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가 올해의 마지막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5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9일 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주요사업과 정책, 예산집행 실적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중구청이
안동시의회는 14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예산안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김경도 의장을 포함한 의원과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6년도 본예산 편성안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2026년도 본예산과 관련해서 예산규모 및 편성방향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고, 이와 더불어 △2026
남원시의회 의원들이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년도 결산추가경정 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들의 각오도 남다르다.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행정사무감사 대비 연찬회를 갖고 감사 추진 방향과 주요 점검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집행부의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들을 중심으로 감사의 실
문경시의회는 11월 5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8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관한 보고」와 함께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12건을 심사·의결하며, 내년도 시정 방향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제2차부터 제5차 본회의까지 이어진 「시정에 관한 보고」에서는 집행부의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각 부서의 세부계획 보고와 의원들의 질의가 활발히 진행되었다.의원들은 주요 현안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
세아제강 포항공장 노조 사무국장이 조합비 2억2000만원을 횡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일이 지난주에 발생했다.이번 사태는 극단적 선택을 한 노조 사무국장의 유가족에게도 큰 슬픔이겠지만 어느 날 갑자기 노조원 곁을 영원히 떠났다는 사실에 동료들이 더 안타까워하고 있다. 돈 2억 2000만원 때문에 그 귀중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에 더 괴로워하고 있는 것이다.이번 사태의 발단은 세아제강 노조 집행부의 느슨한 회계관리 시스템과 투명하지 못한 자금 관리, 형식적인 감사 등이 결국 사무국장의 일탈로 이어지게 한 것으로 보인다. 그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19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해 1년간의 활동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채택하며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출범한 특위는 서부권·중부권·동부권 3개 분과위원회,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이번 활동 결과보고서에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집행부의 업무 청취, 시도민 토론회 참여, 부산광역시의회와의 간담회, 충남도의회 및 충청광역연합 방문 등 주요 활동과 성과, 그리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은 11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 보건건강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성이 무너지고 있다”며 집행부의 부실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지미연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주요 사항들이 1년이 지나도록 개선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특히 여러 조례에서 위원회 운영이나 제도 정비가 미흡한 채 방치된 현실을 지적하면서 “행정이 해마다 마음이 바뀌면 도민은 누구를 믿고 행정을 신뢰하겠느냐”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조례는 도민과의 약속이자 행정력의
경남도의회 제428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치환 의원이 경남도의 조례안 제·개정 검토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조속한 개선이 필요함을 촉구하고 나섰다.노치환 의원은 “올해 10월까지 집행부서의 회신에 30일 이상 소요된 조례안이 17건에 달한다.”며, “회신이 늦어질수록 조례 제·개정이 지연되고 그만큼 집행부의 정책 추진도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특히, 행정부지사 결재가 조례 제·개정의 사실상 마지막 집행부 관문임에도 제때 이뤄지지 않아 도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안
서울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공공예식장 운영의 내실화와 신혼부부 지원 강화 등 청년세대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청년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공공예식장 운영과 신혼부부 지원금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장소별 격차와 제한된 지원대상으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윤 의원은 용산구 실정에 맞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청년·신혼부부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내년
문경시의회는 지난 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8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관한 보고와 함께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12건을 심사·의결했으며, 집행부로부터 내년도 시정 방향을 청취했다. 제2차부터 제5차 본회의까지 진행된 시정 보고에서는 집행부의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각 부서의 세부 계획 보고와 의원들의 질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의원들은 주요 현안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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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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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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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 금리우대 0.3%p·감면 3.0%p 적용
우리은행이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조치다.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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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028 G20 의장국…이재명 대통령 “막중한 책임감, AI·공급망 협력 강화”
한국이 2028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의장으로서 글로벌 협력 과제를 주도하며 다자주의 회복과 공급망 공조 등 국제 현안 해결 전면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은 22~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25 G20(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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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성공 충청권 여야 의원 뭉쳤다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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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과일,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서 경쟁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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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영유아발달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오는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발달 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우려가 있는 영유아를 위해 운동, 언어, 인지, 부모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중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정상적인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이용자로 선정되면 등록된 제공기관과 연계해 2026년 1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중위 소득별 서비스 가격의 약 10%~70%를 본인부담금으로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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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및 IT서비스 전문기업 에쓰씨케이는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근무제도 보유 여부 뿐만 아니라 실제 활용도, 조직문화 운영 방식, 경영진의 실천 의지, 근무환경 개선 성과 등을 정부와 경제단체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에쓰씨케이는 ▲유연근무제 도입 및 활성화 ▲모성보호 제도 강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등 사내 제도 개선과 문화 혁신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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