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30일 한화포레나 천안노태2단지 아파트에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을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센터 이용 아동 및 보호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새로이 문을 연 12호점은 128.86㎡ 규모로, 정원 20명의 아동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우다다사회적협동조합이 5년간 센터 운영을 맡게 되며,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돌봄서비스를 비롯해 독서·놀이 활동, 간식 지원, 천안형 특별프로
지난해 경찰청 특수건강검진 수검자 4명 중 3명이 유소견 혹은 요관찰 소견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는 유소견 또는 요관찰자 비율이 75% 수준이나, 제주는 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관 특수건강검진에서 ‘유소견’을 진단받은 경찰관은 2020년 1만 4029명에서 2021년 1만 6059명, 2022년 1만 7401명, 2023년 1만 8944명, 2024년 2만 1167명으로 매년 증가했다.‘요관찰자’ 또한 2020년 2만 81
울산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75명 선발에 189명이 지원해 평균 2.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선발 분야별로 초등교사는 61명 선발에 152명이 지원해 2.4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86 대 1보다 0.63%P 증가한 수치다. 특수 초등교사는 공립에서 8명 선발에 37명이 지원해 4.6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장애 구분 모집으로 배정된 초등교사 5명과 특수 초등교사 1명에는
연천군은 다음달 2일까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로변 제초 작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제초 작업은 지방도 7개 노선 86.6km, 군도 11개 노선 79.9km, 농어촌도로 63개 노선 119.2km 등 총 81개 노선, 285.7km 구간에서 진행된다.군은 이번 작업을 통해 귀성·귀향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을철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 방문객에게도 양호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특히, 돼지풀·가시박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외래식물 제거를 병행하여 주민 건강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성남시는 최근 ‘수도 급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가정집의 녹슨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 비율을 높이고, 사회복지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고 12일 밝혔다.개정 규칙은 주거전용면적 86~130㎡ 주택의 노후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율을 종전 30%에서 70%로 상향했다.이에 따라 해당 주택은 최대 지원금 180만원 한도에서 공사비의 70%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주거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은 종전대로 공사비의 90%를, 61~85㎡는 공사비의 80%를 각각 지원한다.기초생활수급자나 차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의 돌핀 서프가 유럽 독립 안전 평가 기관인 유로 NCAP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지난 1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돌핀 서프는 측면 충돌 및 강도 높은 측면 기둥 충돌 시험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82%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동 탑승자 보호 부문은 86%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안전 보조 부문에서도 77%를 획득했으며, 차량 대응 자동긴급제동장치(AEB
군복 등 군수품 불법 거래가 5년간 3.2배 급증해 2024년 3억701만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특히 온라인 불법유통이 86.7%를 차지하는 등 국방부의 관리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최근 5년간 군복 및 군용장구류를 포함한 군수품 불법 거래 적발 건수와 거래액이 급증하며 국방부의 군수품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불법 거래 금액이 3억701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이 9월 12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9월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에서 제주 지역 체감경기가 전국 2위, 10월 전망 지수가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9월 제주 체감 BSI는 83.3으로 전월 72.6보다 10.7p 상승, 전국 평균 76.6을 크게 웃돌았다.10월 전망 BSI는 94.6으로 전월 81.5 대비 13.1p 상승해 전국 평균 86.8을 크게 웃돌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제주 소상공인들이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음을 보여주는 수치다.소상공인들이 꼽은 경기 호전 요인은 ▲계절적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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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파주 봉일천 전통시장서 소방안전캠페인 나서
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은 지난 2일 파주소방서로부터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도민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첫 활동은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파주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됐다. 고 의원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봉일천 전통시장까지 약 400m를 걸었다.그 길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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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미술치료로 학급응집력 높이는 ‘투게더스’ 운영
중부뉴스통신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곳의 6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 학급응집력 향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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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명호(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씨 별세
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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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돌봄센터와 세대 통합 추석 행사 성황리 마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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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필수 인력 유출 심각... '함정·정보통신' 부사관 줄줄 샌다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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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영 개인전 '자연 - 빛에 물들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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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작가로 알려진 윤필영 작가 개인전 '자연 - 빛에 물들다 3'이 인천아트플렛폼 E1동 갤러리2에서 12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좋아 하는 섬과 바다, 그 중에서도 작가가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자작나무 숲이 눈길을 끈다. 보는 위치와 방향, 조명 불빛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전달해 주고 있다. 윤필영 작가는 캔버스 대신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의 알루미늄판을 사용한다. 표면을 그라인더로 갈고 그 위에 물감을 칠하거나 스크래치를 내는 작업 방식이다.알루미늄판 위에 유화로 채색 후 스크레치, 선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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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이 깊다…' 비트코인 -6% 폭락…이더리움·리플 급락세
11일 오전 7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 보다 -6.06% 하락한 11만4219.24달러로 거래됐다. 시장 점유율은 60.06%로 소폭 상승했으나, 이는 알트코인들의 급락에 따른 상대적 비중 확대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더리움 역시 전일 대비 -10.41% 급락해 3917달러를 기록했고, 리플은 -17.96% 폭락해 2.30달러로 추락했다. 바이낸스코인은 -13.33% 하락한 1090달러, 솔라나는 -13.79% 내린 1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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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전 고객 대상 암호화폐 투자 개방
모건스탠리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투자 기회를 확대한다고 CNBC가 10일 보도했다.모건스탠리 금융 자문사들은 다음 주부터 고객 위험 감수 성향이나 순자산 규모와 관계없이 암호화폐 투자를 제공할 수 있다. 기존에는 150만달러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만 접근 가능했으며, 은퇴 계좌는 제외됐다. 이같은 행보는 월가 금융사들이 디지털 자산을 수용하는 흐름을 반영한다. 블랙록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출시 2년 만에 운용자산 1000억달러에 육박하며 블랙록에서 가장 수익성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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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 암호화폐 준비금 법안 통과...이더리움도 포함 가능성
텍사스에서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금으로 편입하는 법안이 통과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0일 보도했다.이더리움도 향후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법안을 주도한 찰스 슈베르트 텍사스 주 상원의원은 “이더리움이 향후 24개월간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한다면 준비금 자산으로 추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법안에 따르면, 암호화폐가 준비금 자산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24개월 동안 평균 시가총액이 5000억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비트코인은 이를 충족하지만, 이더리움은 2021년과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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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립 잡기노트]김수미 1주기, 묘심화 스님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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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를 일기로 지난해 별세한 배우 김수미는 생전에 묘심화 스님과 교유했다.스님은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영혼이 빙의됐는데 이를 방치하는 바람에 점점 많은 영혼들이 달라붙은 상태였다”고 고인과 첫 만남을 돌아봤다. 당시 김수미는 시어머니의 사진을 쳐다볼 수 없다고 했다. 너무너무 무서워서.스님은 “살아 있을 때 사랑한 이의 영혼이어도 육체를 떠나 중음신이 되면 오싹한 한기가 느껴진다. 우주의 법칙을 따르지 않고 이승에서의 욕에 번민하며 집착하는 것 자체가 그릇된 일”이라고 했다. 묘심화의 처방은 구병시식,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