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교-대학 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과정’이 오는 8월 울산대학교에서 운영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고교-대학 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 공동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4개 과목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과목은 2~3학년 대상 ‘정보데이터에 숨겨진 비밀’과 ‘인공지능이 바꾸는 세상’, 1학년 대상 ‘정보데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우리의 삶을 바꾸는 인공지능’이다. 해당 과목은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울산대에서 2학점 수업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과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대학생 570명, 고등학생 50명으로 장학금은 총 6억원 규모다. 거주 요건은 14일 기준 울주군 서생면과 온양읍에 본인이나 부모가 3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거나 만 1년 이상 거주 중이면서 현재를 포함한 거주 기간이 총 합산 만 15년 이상인 자이다. 대학생은 국내 정규 대학 재학 중으로 2025년 1학기 성적증명서 기준 모집 부문별 학점 요건(학점, 평점 및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누구나 겪고 극복해야 하는 공통의 과정이 있다.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은 ‘스펙에 대한 불안감’이다. 학점, 어학점수, 자격증,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같은 직무 경험 등, 이른바 ‘스펙’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위축되기 쉽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둘씩 경험이 쌓이고, 준비가 어느 정도 되었다고 생각되는 시점에는 ‘자기소개서’라는 새로운 장벽을 만난다. ‘내 강점을 어떻게 드러낼까?’, ‘나만의 이야기를 어떻게 설득력 있게 풀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수차례 퇴고 끝에 서류를 제출한다. 합격의 기쁨도 잠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도내 11개 대학과 함께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은 고교 심화 과목으로서 대학의 전문성에 기반하여 제공하는 교육 내용 중 고등학교 단계에 해당하는 내용을 선별하여 새롭게 구성한 과목을 말한다.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고등학교 학점은 물론, 해당 대학에 진학할 경우 대학 학점으로도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 체제
대구과학대학교는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뛰어난 성적 및 외국어 능력을 지닌 물리치료과 5명, 치위생과 4명 등 총 9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2025년 학점 연계 해외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전공 실무 능력 및 글로벌 마인드 배양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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