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강동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차관급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으로 발탁됐다.중앙선관위는 22일 후보자 대상으로 적격성 면접 등 검증 절차를 거쳐 강 상임위원을 사무차장으로 임명했다.신임 강 사무차장은 선관위 주요 보직인 기획·감사 부서를 거쳤고, 본부와 지방을 아우르는 실무 경험을 두루 쌓아온 인물이다.강 사무차장은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1995년 제주도선관위에 입직한 후 중앙선관위 감사과장, 기획재정과장을 거쳐 2020년 부이사관, 2022년 이사관으로 승진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제주 필드 페인팅’팀이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원도심 홍고통 거리와 홍동면 유기농업특구 문당마을에서 '집단지성' 드로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필드 트립은 다채로운 회화와 드로잉 작업을 통해, 색다른 시각에서의 홍성지역 매력 발굴 및 로컬 간의 초기 교류기반마련을 목적으로 한다.JFP팀은 지난해에는 현장에 직접 빛을 통한 대상의 색을 연구하며 그려내는 사생을 제주의 원도심 삼도동에서 진행한 바 있다. 유서깊은 건축물과 좁은 골목,
상지대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전국 권역별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 협력기관 등이 함께해 교육기부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협의회는 상지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수도권 거점센터인 서정대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또한 부경대, 전남대·제주대 등 전국 권역별 거점지원센터를 비롯해 씨드콥,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말의 고장인 제주에서 전국체전 승마경기가 열리지 못할 우려가 제기됐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107회 전국체전 승마경기를 제주대학교 승마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승마경기는 장애물 비월과 마장마술 종목으로 진행되며, 마방이 200개가 있어야 한다.그런데 제주대 승마경기장은 마방이 53개에 불과한 실정이다.2014년 제주 전국체전을 위해 75억원을 투입한 이 경기장은 배수시설이 열악해 비가 오면 경기를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태다.바닥은 규사가 아닌 해사로 조성하면서 11년 전 제주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도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경제교육 '손심엉 혼디가는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손심엉 혼디가는 경제교실'은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다. 기초 경제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화폐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한 주체적인 돈 관리 습관 형성을 교육 목적으로 둔다. 학습자들은 1회기 '돈 쉽게 알기'라는 주제의 교육에서 돈의 의미와 돈의 가치를 학습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어 진행되는 2~4회기를 통해 △소득과 직업 △저축 및 투자 △소비에 대한 내
제주대학교는 지난 24일 인천대학교와 런케이션 기반 학점교류 등 공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점교류 제도 등을 활용한 런케이션 협력 및 운영 △지역 문제해결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제주의 가치 확산을 위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구축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제주 지역의 교육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런케이션 기반의 혁신적 교육모델을 공동으로 실현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한편, 미래 인재 양성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해 지역 차원의 공동 대응에 나섰다.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28일 오전 제주대박물관 인다홀에서 '글로컬대학30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공동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대학, 공공기관 등 23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역 기반의 협력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하고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참여 기관들은 글로컬대학 추진위원회 공동 운영, 교육·연구 교류 확대, 배움여행 프로그램 공동 발굴, 지역사회 연계사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
여수시는 지난 14일 부시장이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연계된 14개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 했다고 밝혔다.이날 최정기 부시장은 여수 출신의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 김경호 제주대 교수를 면담했으며, 같은 여수 출신인 경제2분과 황정아 국회의원실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주철현·조계원 의원실도 방문해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하는 자료를 전달했다.이번 건의된 주요 현안은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및 경쟁력 회복 지원 ▲여수국가산단 RE100 에너지
제주대학교 홍보대사인 ‘제라미’가 전국 지방대학과 교류확대하며 대학홍보 채널 확장에 나섰다.제주대학교 홍보대사인 제라미는 지난 4일 전북대학교를 방문해 홍보대사 ‘전율’과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류활동은 양 대학 홍보대사들이 서로의 홍보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콘텐츠 제작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학의 특색 있는 캠퍼스 문화와 홍보 전략을 상호 벤치마킹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홍보대사들은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사례 발표, 캠퍼스 투어 및 학교 상징 소개, 홍보대
네이버페이는 제주은행과 양사의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 역량, 오프라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결제,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디지털 생태계 확장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양사는 온오프라인 모든 영역에서 Npay와 제주은행의 서비스 연계를 강화한다. 우선 제주은행의 신용, 체크카드 발급 시 Npay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바로 등록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7월초 도입하였으며, 제주대 등 도내 대학 캠퍼스 내에서도 Npay QR 현장결제 인프라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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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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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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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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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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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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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부안청자박물관과 청년 도예가 키운다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과 부안 청자박물관은 12일 전라북도 부안군청에서 청자 상감기법 전승을 통한 청년도예가 육성과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군 관계자, 상명대 유동관 디자인대학장과 세라믹디자인전공 홍엽중 전공주임·송준규 교수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감청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지역 청자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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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숲길, 집중호우 피해로 일부 구간 통제…하반기 행사 전면 취소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일부 구간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하반기 주요 행사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내포문화숲길이 위치한 충남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조사 결과, 숲길 노면 세굴·유실 9.46ha, 마을길 유실 6.99ha, 산사태 1.03ha 등이 발생했으며, 전체 31개 코스 중 피해가 심각한 10개 코스는 보수·보강공사가 필요해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이로 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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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전문가인 김완근 제주시장이 청년 농업인 현장을 찾았다.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3일 구좌읍을 방문해 청년 농업인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차담회’를 가졌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번 방문은 ‘8월 현장현답’의 일환으로 농업 현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녕리 소재 ‘그린업’ 상추농장을 찾아 환경친화적 방식인 분무수경 재배 현장을 살펴보며,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환경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첨단 재배 기술을 점검했다.또한, 기후위기, 유통, 경영 등 농업 현안 전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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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방 경찰력 수도권 재배치, 치안공백 우려 크다
경찰청이 ‘시도청 간 정원 조정 계획안’을 내놨다. 이 안에 따르면 경기남부 299명, 인천 140명, 경기북부 64명, 서울 24명 등 수도권 경찰 인력이 대폭 늘어난다. 반면 대구 145명, 경북 94명을 비롯해 지방에서 총 928명의 경찰이 줄어든다. 겉으로는 인구와 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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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지명, 교사 출신 교육부장관 나오나 .. 오병문· 윤덕홍 이어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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