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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초등학교 특수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법률 검토를 마치는 대로 조사결과보고서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시교육청은 1일 설명자료를 내고 ”개인정보 보호처리 등에 대해 법률을 검토하고 있다“며 “검토를 마치는 대로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일부에서 주장하는 보고서 공개 거부는 사실과 다르다고“고 덧붙였다.인천 특수교사 사망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고 책임자 징계와 함께 지난달 말까지 결과보고서 요약본을, 이달 달까지 전체 보고서를 공개하기로 의결했다.교육·시민단체들은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앞장섰던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국민의힘 입당을 둘러싸고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두고 당내 전·현직 인사들이 첨예하게 맞서면서, 내달 22일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의 노선 논쟁은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는 모양새다.한동훈 전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의 극우 정당화를 막아내야 한다”며 전 씨를 정면으로 비판했다.그는 “보수의 주인이 자기인지 나인지 따지는 발언은 국민을 도구로 보는 반지성주의”라고 지적하고, “부
고양시는 25일 임홍렬 고양시의원이 전날 제기한 '식사동 데이터센터 특혜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전면 반박했다.고양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도시계획위원회 일정 조정은 위원 성원 여부를 고려한 정당한 행정 결정이며 시행사 재무일정과는 무관하다"며 시행사 특혜 주장을 일축했다.시는 "매년 7월 말은 도시계획위원들의 하계 휴가가 집중되는 시기로 회의 성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에 따라 회의일정을 7월 중순으로 조정한 것은 위원회 운영상 정당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일부에서 주장하는 '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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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총기 살인 피의자가 범행 동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지목했으나 유족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등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인천경찰청은 "피의자 A씨가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피해자 B씨의 유족 측과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추가 수사를 통해 객관적인 범행 동기를 밝히겠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검거 직후 경찰 조사에서 “가정불화로 B씨를 살해했다”고 진술했으나 유족은 가정불화에 대해 부인했다.유족은 입장문에서 “피해자는 피의자를 위해 이혼 사실을 알고 있다는 내색을 전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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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년 인터뷰]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송도 2청사 만족도 97%…'일 잘하는 구청' 상징”
“구민 체감도가 높은 대형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남은 1년도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3일 인터뷰에서 “지난 3년간 연수구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많은 난관을 헤쳐나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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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 외형 확장 이면에 ‘속앓이’…수익·건전성·노조 ‘삼중고’
지난해 시중금융그룹 생명보험사로 새롭게 출범한 iM라이프가 GA 중심의 채널 강화와 연금 전문 보험사로의 도약을 위해 외형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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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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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로 지역사회 밝혀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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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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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김운교,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의 '하은' 역으로 캐스팅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과 수채화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김운교는 '한국이 싫어서'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와 독립 영화에 출연했다. 구독자 27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진용진의 웹드라마 '없는 영화' 시리즈 중 '감독' 편에도 출연, 두 개의 에피소드에서 300만 뷰를 넘기며 리얼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또, tvN '선재 업고 튀어', TVING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에도 출연해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신예이지만 베테랑 못지않은 기량으로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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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美 관세 피해 수출기업 애로해소 추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현황 점검, 충북 수출기업의 애로 청취 및 수출지원기관 연계 지원 등을 위한 ‘충북 권역별 찾아가는 애로해소 간담회’를 8~9월 중에 실시한다고 밝혔다.충북중기청은 찾아가는 애로해소 간담회 일환으로 지난 8일 ㈜에이티에스를 방문해 충북 중부권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중부권 간담회에는 자동차부품, 화장품, 식품, 산업용 기계 등 8개 수출기업 대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8개 수출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미 관세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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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민생회복 소비쿠폰 95.7% 신청…3003억 지급
충북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률이 95%를 넘어섰다.충북도는 지난 7일 자정 기준 도내 소비쿠폰 신청률은 95.7%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총신청 인원은 151만4135명이다. 총지급액은 3003억2700만원이다. 충북 신청률은 전국 평균 95.2%를 넘는 것으로 전국 시도 중 8번째다.지역별로 옥천군이 97.6%로 가장 신청률을 보였다. 가장 낮은 곳은 괴산군으로 91.5%다. 괴산군의 신청률 저조는 고령인구가 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곳인데 한때 지류 상품권이 바닥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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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석 충북도정무특보 떠나면서 한소리…"고목뽑아 기 달아난다"
손인석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이 퇴임을 앞두고 도청 중앙광장 조성사업에 대해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13일 임명된 손 특보는 지난달 사의를 표명, 12일 퇴임한다. 임용 6개월만이다.손인석 정무특보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 빼는 날이 다가올수록 도청안 제방은 절간이 되어간다”며 “도청 본관이 곧 도민들을 위한 도서관, 카페 등으로 바뀌니 본관 사무실을 사용한 마지막 영광을 안고 나갈 듯하다”고 자신의 퇴임을 알렸다. 그러면서 “도청은 우암산과 당산 정기를 이어받아 기가 좋은 곳이다”며 “좋은 터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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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ESS 수요 급증에 ‘LFP 전해액’ 주도권 경쟁
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북미와 중국을 중심으로 리튬인산철 전해액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에너지저장용 배터리에 주로 사용되는 LFP 전해액은 현재까지 10건 이상의 글로벌 프로젝트가 병행되고 있다. 각국 고객사와의 협업도 사양 협의, 샘플 테스트, 공동개발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 중이다.이번 프로젝트들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ESS에 탑재될 LFP 배터리용 전해액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사업화 논의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