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이 출범 첫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외 60여 개 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하고 1000여 명이 참여한 배움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9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제주RISE 사업은 기존 교육부 지원사업을 제주도가 통합·재설계한 모델이다. 대학 지원의 행정·재정 권한을 지방정부에 위임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해 전략적으로 지원,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 지난 4월 제주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와 업무협약을 하고 사업단을 구성했다.
사단법인 백록수필작가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시수필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필의 향기를 도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수필 전시회에서는 바쁜 현대인들이 짧은 시간에 읽고 즐길 수 있도록, 작가들이 수필을 시 형식에 담아 그림과 함께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개회식은 첫날인 27일 오후 2시 열린다. 개회식이 끝나면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1층으로 장소를 옮겨 수필 오디세이 발행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제주대 안성수 명예교수의 '시수필의 본질과 창작 요령'에 대한
지난 6월 2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 앞바다에서 사체로 발견된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폐사 원인은 외상에 의한 아래턱의 변형과 세균성 폐렴에 의한 패혈증이 직접적 원인으로 밝혀졌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제주대, 강원대, 서울대, 충북대, 한양대, 경북대, 아쿠아플라넷 제주, 홍콩 텅와대학등이 참여한 합동 조사팀을 꾸려 부검 및 정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인을 최종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턱이’는 2019년 여름 아래턱 변형이 처음 관찰된 이후, ‘구강암’에 걸린 돌고래로 알려지
제주대학교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를 받은 결과 1825명 모집에 9502명이 지원, 5.2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지난해 제주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4.88대 1이었다.학생부교과를 기준으로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일반학생’이 546명 모집에 3694명이 지원해 6.77대 1, ‘지역인재’가 452명 모집에 2127명이 지원하며 4.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종합에서는 ‘일반학생1’이 166명 모집에 1428명이 지원해 8.60대
제주대학교는 11일 제주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인 고 이시향 박사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고인의 유족인 이상훈 씨가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김유정 학생을 비롯한 총 15명의 학생들에게 각 2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시향 박사 장학금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조성되어 현재 기금규모는 13억원에 달한다. 이 장학금을 기반으로 2013년부터 매년 제주대학교 학생들에게 지원되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은 1
문대림 의원 은 후원회장으로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제이원 와 수망홀딩스를 운영하는 김민규 대표이사를 위촉했다rh 8dlf qkfrguTek.김민규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관계 회사를 통한 기부를 실천하며 ,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제주 향토 기업인이다 . 그는 수망리 마을에 다목적회관 건립기금 15 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 2019년부터 매년 2,500 만원을 제주대 전기공학과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해왔다. 또한 사회진입 청년들을 위해 제주도에 15 억원을 지정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5일부터 서귀포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펀찍한 도박 예방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펀찍한 도박 예방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사행성 게임의 문제점과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사전에 예방하게 위해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교육 내용은 △도박의 경제적 원리와 중독의 이해 △도박으로 인한 손실 및 위험성 인식 △도박중독의 예방과 대안 모색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도박의 경제적 원리와 중독 메커니즘을 배우고, 도박중독의 심리와 뇌 과학적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이 함께 마련한 혁신모델은 4가지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한국형 배움여행 플랫폼을 조성해 전 세계 청년인재와 연구자들이 제주에서 학습과 휴양을 동시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난 ‘2025 학술전자정보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학내 구성원들이 전자자료 및 학술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 국내외 주요 16개 전자정보 제공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전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행사에는 300여 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방문해 최신 학술자원의 특징, 데이터베이스 검색 방법, 전자저널 활용법 등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제주대학교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25일과 26일 이틀간 외국인 유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참가 학생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차례상 차리기, 절하는 법, 제기차기, 명절 떡 나눔 등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명절의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한 유학생은 "한국 명절을 직접 경험해 뜻깊었고,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은희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체험이 유학생들에게 공동체적 유대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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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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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캠페인 개최
동해시는 2025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4일, 묵호건강증진센터 앞마당에서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걷기 행사 △치매인식개선 퀴즈 맞추기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혈압·당뇨 측정 △복용 약 상담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조기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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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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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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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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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개막, 10월 12일까지 열린다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27일 화서문에서 개막했다.‘만천명월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5 새빛향연’을 주제로 하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10월 12일까지 화서문을 중심으로 장안공원 일원과 장안문에서 열린다.개막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향연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빛과 영상의 향연이 수원화성을 감쌀 것”이라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수원에서 정조대왕이 꿈꿨던 ‘여민동락의 세상’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화서문에서는 미디어아트 ‘새빛향연’이 펼쳐지고, 장안문 미디어아트 ‘수원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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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폐지'에 임은정의 쓴소리 "넘치는 권한, 부끄러움 알고 현실 직시했다면 이렇게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검찰청 폐지'를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검찰이 감당하지도 못하는 권한을 움켜쥐고 사회 주동세력인 체 하던 시대는 저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임 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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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법무장관·검찰총장 "'검찰청 폐지' 정부조직법은 위헌··· 헌법소원 제기할 것"
역대 법무부 장관 및 검찰총장들이 검찰청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28일 퇴직 검사들 모임인 검찰동우회 및 뜻을 같이하는 역대 법무부 장관·검찰총장은 입장문을 내고 “우리는 검찰청을 폐지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은 위헌이므로 철회돼야 함을 수차 강조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이 법안을 의결했다”며 “하지만 이는 위헌 법률이므로 즉각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헌법은 89조에서 검찰총장 임명에 대해,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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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상차림, 전통시장이 4만원 넘게 저렴
올해 추석 상차림은 전통시장이 4만원 넘게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받은 ‘2025년도 추석상차림 비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추석 상차림 비용은 평균 21만831원으로 지난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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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제348회 임시회 폐회…주민자치회 조례 등 30건 처리
전북 임실군의회는 지난 26일 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심민 임실군수와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회는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직접 전달하고, 주요 사업장을 현장 점검하며 정책과 예산 집행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군정 운영의 내실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