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상해보험 의무화에 앞서 제도 정착을 위한 시범 운영에 나섰다. 완주군은 12일 올해 동계 입국하는 시설원예 분야 외국인 근로자부터 계절근로자 전용 상해보험 가입을 우선 적용한다고 밝혔다. 최근 '출입국관리법'과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2026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상해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그동안은
지난 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가을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칠곡군에 재직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문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음악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깊이 접해볼 수 있도록 국악공연, 사물놀이 등
중부뉴스통신 = 서울 성동구는 12월 말까지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외국인도 내국인과 동
‘2025 충청북도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가 4일 오후 1시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충청북도, 충청대, 강동대, 충북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졸업생 등 1000여명과 40여개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이번 박람회는 충북과 세종지역 15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업 인사담당자와 1대 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참여 기업들은 외국인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갖고, 유학생들은 한국에서 배운 전공과 기술을 살려 취업할 경우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화성시 발안만세시장에서 열린 ‘제2회 세계음식문화 페스티벌’에 참여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 금융서비스를 소개하고 푸드트럭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농협은행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AI 기반으로 38개 언어를 실시간 통번역하는 ‘NH글로벌위드 데스크’와 외국인 전용 금융상품인 ‘NH글로벌위드 통장·적금·체크카드 패키지’를 소개했다.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방문객들은 “한국어가 서툴러도 은행에서 실시간 통번역이 되고, 외국인을 위한 상품이 있어 편리
연천군은 10월 30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운영에 앞서 농가주 10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주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에 따라 농가의 합법적 고용관리와 근로자 인권보호,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 절차와 농가주의 주요 의무사항, 근로계약 체결 및 임금지급 방법, 숙소관리 기준,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휴게시간 준수 등 기본적인
제주지역 외국인 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 지역경제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외국인 직접투자는 투자금 도착 기준으로 2023년 3400만달러, 2024년 1700만 달러, 올해 9월 현재 1200만 달러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특히 2014년 5억5400만 달러, 2015년 7억400만 달러에 이어 2016년 9억7000만 달러로 최고액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외국인 직접투자는 그야
NH농협카드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외국인 온라인 카드 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 고객도 영업점 방문 없이 NH pay를 통해 간편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 9월 외국인 전용 카드로 출시된 NH글로벌위드체크카드는 영어, 중국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해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즐거운 K-Life를 위한 디지털콘텐츠 10% 청구할인, 온·오프라인 쇼핑 5% 청구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
김만식 기자 = 경산시는 17일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2025년 경산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
충북 단양이 세계인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받은 이후 단양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소’로서 위상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두산활공장과 고수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 구인사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외국인 방문 비율이 크게 늘어나며 단양의 자연과 문화가 세계 관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특히 지역 관광업계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예년보다 약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체감되고 있다.숙박·레저·식음업계를 중심으로 외국인 단체와 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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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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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일 변경상장을 실시하며 '순수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거듭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23일 익일 변경상장을 통해 인적 분할을 완료한다고 밝혔다.앞서 회사는 지난 5월 투자·자회사 관리 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신설하는 인적 분할을 발표했다.이후 8월 증권신고서 제출, 9월 분할 효력 발생, 10월 임시주주총회 의결 등을 차질 없이 진행했고 3일 분할보고총회를 끝으로 모든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회사는 이번 분할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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