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 기간 나온 도민들의 민심을 도정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열린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선거기간 도민들은 ‘경제회복’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고금리와 고물가, 인력난, 내수부진 등으로 도민들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다”며 “좋은 일자리 확충과 관광 활성화,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지향적인 환경정책, 교통문제 개선 등에 대한 주문들도 있었다”고 말했다.그
4·10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의 최격전지인 양산을에서 당선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김태호 의원이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애인의 주간’ 관련 메시지를 밝혔다.김태호 의원은 “선거기간 동안 만났던 장애인들의 얘기가 떠오른다”면서 “식당에 가고 싶어도 맛집만 검색해선 안 되고 장애인들이 출입하고 이용하는데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가슴이 먹먹했다”고 적었다.또, 교회 방문 때 “손만 움직이고 영상으로 흘러나오는 수어 찬송에 또 한 번 마음이 찡했다”는 일화도 소개하면서 “아
서울과 통합을 외친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난감하게 됐다.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세운 국민의힘 출마자들이 줄줄이 낙선, 동력 상실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힘은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경기도 내 해당 지역을 겨냥해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즉시 서울편입·경기분도 원샷법을 발의하겠다며 입법 일정까지 밝혔다.여기에 고무된 경기지역 북부권 등 국힘 후보들이 선거기간 내내 서울편입을 띄웠다. 지난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처음 거론한 홍철호 후보가 대표적이다. 홍 후보는 선거운동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67%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역구·비례 의석을 합쳐 더불어 민주당 175석, 국민의힘 108석, 조국혁신당이 12석 등을 얻어 야권의 압도적인 선거로 끝났다. 4·10 총선이 끝나자마자 전국 길거리에 도배하듯 걸렸던 현수막도 일제히 철거되면서 현수막 공해가 사라지나 싶었지만, 아니다. 그 자리엔 곧바로 결과승복 현수막이 점령군처럼 내걸렸다. 현수막은 하나마나한 인사치레성이거나 훗날을 도모하는 결기서린 출사표인양 걸렸지만, 국민의 눈에는 공해 같은 홍보물에 불과하다.선거기간 뿐
4.10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최격전지인 양산을에서 당선돼 주목을 받고 있는 김태호 의원이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애인의 주간’ 관련 메시지를 밝혔다.김 의원은 “선거기간 동안 만났던 장애인들의 얘기가 떠오른다”면서 “식당에 가고 싶어도 맛집만 검색해선 안 되고 장애인들이 출입하고 이용하는데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가슴이 먹먹했다”고 적었다.또, 교회 방문 때 “손만 움직이고 영상으로 흘러나오는 수어 찬송에 또 한 번 마음이 찡했다”는 일화도 소개하면서 “아직도 장애인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5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선거 기간에 표출됐던 민심을 면밀히 파악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반영하는 등 변화와 성장을 위한 고민을 더 많이 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김 의장은 "지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제주를 대표할 의원들이 선출됐다"며 "세 분의 국회의원과 보궐선거로 당선되신 양영수 의원님께 진심으로 축하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선거기간 동안 도민들은 경제회복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며 "고금리와 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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