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1일 2025 아시아 기계체조 선수권대회 시 선제적 감염병 대비·대응 추진과 군중행사 감염병 위험평가를 적극 활용해 감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는 대회 준비 초기부터 행사 규모, 참가국, 경기장 시설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질병관리청의 군중행사 감염병 위험평가도구를 활용해 사전 위험요인 진단과 보완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제천시 체육진흥과와 대회 대행사 간 긴밀한 정보공유
함양군은 지난 11월 28일, 관내 사과농가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개월간 진행된 사과 병해충 전문예찰요원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과 병해충의 정확한 진단과 농가 자체적인 예방 및 방제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한 과정으로,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와 협력해 올해 3월부터 시작되었다.교육은 총 8개월 동안 18회 이론교육, 7회 현장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생들은 본인의 사과 농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의 종류와 발생량 등을 직접 예찰하며, 사과 병해충에 대한 이해
성남시는 11월 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6~2030년 성남 바이오헬스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바이오헬스 분과위원, 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후 성남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용역 결과에 대한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다.보고 주요 내용에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산업 동향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정책 수요 진단과, ICT·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이 밀집한 성남시의 강점을 반영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올해 250가구를 대상으로 도민 참여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을 진행한 결과 참여가구의 절반 이상이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생활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과 상가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 현황을 진단하고 절감 방안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사업은 진단과 컨설팅, 모니터링의 절차로 구성돼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한다.올해 NHF제주삼화1단지, 강정상록, 제주삼
도봉구가 '공동주택 갈등예방 상담실'을 운영, 지역 내 공동주택 갈등‧분쟁 해결에 힘쓰고 있다.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이웃 간 갈등은 주민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구는 '공동주택 갈등예방 상담실'을 운영해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분기별로 공동주택에 찾아가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분기별 선정 주제에 따른 전문가의 현장 진단과 맞춤형 상담으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상담에는 구 직원과 주택관리사가 동행한다. 이번 4분기에는 지역 내 공동주택 30개소를 찾았다.
EDB는 기업들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의존도를 낮추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탈 오라클 ROI & 리스크 평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기업 고객들에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오라클 라이선스 구조 진단과 최적 대안 제시, 전환 규모·리스크 분석,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으로 제안하는 TCO 절감 로드맵 제공까지 ‘탈 오라클’ 전략 전반을 통합적으로 컨설팅하는 서비스다.이번 프로그램은 EDB가 그동안 축적해 온 수많은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을 집약해 기획되었다. 단순한
농협중앙회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성교육원에서 영농지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농촌 환경 변화와 농업인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기획됐으며, 보급형 스마트팜 도입 및 운영, 병충해 진단과 방제, 농업·농촌 융복합 산업 전략, 농업인 안전보건 대책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첫날에는 김진욱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이 특별 강연자로 나서, 창립 64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포한 ‘농심천심운동’의
제주시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역량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인센티브를 2026년에는 기존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경쟁력 제고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제주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8곳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1대 1로 매칭해 현장 중심의 진단과 실질적인 경영 개선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를 위해 사전 현장 조사를 통한 업소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메뉴·재료 개선
대구시가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로 흔들리는 도시 체질 재정비를 위해 향후 10년간 대구 전역에서 추진할 도시재생 정책 방향 및 핵심 과제 초안을 시민 앞에 처음 내놓는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5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2035 대구시 도시재생전략계획 공청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묻는 공식 절차에 돌입한다. 공청회에선 대구 전역의 도시 쇠퇴 진단과 생활권별 재생 전략, 활성화 지역 지정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시는 인구 감소, 산업 쇠퇴, 상권 침체, 노후 주거지 증가 등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삼진의거대로 474. 대형 화물차와 산업용 차량이 끊임없이 드나드는 이곳에, 대형 엔진 정비 분야에서 오랜 신뢰를 쌓아온 정비사가 있다. 백양공업사의 아성용 부장이다.그의 하루는 늘 엔진과 함께 시작되고, 엔진과 함께 끝난다. 수십 년 동안 오직 ‘엔진 하나’만을 붙들고 살아온 그는 자동차 정비 중에서도 가장 난도가 높다고 알려진 대형 엔진 분야를 평생의 업으로 삼아왔다. 단순한 부품 교체가 아닌, 엔진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꿰뚫는 정밀 진단과 근본 수리를 통해 수많은 차량을 다시 현장으로 돌려보냈다.아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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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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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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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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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28일 사과문을 내고 “쿠팡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쿠팡의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국회가 오는 30~31일 5개 상임위원회 연석청문회를 여는 상황에서 김 의장이 불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