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주 4일제 근무가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일본과 독일에서 이보다 한 단계 앞선 주 3일제 근무 방식을 택하는 기업이 점차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다.1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을 비롯한 유럽에서 주 3일제를 운영하는 기업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독일에선 무려 50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실증 실험이 시작됐다. 관련해 독일 철도는 단계적인 주 3일제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독일 철도공사의 현재 노동시간은 주 38시간이다. 지난 3월에 부분적인 주휴 3일이 가
울산 중구가 카페우, 파라안병영성, PAAN브런치카페 민간 정원 3곳을 ‘으뜸 정원’으로 지정했다.으뜸 정원 지정 현판식은 지난 11일 카페우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정원 소유주, 정원 작가, 지역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원을 둘러보고 현판 제막식 후 기념 촬영을 찍었다.중구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주민들이 직접 조성하고 가꾼 민간 정원 가운데 경관이 뛰어난 곳을 으뜸 정원으로
일본 최대 경제 단체가 '부부별성제'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고 있다.10일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재계 단체 '게이단렌'가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 도입을 공식 제언했다. 선택적 부부별성은 결혼 후 남편과 아내가 다른 성을 쓰는 것을 인정한다.게이단렌은 "결혼 후 업무상 옛 성을 계속 사용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지만 계약이나 은행 계좌 개설을 할 수 없는 등 한계가 있다"면서 부부별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성을 바꾸면서 겪는 일상·직업생활상의
롯데웰푸드는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롯데웰푸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 트렌드가 확산하고 환경친화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브랜드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브랜드 신제품으로 오트·완두 크리스피칩 등 스낵 2종과 소프트 츄이 프루티 샤인머스캣·망고 등 젤리 2종을 내놨다. 롯데웰푸드는 식물성 식품은 맛이 떨어진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포장도 자연 친화적인
안산시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4개 경로당과 일동 7개 직능단체 간 ‘1사 1 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 협약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자매결연 협약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등 총 7개의 일동 직능단체가 참여했다.이 단체들은 앞으로 매달 5만원씩 구룡, 성호, 안골, 일동 경로당에 후원금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신현민 안골경로당 회장은 “최근 경로당에서 식사하
창원시는 9월 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의욕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독후감 전국 공모전 대상도서는 2024 창원의 책 선정도서 ‘비스킷’, ‘우리는 조금씩 자란다’, ‘열세 살의 걷기 클럽’, ‘사자마트’ 4권과 후보도서를 포함한 총 20권이다.공모 분야는 독후감, 독후화 분야이다. 독후감은 연령에 따라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대상이 나눠져 있고, A4용지 2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하여 온라인, 직접 방
최근 만 1~6세 아동 사이에서 '수족구병'이 매섭게 확산하고 있다. 수족구병이란 손이나 발 또는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5월부터 환자 수가 증가해 6~9월 사이에 정점을 찍는다.실제로 지난 4일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족구병 환자는 지난 4월 중하순에 외래환자 1000명당 3.2명이었던데 반해 지난 5월 중하순에는 14.8명으로 약 2.8배 가량 치솟았다. 연령별로는 1-6세가 22.6명으로 가장 많았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인건비와 자재값이 인상되고 고금리가 겹치면서 공사비용이 오른 탓이다. 분양가 상승세가 장기화될 전망이라 내 집 마련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오늘의 분양가가 가장 싸다'라는 유행어도 확산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민간아파트의 전국 평균 분양가는 3.3㎡당 1,879만원으로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7.3% 올랐다. 그 중 서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891만원으로 전월 대비 2.4% 상승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제주화랑협회가 주최하는 제주국제아트페어에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특별기부전 '희망의 빛, 나눔의 손길'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 기부전은 2024 JIAF를 통해 컬렉터들이 작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환아 가정을 돕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신규 컬렉터를 유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갤러리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특별전을 기획하게 됐다. 특히 이번 아트페어는 올해부터 무료입장을 실시해 대중의 문화예술행사에 대한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며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저마다 스트레스를 풀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힐링' 방법은 무수히 많다. 그런데, 최근 중국 청년층 사이에서 양의 엉덩이를 만지며 힐링하는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 이들은 양의 엉덩이를 만지기 위해 들판이나 가축 시장을 방문하고 있다.지난달 2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한 시장에는 양의 엉덩이를 만지기 위한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시장에는 밧줄에 묶인 양들이 거래를 앞두고 줄지어 서 있었는데, 관광객들이 양의 엉덩이를 쓰다듬는 소리와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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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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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기재부에 국비 856억 지원 건의
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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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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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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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의원, 여름철 수변공원 등 '뱀물림방지법' 발의
여름철 수변 공원 등에서 출몰하는 야생 뱀에게 물리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뱀물림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진성준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중 거주·이용시설에 출몰한 뱀 등 야생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포획해 방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뱀과 같은 야생동물의 포획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획을 허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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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100점을 선정하고 지하철 역사에 전시했다.대회는 유치부 109명, 초등 저학년부 200명, 초등 고학년부 78명, 총 38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 19일 애뜰광장에서 ‘내가 좋아하는 외국인 친구’, ‘외국인이 함께 살아가는 인천’,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인천’을 주제로 열렸다.입상작은 총 100점으로 최우수상 15점, 우수상 40점, 장려상 45점으로 인천시미술협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선정된 작품들은 인천1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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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삭발식을 했다. 윤 구청장은 기자회견에서 "1995년 북구에서 분구한 계양은 그린벨트, 탄약고, 절대농지, 고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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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 둘레길 일주하며, 클린워킹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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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는 16개 코스의 둘레길과 10개 코스의 종주길이 있다.그중에 장봉도 둘레길은 인천둘레길의 마지막 16코스이자 유일하게 배를 타고 가는 곳이다. 지난 29일에 주말마다 걷기를 진행하는 지역단체의 일원으로 영종도 삼목항에서 오전 10시 10분 장봉도행 배에 올랐다. 걸으며 쓰레기도 줍는 클린워킹 행사로 참여했다.40분 정도면 장봉도에 닿는다. 선착장 옆 인어상 광장에서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고 11시 10분 일행 40명이 둘레길 걷기를 시작했다. 장봉도 둘레길은 총 거리가 5.5km로 숲길과 능선 그리고 해안 길을 모두 걸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