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경마 등 사업을 통해 적립한 축산발전기금 620억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축산발전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축산발전기금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및 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다.이 중 한국마사회의 납입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한국마사회는 경마 사업 등을 통한 이익잉여금의 70%를 매년 축산발전기금으로 납입하고 있으며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 2433억원을 납부해왔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