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매출 1조5800억원, 영업이익 46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7.8%, 영업이익은 56.5% 각각 줄었다.사업별로는 뷰티 부문이 면세점 중심 채널 재정비로 3분기 매출 4710억원, 영업손실 588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H&B스토어 등 국내 육성 채널에서는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보였지만, 강도 높은 사업 효율화와 주력 브랜드 물량 조절로 전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CNP, VDL, 힌스 등 MZ세대 인기 브랜드는 신제품 출시로 경쟁력을 유지했다.HD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대응 전략 프로젝트 ‘출산 붐 달서’의 하나로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정보 플랫폼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연애·결혼·임신·출산·영유아·다자녀 등 총 6단계별 106개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적용,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화면
호주 밀레니얼과 Z세대가 가장 후회하는 금융 실수는 비트코인을 외면한 것이라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암호화폐 브로커 스위프트엑스가 의뢰한 유고브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0% 이상이 10년 전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은 것을 가장 큰 재정적 실수로 꼽았다. 이는 부동산을 사지 않은 것이나 애플·아마존 등 빅테크 주식에 투자하지 않은 것보다 더 큰 후회로 나타났다.2015년 비트코인은 약세장 막바지에서 172~465달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임원 및 간부급 직원과 MZ세대 직원들이 함께하는 ‘MZ직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조직 내 구성원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특히 간부들이 젊은 세대의 관점과 고민을 이해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화합과 유연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간담회에서는 업무 애로사항과 근무환경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실질적인 고충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또한,
CJ온스타일의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이 개막 닷새 만에 750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CJ온스타일은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컴온스타일’의 모바일 앱·웹 누적 방문자가 7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2030세대 신규 고객은 전년 대비 259% 늘어나며 MZ세대 유입이 크게 확대됐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피규어 브랜드 팝마트와의 협업, 셀럽·인플루언서 100인이 직접 추천한 ‘요즘 잘산템’ 큐레이션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팝마트 인기 캐릭터 1
서울 종로 예물 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웨딩 시즌이 다가오면서 종로웨딩밴드를 찾는 예비부부들의 발걸음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세련된 감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브랜드 ‘오늘나의주얼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오늘나의주얼리는 단순한 반지 판매를 넘어, “두 사람만의 스토리를 담은 맞춤 웨딩밴드”를 제작하는 브랜드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14K·18K 밴드 디자인, IGI 인증 다이아몬드 세팅, 세련된 패키지 구성으로 결혼을 앞둔 커플들의 감성을 자극한다.특히 현재 매장 방
하이트진로음료가 자사 캐릭터 ‘진토니’를 활용한 굿즈를 출시하며 MZ세대 중심의 캐릭터 소비 열풍에 합류했다.하이트진로음료는 프리미엄 카드커버 브랜드 ‘고스티’와 협업해 진토니 카드커버 굿즈 12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단순 소품이 아니라 소비자가 브랜드 경험을 소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협업은 하이트진로음료 브랜드 콘셉트인 ‘진로 낮카밤바’를 중심으로, 진토니 캐릭터의 개성 있는 모습과 인기 밈 요소를 디자인에 담았다. 또한 진로
LG생활건강은 3분기 뷰티 사업 부진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800억원, 영업이익 462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56.5% 감소한 수치라고 10일 밝혔다.뷰티 사업은 면세점 중심 채널 재정비와 물량 조절 여파로 매출 4710억원, 영업적자 588억원을 기록했다. 면세 매출 감소와 비용 부담이 적자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CNP, VDL, 힌스 등 MZ세대 중심 브랜드는 신제품 출시로 시장 경쟁력을 유지했다.생활용품 부문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 ‘탈렌토’가 오픈하고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교육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직장인과 MZ세대 사이에서 ‘배우고, 만들고,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되며 지식과 경험을 중심으로 한 1인 교육 생태계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통계청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현재 국내 온라인 강의 이용자는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2.5배 증가한 수치로, 비대면 학습을 넘어 자기 성장과 수익 창출의 도구로서 온라인 강의가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국내 주요 온라인 클래스 플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헤드셋 형태의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XR’은 지난 22일부터 전국 7개 삼성스토어에서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홍대 삼성스토어 체험존은 11월 5일까지 예약이 모두 마감됐고, 강남점과 더현대 서울점은 11월 8일까지 예약이 완료됐다. 체험존 예약자 중 약 70%가 10~30대 젊은 층으로 나타나,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갤럭시 XR은 유튜브,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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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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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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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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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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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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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박보검, '케이 데몬 웃음헌터' 요망진 꾸러기
‘케이 데몬 웃음 헌터’ 박보검이 당근 잘생김으로 주말 성수의 혼문을 두드리며 응답했다.배우 박보검이 15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한 직영점에서 열린 패션 아웃도어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박보검은 깔끔한 더듬이 웨트 헤어에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블랙 패딩에 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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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 키우기’ 양대 마켓 매출 1위…IP 파워 입증하며 흥행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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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최근 출시한 모바일 방치형 RPG 신작 ‘메이플 키우기’가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메이플 키우기’는 지난 11월 6일 글로벌 정식 출시됐으며, 기존 ‘메이플스토리’의 친숙한 세계관과 비주얼을 방치형 RPG 시스템에 접목해 간편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성장 요소를 구현했다. 넥슨 측은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를 기다려온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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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방문한 김민석, 이번엔 한강버스 선착장 방문…오세훈과 연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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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한강버스를 겨냥해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김 총리는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한강 뚝섬지구 한강수상안전교육장 등을 찾아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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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상대초서 원데이 늘봄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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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늘봄클래스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학생들을 만났다.포항스틸러스는 지난 13일 상대초등학교에서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원데이 늘봄클래스 2회차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경상북도포항교육청과 거점형 늘봄센터의 운영 활성화 MOU 일환으로 이뤄졌다.이날 클래스는 야외 운동장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임경훈 디렉터와 김승민 감독이 학생들의 순발력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선수들이 직접 시범을 보이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상대초 여자 축구부 선수들도 함께해 꿈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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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대만 개입 발언'에 中日 갈등 격화··· 中, 자국민 일본행 자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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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에 대해 연일 강경 비판하고 있는 중국이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 자제까지 권고했다.15일 주일 중국 대사관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중국 외교부와 주일 중국대사관·영사관은 가까운 시일에 일본을 방문하는 것을 엄중히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드린다”며 “이미 일본에 있는 중국인의 경우에는 현지 치안 상황을 주시하고 안전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일본 지도자가 대만 관련 노골적인 도발 발언을 공개적으로 해 중일 간 인적 교류 분위기를 심각하게 악화시켰다”며 “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