 감염병 예방 손씻기 체험 뷰박스 무상대여울산 동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뷰박스 무상대여사업’이 5월 현재 총 28곳이 신청 및 체험을 마쳐 성황리에 진행중이라고 27일 밝혔다.‘뷰박스 대여사업’은 올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기관에 한해 최대 5일간 대여 가능하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동구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사전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물질을 손에 묻혀 손씻기 전과 후
청주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가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46차 춘계 학술대회'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피부미용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로 올해 3000여명이 넘는 국내외 의료계 관계자가 참여했다.메디톡스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 `이노톡스', `메디톡신'과 계열사 뉴메코의 톡신 제제 `뉴럭스'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했다.또한, 의료 전문가를 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을 담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승인하자 대구지역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대구경북 의사단체는 도심 집회를 예고하는 등 반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27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교협은 최근 1509명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승인했다. 의료계 안팎에선 이를 두고 사실상 의대 증원이 마무리 절차로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개원의 중심의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는 모양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30일 오후
의대 증원 확정 시 '일주일 간 휴진을 하겠다'고 했던 의대교수 단체들이 이 같은 방침을 철회할 것으로 전망된다.2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최창민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대위 전날 일주일 간 휴진 계획과 관련해 "일주일 휴진한다고 해도 정부가 꿈쩍 안 할 데 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환자들이 피해를 본 게 명확한 상황에서 우리가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생각이 든다"며 사실상 이 같은 방침의 철회를 시사했다.다만 "정부가 갑자기 모든 전공의를 면허 정지 시키거나 그러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며 "정부가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기
농협 상호금융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형 상품 ‘NH상생+아이희망적금’을 27일 출시했다.임신부, 신혼부부, 아동의 부모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는 이 적금은 1인당 매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납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상품이며, 농·축협 영업점에서 대면가입만 가능하다.이번에 출시한 상품의 판매좌수는 2만좌다. 또한 만기 시 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결혼, 임신, 출산 또는 난임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미국 조지아대학 경영대 재학생과 교수진 22명이 부산 혁신성장기업 삼우이머션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 전략의 구체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현장방문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역할과 주요 기능, 부산형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들을 소개했다.이어 방문단은 삼우이머션이 소개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어떻게 산업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 '나스네'의 애프터서비스를 종료, 오는 2027년 7월 말부터 일부 기능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지난 24일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이번에 AS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은 SIE의 마지막 모델 'CUHJ-15004'로, 이전 모델은 이미 서비스가 종료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SIE는 수리를 원하는 사용자에 오는 7월 25일까지 온라인 수리 접수 서비스 또는 플레이스테이션 고객 지원 센터를 통해 신청하도록 권고했다.
LG화학이 KCC와 손잡고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27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달 23일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KCC 중앙연구소에서 LG화학 CTO 이종구 부사장, KCC CTO 김상훈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친환경 소재와 도료 관련 기술을 연구ㆍ개발을 위
의성군이 최근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 소방서 구급대원 등 34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진, 화재 등 대형 재난 사고에 대비한 신속대응반의 역할 인지와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