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부터 2022년까지 전 세계에서 시행된 1500개의 기후 정책 중 96%가 실패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 연구는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메르카토르 연구소, 옥스퍼드대학교, 빅토리아대학교, 오거스타대학교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1998~2022년까지 전 세계 6개 대륙 41개국에서 시행된 기후정책의 효과를 검증하는 최초의 종합적인 조사로 평가된다. 조사 결과는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게재됐으며, 분석된 기후정책 1500건 중 6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