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민은 물론 대구·구미 등 인근 대도시 주민들 사이에서 산책 명소로 자리 잡아 온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둘레길이 마침내 제 모습을 갖췄다.낙석 위험으로 끊겨 있던 산지 구간 정비공사가 마무리되면서, 23일부터 산책로 전 구간이 개통됐다.동명지는 물가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와 잔잔한 풍경으로 꾸준히 발길이 이어져 온 곳이다. 해 질 무렵이면 저수지 위로 번지는 야경까지 더해져,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이 되는 공간으로 알려졌다. 다만 둘레길이 중간에서 끊기면서 산책은 늘‘돌아 나오는 길’로 끝나야 했다.산지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에는 연초부터 양서들의 출간이 이어진다. 동서양 역사의 거인들로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를 얻는 전기, 미국과 중국 갈등 속 불안정한 국제정세에서 길을 제시하는 인문과학서, 고단한 일상의 위로와 공감을 주는 잔잔한 에세이 등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독자에게 얕은 정보보다는 깊은 사유를 주는 새해 주요 출판사의 기대작을 살펴봤다.인생사 새옹지마 지혜 담은김구 등 위인 전기 잇따라◇신영복·김구 등 전기 줄이어과거 위대한 인물들의 업적을 바탕으로 인생사 새옹지마의 지혜를 담은 ‘전기’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주단체 ‘사운드 오브 네이쳐’가 무대의 경계를 넓히려는 시도로 눈길을 끈다.연주 자체를 넘어 관객의 일상과 감성까지 이어지는 공연을 지향하는 이들의 발걸음은 소박하지만 확실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공연기획·음악감독 최희정 대표는 “공연은 무대에서 끝나면 안 된다”고 말하며, 연주와 기획을 하나로 엮는 운영 철학을 전한다. 관객이 편안함을 느낄 때 음악이 더 깊어지는 만큼, 관객과의 거리 좁히기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색소폰을 맡은 김용기 부대표는 자신의 악기를 “숨이 그대로 드러나
충남 홍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프라임유치원 아동 50명이 고사리손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모은 성금 16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차곡차곡 모은 소중한 정성이며, 특히 이날 기탁식에는 프라임유치원 원장과 마음을 모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작은 손으로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유치원 관계자는 “기탁식을 통해 아이들이
충북 충주시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 지난해 약 1만 명의 선수단이 찾아 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정 선수단은 탄금호와 실내조정훈련장 등에서 기초체력 강화와 기술 연마 등 체계적 일정을 진행했다. 현재는 2026 조정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동계 합숙 훈련을 하고 있다. 탄금호는 충주댐과 충주조정지댐 사이에 있는 인공호수로 잔잔한 수면과 긴 훈련 코스가 장점이다. 실내조정훈련장은 8명이 동시에 물에서 조정 훈련을 할 수 있는 가로 7m 세로 15m 규모의 로잉 탱크를 갖췄다. 충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정 훈련과 각종 조정 대회
틱톡 라이브 크리에이터 김지찬이 첫 디지털 싱글 'No goodbye'를 지난 1월 11일 공개했다. No goodbye는 작별 인사 없이 끝나버린 관계가 남긴 여운을 담아낸 감성 발라드로, 말하지 못한 감정과 정리되지 않은 하루의 마음을 담담하게 풀어낸 곡이다.No goodbye는 작사가 라니, 작곡·편곡에는 프로듀서 알케이가 참여했다. 과하지 않은 선율 위에 김지찬 특유의 담백한 보컬이 더해져, 더 오래 남는 침묵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힘을 빼고 말하듯 감정을 눌러 담은 창법은 곡 전반에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김지
북면새마을부녀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북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월 13일 열린 ‘2025 원통중·고등학교 동문인의 밤’ 행사 진행비 일부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더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 230만원을 마련했다.마련된 후원금은 지난 6일 인제군가족센터에 전달됐으며, 관내 학업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부녀회원들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다시 한번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경기도 김포시에서 맨홀 안전 사다리 생산업체 ‘정원기업’을 운영 중인 김윤회 대표는 2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김 대표는 2024년 추석부터 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기탁을 포함해 현재까지 보은군에 전달한 고향사랑기부금은 누적 1,200만 원에 이른다.특히 김 대표는 기부에 따른 답례품을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3일전
청년 작가 최무연의 개인전 ‘찰나의 빛, 영원의 흔적’이 15일까지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로비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자연 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빛의 순간을 회화로 포착하며, 짧은 찰나가 남기는 감정과 시간의 흔적을 담아낸 작업으로 구성됐다. 최무연 작가는 바다와 하늘, 수평선이라는 단순한 구조를 통해 복잡한 감정을 절제된 화면으로 풀어내며, 자신만의 색채 언어를 구축해 가고 있다.전시장에는 푸른색을 중심으로 한 바다 연작이 주를 이룬다. 잔잔한 수면 위로 번지는 빛의 흐름과 수평선 너머로 이어지는 공간감은 관람객으로 하
칠곡군 대표 산책 명소로 자리 잡아 온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둘레길이 마침내 제 모습을 갖췄다. 낙석 위험으로 통행이 끊겨 있던 산지 구간 정비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지난 23일부터 산책로 전 구간이 개통됐다. 동명지는 물가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와 잔잔한 풍경으로 칠곡군민 뿐만 아니라 대구·구미 등 인근 대도시 주민 발길이 이어져 온 산책 명소다. 특히 해 질 무렵이면 저수지 위로 번지는 야경은,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다만 둘레길이 중간에서 끊기면서 산책은 늘 ‘돌아 나오는 길’로 끝나야 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경기도
