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8일 ‘함께 만드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합천호관광농원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들과 자활사업 종사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합천지역자활센터 송년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자활사업 및 사회서비스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를 시작으로 자활가족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했다.합천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개소 이후 청소, 양곡배송, 이동빨래방, 폐자원재활용, 영농
  충북 증평신협은 지난 20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문재 이사장을 비롯한 증평신협 임직원과 어부바봉사단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두 가구에 연탄 500장을 배달하고 집 안 청소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신협의 나눔 가치를 실천했다. 봉상근 봉사단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했다. 증평신협어부바봉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증평신협은 독거노인 반찬 배달, 취약계층 지원, 집수리 봉사활동
전북 완주군이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맞춤형 정리·수납 지원’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한 청소 지원을 넘어, 고립을 줄이고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돌봄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완주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중장년 1인가구 619곳을 전수 조사해 고독사 위험군 83가구를 확인했다. 이 가운데 주거환경
논산소방서는 겨울철 추위가 이어지면서 화목보일러 사용 가정에 대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화목보일러는 장시간 고온 연소가 이뤄지고 연통을 통해 연기가 배출되는 구조여서, 관리가 미흡하면 화재는 물론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논산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전 점검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화목보일러 근처에 소화기 비치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기 ▲연료 투입 후 투입구를 꼭 닫기 ▲3개월 한번 연통 청소 ▲
뇌청소 글림프 시스템은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 스스로 뇌척수액이 뇌세포 사이를 흐르면서 낮 동안에 뇌의 대사로 생겨난 노폐물인 베타아밀로이드나 타우 단백질 같은 독성 물질을 씻어 내는 청소 시스템을 말한다. 뇌신경세포를 지지하고 보호하는 글리아 신경교세포와 림프계를 합한 용어다.깊은 수면 상태인 꿈을 꾸는 렘 수면 상태가 되면 기적같이 뇌세포가 줄어들어 그 사이 공간이 60%가량 넓어지고, 그 사이로 뇌척수액이 들어와 노폐물을 씻어낸다.이 독성 노폐물이 그동안 어디로 배출되는지
서울 강동구는 지난 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강동구 으뜸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자원봉사 공로상은 2004년 3월 이후 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들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12년부터 경로식당 설거지 및 배식, 어르신 이용 화장실과 계단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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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세대별 환기 시스템 설치 의무화가 시행된 2006년 이후 지금까지 각 세대별로 환기시스템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않아 세대 가구원의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국토부가 2019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세대별 환기 설비 유지 관리 지침까지 만들어 배포했지만 여전히 세대 내 관리가 미흡해 행정 당국의 적극적인 지도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천안시서북구 D아파트는 주민자치기구에서 입주민 건강을 위해 세대내 실내 대기질 기선을 위한 환기시스템 필터 공동 구매 및 설치 캠페인을 전개했다.이
가구 밑 좁은 틈새까지 파고들어 성인 남성이 손으로 꾹꾹 눌러 닦는 듯한 청소 성능을 구현한 로봇청소기가 등장했다. AI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은 고도화된 물걸레 기술을 집약한 ‘쓰리스핀 슬림’을 29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한국적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슬림 설계'와 '압착력'의 조화다. 제품 높이를 83mm로 낮춰 낮은 가구 하부에서도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설계했으며, 2.1kg 하중의 파워 클리닝 기술을 통해 세 개의 물걸레 패드가 바닥에 끝까지
테슬라가 로보택시 서비스에서 승객이 차량을 오염시킬 경우 청소비를 부과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27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테슬라는 승객에 의한 오염 정도에 따라 1~2 등급의 청소비를 책정했으며, 최대 150달러까지 부과될 수 있다. 단순한 먼지나 음식물 흘림과 같은 경미한 오염은 50달러, 구토나 흡연으로 인한 심각한 오염은 150달러까지 청구된다.테슬라는 로보택시가 자율적으로 청소·충전할 수 있다고 홍보했지만, 현실적으로는 여전히 인간의 개입이 필요하다. 이는 테슬라가 자율
“대현동 구석구석을 다니며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대현동 온동네봉사단은 지난 2021년 6월1일 결성됐다. 현재 40~60대 단원 18명이 오로지 더 나은 대현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열심히 봉사에 임하고 있다. 이필선 단장의 경우 통장을 6년 했는데, 이 당시 대현동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 길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기 시작했다. 대현동 온동네봉사단은 두 달에 한 번씩 도산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한다. 홀몸 노인들에게 김치, 떡국 등을 배달하기도 한다. 또 대현동 마을 청소, 야음중학교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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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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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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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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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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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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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만난 트럼프… '가자지구 휴전 2단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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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휴전 2단계 이행을 놓고 직접 협의에 나섰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은 가자지구 휴전 합의 이행 상황과 향후 절차를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리조트 입구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맞이하며 취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 전쟁 휴전 합의 2단계가 매우 신속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휴전 합의 2단계에는 팔레스타인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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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함께 성장한 경산, 중소기업육성 최우수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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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025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 시책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 지원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5개 분야 14개 세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되었다. 경산시는 △지역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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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6년 건설사업 조기 발주 청렴 설계단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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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설사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건설사업 조기 발주 청렴 설계단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조기 발주 청렴 설계단 출범식에서는 조기 발주 결의문 및 청렴서약서 낭독, 반부패·청렴 건설사업 추진설명과 더불어 일상 감사 및 계약원가 심사의 주요 반복 지적 사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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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30일 도민카페서 제주시설관리공단 중단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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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제주시설관리공단 강행 추진과 조례 입법예고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30일 오전 10시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시설관리공단 강행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시설관리공단이 없다. 2020년 공단 설립을 추진했지만 같은해 12월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돼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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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주식, 블룸버그 '올해 빅 거래' 중 하나로 꼽혀
미국 경제 전문매체 블룸버그가 연말을 맞아 추려낸 '올해 가장 주목할만한 투자' 중에 한국 증권시장이 거론됐다. 여기에는 암호화폐 거래와 인공지능거래를 비롯, 성공적 투자 포지션과 다양한 실패 사례 등 총 11가지 거래가 지목됐다.29일 블룸버그는 "금년 글로벌 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