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군서면 하동리에 요즘 주말이면 자전거로 마을을 들러보는 방문객들이 늘고있다. 지난 4월 이 마을에 문을 연 식당 ‘하동오리’가 자전거 10여대를 가게 옆에 비치하고 손님에게 무료 대여하면서 생긴 풍경이다.  주인 서한석씨는 대전광역시에서 사업을 하다 2년 전 옥천군 군서면 사양리로 귀촌했다. 앞서 옥천으로 귀촌해 전원생활을 하다 돌아가신 부모님의 생활 터전을 잇기 위해서다. 옥천에 터를 잡은 후 시골 정취를 담은 아담한 식당을 구상하던 그가 개업을 결단한 것은 지난해 12월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8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6 청년강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클래스별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청년강사 양성과정인 ‘일타강사 비긴즈’와 연계해 마련된 행사다.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강의 콘텐츠로 구체화한 청년 15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시민들에게 15개의 클래스를 제공한다. 청년이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자에 머물지 않고, 직접 강의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체로 나선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강의는 ‘요즘 배
요즘 충북 충주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활옥동굴이 지역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 이동석 충주시장이 활옥동굴의 불법운영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동굴 인근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영업중인 지역상인과 주민들, 일부 정치권까지 운영이 중단될까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활옥동굴은 일제강점기 활석·백옥·백운석 등을 채굴하던 총연장 57㎞ 규모의 아시아 최대 광산이다. 광업권을 소유한 영우자원이 2019년부터 일부 구간을 관광객들에게 개방하면서 지역 관광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연간 47만명이 찾는 등 관광충주를
디지털포스트 2026년 8월호에 수록된 '내돈내산' 코너를 소개합니다. 내돈내산 대전 격투 게임을 위해 태어난 게이밍 노트북임병선 기자게임을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대전 격투입니다. 더구나 게임할 시간이 더더욱 없는 요즘에는 짧게 한두 판하고 마는 대전 격투 게임이 제격이죠. 예전에야 오락실에서 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는 PC나 콘솔 게임기로 즐길 수밖에 없습니다. 오락실은 구경하기도 힘들고, 오락실이 있어도 최신 대전 격투 게임은
4년 만에 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정상을 탈환한 여자 에페의 ‘에이스’ 송세라가 기량과 자신감 모두 최고조 속에 국제 종합대회 개인전 첫 우승에 도전한다.송세라는 지난달 말 홍콩에서 열린 2026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던 2022년 이후 4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단체전에서는 임태희, 이혜인, 양승혜와 값진 동메달을 합작하며 한 달가량 남은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최근 만난 송세라는 “요즘 컨디션이 정말 좋다.
‘공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선하거나 악한 업을 짓고, 그 결과로 생기는 고통이나 즐거움을 함께 받는 집단적 인과응보를 뜻합니다. 요즘 이 공업이란 말이 이토록 피부로 와닿는 날이 또 있을까요. 오늘날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지구의 비명과 몸살은 결코 어느 한 사람의 개인적 잘못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세월 동안 인간 중심의 편의와 끝없는 욕망을 위해 자행해 온 환경파괴, 오염, 그리고 무분별한 개발의 업들이 차곡차곡 쌓여, 마침내 이상기후라는 거대한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교사는 필요 없다.”요즘 쏟아지는 AI 개인교습 앱의 홍보 문구들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다. 24시간 지치지 않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을 담고 있으며,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으로 응답한다. 지식을 전달하는 능력만 놓고 보면, 인간 교사는 이미 패배했다. 불편하지만 솔직해지자. 강의실에서 교사가 하던 일의 상당 부분을 챗봇은 더 싸고 더 정확하게 해낸다.그렇다면 우리는 정말 교사가 필요 없는 시대로 가고 있는가. 나는 정반대라고 생각한다. AI는 교사를 불필요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교사가 원래 무엇이었는지를 오
살다보면 수많은 길동무들을 만나게 된다. 한 번 스치듯이 사라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계속 만나도 내 인생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 이도 존재한다. 그리고 두고두고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사람도 있다. 아마도 얼마 전 만난 나의 옛친구는 마지막 경우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그 친구에게는 남동생, 여동생 둘이 있다. 요즘 같으면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그는 동생들을 위해 부모 대신 열심히 벌어 대학을 보내려고 했다. 부모님은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시골 농사꾼분들이라 공부를 시키는 것에 지극히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그는 사람 구
8월이 막바지다. 7월 말부터 2주 남짓 계속되던 불구덩이 속에 들어앉은 것 같은 혹서는 가셨지만, 한국의 8월은 여전히 무덥고 힘든 계절이다. 8월에 입추가 들어 있는 것을 보면, 분명 8월은 원래 여름이 끝나가는 달이겠지만, 요즘 같아서는 기후변화 때문에 절기도 바꿔야 하지 않나 싶다.여름이 끝나가는 8월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러시아에서이다. 상트 페테르부르크와 같은 러시아 북부에서는 백야가 시작되는 6월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달이라면, 8월 중순이 넘어가며 급격히 공기가 차가와지고 며칠 건너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 되풀이
