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후보는 2일 제주동부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도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고, 사라봉 오거리로 이동해 유세를 펼쳤다.김 후보는 이어 제주시 일도2동과 도남오거리, 제주시청 일대 골목골목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점차 고령화되는 4·3 유족을 위한 요양시설 등 복지체계를 마련하고, 4·3평화공원을 명실상부한 4·3의 화해와 치유를 위한 상징적인 장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화해와 상생의 4·3 정신이 세계인의 가슴에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새기는 빛나는 가치
아산시는‘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을 알리는 곡교천 은행나무쉼터 LED 미디어월과 광장에서 빛의 향연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돌아온 이순신, 우리들의 가슴에 머물다’를 주제로 펼쳐진 미디어 아트쇼는 3D 애니메이션 영상과 레이저 디자인, 프로젝트 맵핑이 더해진 화려한 볼거리로 구현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축제 첫날에는 LED 퍼포먼스 공연팀의 특별공연도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LED로 표현된 이순신 장군과 왜장의 결투, 거북선 용머리가 불을 뿜어내는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한 장면은 어린
일본 여야 국회의원 94명이 23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서 집단 참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초당파 의원 모임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은 야스쿠니신사의 춘계 예대제를 맞아 이날 오전 도쿄에 있는 야스쿠니신사를 찾아 참배했다.이들은 집권 자민당을 비롯해 일본유신회 등 소속이다.이 모임 부회장인 아이사와 이치로 자민당 의원은 참배 후 기자회견에서 “대다수의 일본 국민이 전후에 태어난 새로운 시대가 됐다”며 “전쟁의 비참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가슴에 새기며 후세에 전해야
“평화와 상생이라는 의미에서 제주예총은 앞으로 제주4·3의 아픔을 치유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습니다.”지난 21일과 22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재일본 제주4·3 76주년 희생자 위령제를 찾아 참배한 김선영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을 23일 제주예총 사무실에서 만났다.“62년 제주예총사에 있어 회장으로서는 처음 일본에서 열리는 위령제에 누구의 부름도 없었지만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김 회장은 이번 참배를 통해 제주의 예술인들이 제주4·3에 있어 해야 할 역할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겼다고 말했다.제주예총은 오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세월호 10주기인 16일 추념사를 통해 "10년의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앞으로의 10년을 대비해야 할 때다"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연초 신년사에서 밝혔듯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기치로 삼아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10년이 지났지만 모든 국민의 마음속에 아프게 새겨진 그 날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하다"며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도했던 절절한 시간이었다"고 했다.이어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영면을 기원한다. 사랑하는 자녀와 가족, 친구들을 가슴에 묻고 오
세월호 10년의 기억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이달 1일부터 26까지를 추모 기간으로 정하여 4‧16 기억전시관 방문, 추모 사진전,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기억공간 운영 등 여러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16일 오전에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실시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은 추모 묵념, 추모 시 낭송, 추모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되었다.직원들은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위대한 진주시민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은 민족과 국가가 위기 때마다 이 나라를 구한 위대한 진주시민의 승리입니다.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민심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겠습니다. 더 낮게, 더 치열하게, 더 열심히 진주시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습니다.혼자 꾸는 꿈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위대한 진주시민과 함께 손잡고, 진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이 만들겠습니다.진주의 100년 먹
“'스스로 원해 받들고 섬긴다'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늘 가슴에 새기며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즐겁고 열정적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지난해 2월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에 취임한 이경용 이사장은 230여개의 단체와 7만9000여명의 봉사자를 이끌고 있다.그들의 희생과 봉사활동에 감사함을 느낀다는 이 이사장은 “24만 오산시 인구에 8만명의 봉사자를 확보하고 있음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효율적 봉사활동에 보다 신속하고 내실 있는 보완적 활동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한다.
김승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는 3일 제76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해 4·3 영령의 안식을 기원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김 후보는 “유난히 추웠을 그 때의 제주 봄바람을 기억하며 제주 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길 기원했다”라며 “화해와 상생의 4ㆍ3정신이 세계인의 가슴에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새기는 빛나는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김 후보는 제주 4·3 관련 주요
교정에는 이미 봄기운으로 가득하다. 볼을 스치는 바람이 아직 서늘함을 간직하고는 있지만, 교정에서 느끼는 바람에는 상큼한 향기가 배어 있다.카페에 모여서 삼삼오오 책을 펼쳐놓고 스터디에 열심인 청춘들, 벤치에 앉아서 정답게 이야기 나누며 밝게 웃는 청춘들, 가슴에 책을 안고 강의실을 찾아 분주하게 이동하는 청춘들, 연습실에서 목소리를 가다듬으면서 노래하는 청춘들, 그리고 70이 넘어서도 젊은 날 이루지 못했던 꿈을 찾아 다시 용기를 내어 캠퍼스에 들어온 늦깎이 청춘들까지…. 교정에서 만나는 남녀노소 모두가 지금 자신의 삶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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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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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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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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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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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는 5월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밤하늘 별을 관측하는 이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최근 멍하니 불 또는 물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불멍, 물멍 등을 통해 휴식을 취하면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천문대에서도 별을 멍하니 바라보는 별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별멍’은 자연과 함께 국토정중앙 양구의 밤하늘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별자리 설명과 망원경 관측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관측 프로그램과는 달리 자연 속에서 밤하늘을 보며 쉼을 갖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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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박창현 감독이 데뷔전에서 가능성을 보이며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기록,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 모터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안창민이 중앙에서 박용희·고재현과 함께 골을 노렸고 홍철·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