◇ 지방사무관 승진▲ 언론협력담당관 박영기 ▲ 정책홍보담당관 박주은 ▲ 총무과 도담소운영팀장 박정승 ▲ 총무과 이상헌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상구, 부산보훈병원과 의료비 지원사업 지속추진
부산 사상구는 부산보훈병원과 협력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검진비와 진료비를 지원하는 '희망이음 의료비 지원사업'을 2026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희망이음 의료비 지원사업'은 부산보훈병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전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의료 소외계층에게 건강검진과 질병 진단,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2019년 12월 첫 시행 이후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의료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도·AI까지 선점…핀테크 격차 벌리는 구글과 메타
구글과 메타 모두 핀테크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성과만 보면 차이가 두드러진다.포브스 최근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페이로 인도·미국을 중심으로 1억5000만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한 반면, 메타는 암호화폐 디엠 프로젝트가 좌초된 이후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구글이 구글페이로 성과를 내는 배경으로는 ‘유틸리티 중심 전략’이 꼽힌다. 안드로이드, 지메일, 크롬 등 핵심 플랫폼에 구글 월렛 기능을 통합하고 하드웨어와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암동, 입춘첩 나눠주기 행사 개최
울산 남구 수암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30일 동 주민자치센터 내에서 새해 첫 절기인 입춘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입춘첩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수암동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실시한 이 날 행사에서는, 새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수강생들이 정성껏 쓴 입춘첩을 1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윤상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입춘첩을 나눠줌으로써 2026년 한 해 수암동민 모두가 평안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이오플랜] 수도분얼기술 ‘생산성·탄소중립·병해예방’ 패키지 솔루션
탄소감축 ‘정책요구’ 아닌 ‘현장선택’ 유도해야벼 깨씨무늬병 창궐 막는 환경 구축 '급선무'분얼박사, 뿌리량·유효분얼·땅심↑ 확보 가능 “지금 벼농사는 수량만 잘 나오면 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탄소를 줄이면서도, 병해를 막고, 소득이 유지되는 농업 구조여야 지속됩니다.”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는 27일 충북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돈 버는 벼농사 수도분얼기술’ 강연에서 벼 재배를 둘러싼 환경을 이 같이 진단했다. 기후변화로 생육 변동성이 커지고, 탄소중립 정책이 농업 현장까지 본격화되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종호텔 복직' 농성하다 체포된 노조 지부장, 구속영장 기각
3시간전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던 고진수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장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4일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퇴거불응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설계는 사람 대체할 수 없다...생산성 높여줄 뿐"
제조 소프트웨어 업체 다쏘시스템이 설계 디자이너들을 겨냥한 생성형 AI 서비스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첫 버추얼 컴패니언 아우라를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보다 수준 높은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버추얼 컴패니언인 레오, 마리 프리뷰 버전도 공개했다. 레오와 마리 공식 버전은 상반기 출시 에정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아우라는 아이디어 발굴 및 탐색에 특화돼 있다. 내부 데이터와 웹에 있는 외부 지식을 연결해 사용자가 설계 관련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재열 IOC 집행위원 당선...전북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청신호' 되나
2시간전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에 당선되면서 전북의 하계올림픽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열 회장은 4...
Generic placeholder image
차기 경기지사 與 김동연, 추미애에 오차범위 밖 uarr;…중도·보수·진보층 모두 우세
2시간전
6·3 지방선거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경쟁력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에서는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북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필요한 돌봄을.. 경북형 아이 돌봄 정책 현장을 가다
4시간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함께 2월 4일 영주시‘우리어린이집’을 방문해, ‘우리 동네 초등방학돌봄터’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동식 장난감도서관‘누리빵빵’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방학 중 초등 저학년 돌봄 공백 해소와 공공 돌봄 서비스를 확대를 위한 경북형 돌봄 정책의 현