불볕더위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여름은 더워야 여름답다지만 요즘 같은 이상 기온은 나를 더욱 힘들게 한다. 온몸에 쩍쩍 달라붙는 땀과 숨 가쁜 열기에 의욕은 점점 사라지고 짜증으로 가득하다. 나는 특히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유독 여름철이 힘겹다. 땀이 많아 몸이 무겁고 어지럽기도 하니 여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한다. 어린 시절 더위를 먹지 않으려고 더위를 팔러 다니던 생각이 난다. 정월 대보름 아침 해뜨기 전 이웃 친구를 찾아가 이름을 불러 친구가 대답하면 “내 더위 사가라” 하며 다녔다. 그때는 왜 그런 걸 했는지 제대로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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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AI·미래직업 한자리에…진로체험박람회 개최
동두천시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동두천시는 오는 19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클릭, 내 꿈을 로그인!’을 주제로 ‘2026 동두천시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AI와 미래직업’을 중심으로 AI·진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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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제2회 국립종자원 종자 사진 공모전 「종자의 가치, 미래를 Plus「+」하다」 주최·주관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응모분야 | 사진접수기간 | 2026.09.13.까지.지원자격 | -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종자에 관심이 있는 국민 ※ 1인당 3점 이내공모주제 | - 신품종의 종자가 개발되고 생산·유통되어 농가에서 심겨져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 - 기후변화, 미래농업 등 첨단기술과 융합되는 종자사진 - 일상에서 접하는 종자의 가치와 생명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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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당 공식 해산
송영길 국회의원이 옥중 창당한 ‘소나무당’이 2년6개월만에 공식 해산했다. 사실상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으로, 당원들은 민주당으로의 복당 또는 신규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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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군 장병 생명 지킬 장갑형구급차 개발
현대로템이 야전 응급의료 체계의 진화를 이끌 장갑형구급차를 국내 기술로 개발해 전장의 생명선을 잇는다.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한 장갑형의무후송차량 체계개발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약 2년간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설계, 시제차량 제작, 시험평가 등 체계개발 전과정을 국내 기술로 완벽히 수행해 장갑형의무후송차량 개발을 완료했다.장갑형의무후송차량은 전장의 환자를 후방 의료시설로 후송하는 장갑형구급차다. 현재 우리 군에서 전력화돼 방호력과 기동력이 검증된 차륜형지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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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서 발견된 옛 선산군청 표지석…31년 만에 귀환
구미시와 선산군의 시·군통합 과정에서 자취를 감췄던 옛 선산군청 표지석이 31년 만에 제자리를 찾았다.구미시는 지난달 31일 선산출장소 입구에 옛 ‘선산군청 입구 표지석’을 다시 설치했다. 1995년 1월 1일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된 이후 31년 만의 귀환이다.1980년대 초 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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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액츄에이터 전문 기업 해성옵틱스가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7일 공시했다.해성옵틱스는 2026년 11월 13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로58 기흥ICT밸리 SKV1 B동 23층 2304호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사회 결의일은 2026년 9월 7일이며, 의결권 행사 기준일은 2026년 9월 30일로 명시됐다.이사회에는 사외이사 1명이 참석하고 불참 인원은 없었으며, 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도 참석했다.총회 안건은 소집 통지 전까지 확정 예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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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오토리드, 제12회차 전환사채 39억원 조기상환 후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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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언스, 액면병합 주권 변경상장으로 매매거래정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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