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공 전문 기업 남양유업의 최대주주 한앤코유업홀딩스 유한회사가 보유 지분을 담보로 설정했다.23일 공시에 따르면 한앤코유업홀딩스는 남양유업 주식 378만9380주를 담보로 설정하는 근질권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방은 엔에이치투자증권이며, 이자율은 금융채 AAA + 2.70% 수준으로, 최저 연 5.45%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앤코유업홀딩스의 남양유업 지분율은 63.16%로 상승했다. 이는 직전 보고서 대비 7.4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주식 수는 378만9380주로 변동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 기업 수세는 에이전틱 AI를 통합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SLES 16’을 발표했다. 최신 버전은 운영 가시성과 인사이트를 한층 강화하고 자동화된 관리를 제공해 운영 효율 향상은 물론 장애 대응 시간과 운영 비용을 줄이고,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시장 출시 속도를 앞당긴다.특히 SLES 16은 MCP 표준을 구현한 에이전틱 AI가 적용됐다. 수세 리눅스의 에이전틱 AI 구현은 기업이 A
현대그린푸드가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외식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루며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현대그린푸드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171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16.1% 증가한 수치다.당기순이익은 375억원으로 22.9% 늘었으며,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7398억원, 영업이익 107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1%, 5.5% 증가한 수준이다.별도 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액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29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뉴욕증시 마감 후 지난 9월 말 끝난 2025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1023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ESG가 집계한 월가 평균 예상치 약 999억달러를 웃돈 결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16% 증가했다. 주당순이익은 2.87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이 역시 예상치를 상회했다.구글
삼성전기가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8890억원, 영업이익 260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4%, 영업이익 22% 늘었다.AI·전장·서버 시장 성장이 실적 개선 요인이다. 산업·전장용 MLCC와 서버용 FCBGA 공급 확대로 고부가 제품 비중이 높아졌다.컴포넌트 부문 매출은 1조3812억원으로 전년비 15%, 전 분기 대비 8% 증가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ADAS 보급 확대, AI서버 및 네트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 여파로 대미 자동차 수출은 7개월째 감소했지만, 유럽과 아시아 등 비미국 시장에서의 수출이 급증하며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특히 전기차가 일시적 수요 정체 국면을 벗어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부가 20일 발표한 ‘2025년 9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작년 동월보다 16.8% 늘어난 6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9월 기준 최고치이자 4개월 연속 증가세다. 울산에서만 21억3400만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수
부산본부세관이 16일 발표한 ’25년 9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6.7% 증가해 13억 달러, 수입은 5.2% 증가해 14억5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억500만 달러 적자였다.부산지역 수출은 1개월 만에 다시 증가했고, 무역수지 는 6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주요품목 수출 실적을 보면 선박, 승용자동차, 전기·전자제품, 화공품, 기계류와 정밀기기, 자동차부품 등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수입은 소비재 및 원자재는 증가했으나, 자본재는 감소했다.
이마트가 가을 제철 햇과일을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16~22일 일주일 간 이 같은 내용의 ‘가을 햇과일 대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추석 지나고 딴 나주배 4~7입’를 1만59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한 1만2900원에 판매한다. 나주 신고배는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스테비아 대추 방울 토마토’ 4종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싸게 구매할 수 있다. 감류 행사도 진행한다. ‘단감 4~8입’을 정상가 98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
KT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부동산 등 그룹사 성장 영향으로 올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무단 소액결제 사고를겪었던 KT는 기술·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7일 KT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1267억원, 영업이익 53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1%, 16%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5조1090억원, 영업이익은 3409억원이다.◆AI LLM 라인업 구축 등 AX 신사업 본격화무선 사업에서 무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KT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부동산 등 그룹사 성장 영향으로 올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7일 KT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1267억원, 영업이익 53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1%, 16%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5조1090억원, 영업이익은 3409억원이다.◆AI LLM 라인업 구축 등 AX 신사업 본격화무선 사업에서 무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2025년 3분기 기준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 80.7%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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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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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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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음생은 없으니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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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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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좋은 실적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주요 계열사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LS는 올해 3분기 매출 8조728억 원, 영업이익 2571억 원, 순이익 104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러한 3분기 경영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9%, 영업이익 63.6%, 순이익 45.6%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22조8408억 원, 영업이익 79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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